[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에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볍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진 패키지, 이야기가 담긴 컨셉형 제품 등 제품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 소통 도와주는 메시지 패키지의 진화…’이모티콘 캐릭터 담고, 직접 메시지 작성하고’ 메시지 패키지는 이러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메시지 패키지는 제품 포장에 재치있거나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패키지다. 제품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 최근에는 단순히 메시지를 담은 것에서 나아가 메시지에 어울리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반영하거나 소비자들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메시지 패키지를 통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SNS의 발달로 소통의 기회는 증가했지만 얼굴을 마주하는 대화를 어색해하는 젊은 세대들의 소통 트렌드에 따라 이름 대신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2014년 처
[KJtimes=김봄내 기자]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베스트셀러 제품인 ‘굽네 볼케이노’와 대표 국민간식인 쌀떡볶이를 함께 제공하는 ‘굽네 볼케이노 쌀떡볶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굽네 볼케이노 쌀떡볶이’는 매운맛 치킨 열풍을 주도한 ‘굽네 볼케이노’와 굽네 볼케이노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접목시킨 ‘굽네 볼케이노 모짜렐라 치즈’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간식 ‘쌀떡볶이’를 굽네 볼케이노에 추가한 것으로, 굽네 볼케이노에 쌀떡볶이가 함께 조리된 상태로 제공돼 받는 즉시 맛볼 수 있다. ‘굽네 볼케이노 쌀떡볶이’는 평소 양념치킨이나 닭강정 등 치킨의 주요 토핑으로 사용되던 쌀떡볶이의 대중성을 적극 활용 했으며, 쌀떡볶이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굽네 볼케이노의 매운 맛 매력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굽네 볼케이노와 함께 제공되는 쌀떡볶이는 떡볶이 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떡볶이 1인분 양으로, 굽네 볼케이노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제공돼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굽네 볼케이노에 1,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홍경호 굽네
[KJtimes=김봄내 기자]배스킨라빈스가 6월을 맞아 이달의 맛 '아이엠 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이엠 샘은 부드러운 화이트무스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초콜릿 트러플과 고소한 마카다미아 조각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아이엠 샘은 2004년 5월 처음 선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맛으로, 올해 한국 배스킨라빈스 3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다시 먹고 싶은 맛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6월 이달의 맛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달의 음료 ‘아이엠 샘 믹스앤쉐이크’와 이달의 케이크 꿈꾸는 스누피도 출시됐다. '아이엠 샘 믹스 앤 쉐이크'는 이달의 맛 ‘아이엠 샘’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블렌딩 해 만든 배스킨라빈스만의 프리미엄 쉐이크다. 레귤러 사이즈 가격은 5200원이다. 이달의 케이크 ‘꿈꾸는 스누피’는 인기 캐릭터 스누피가 푸른 잔디 위 빨간 집에 앉아 꿈을 꾸는 모습을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표현했다. 특히 케이크 위에 올려진 스누피 피규어는 별도 보관이 가능해 피규어를 수집하는 재미도 있다. 가격은 2만6000원.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엠 샘 포함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이 1일, 10여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큰 피해를 입으신 부상자와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입장발표문에서 "오전 9시경 재해자 병원 이송 조치 및 매몰되어 있는 근로자에 대한 구조는 완료됐다"며 "현재는 관계기관에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어 사고가 수습되고 사고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현장의 안전관리지침과 설비를 전면 재검검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또 유가족분과 부상자, 가족들에게 회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후속 수습 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남양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의 주곡 2교 하부 개착구간에서 철근조립 준비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 ‘코젤 다크’가 부드러운 맛과 헤리티지를 강조한 리뉴얼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젤 다크는 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인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로, 체코산 흑맥아에 전통 제조법을 적용해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살렸다. 또한 기존의 흑맥주와 달리 쌉싸름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흑맥주의 주된 타깃인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애호가들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유럽의 맥주 잡지 ‘비어 커리어(Beer Courier)’에서 8차례 최고의 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맥주 이름인 ‘코젤(Kozel)’은 체코어로 염소를 뜻한다. 라벨 속 독특한 염소 그림은 100여년 전 체코를 여행 중이던 한 화가에 의해 마스코트 이미지로 만들어진 이래 현재까지 브랜드의 상징적 존재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 역시 기존 강한 느낌의 염소를 연필로 스케치한 듯 부드럽게 표현함과 동시에 빈티지한 느낌을 부여했다. 또한 ‘염소 마을’로 유명한 체코 ‘벨코포포비키’의 마을 전경을 삽입해 142년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젤 다크는 서울 주요 상권인 이태원, 홍대, 강남 등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아웃도어가 무더운 여름철 워터 스포츠나 야외 아웃도어 활동 시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보이저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행자’를 뜻하는 의미의 ‘보이저’ 컬렉션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워터 슈즈를 중심으로 컬러플한 티셔츠, 쇼츠 등으로 구성 됐다. ‘클라이마쿨 보이저 워터슈즈’는 메쉬소재와 측면 배수 시스템의 적용으로 뛰어난 통풍성과 배수 기능을 자랑한다. 웰딩 처리를 통한 토캡은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 산길 등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며, 러닝화에서 사용하는 EVA 미드솔을 적용하여 시중 워터슈즈의 취약점인 쿠셔닝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유기농 면소재를 사용한 ‘보이저 그래픽 티셔츠’는 몰디브, 아마존, 사하라 등 자연경관이 유명한 여러 나라의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플한 색감을 적용했다. 또한 ‘보이저 쇼츠’는 편안한 스트레치 기능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 및 속건 기능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보이저 컬렉션’은 아디다스 아웃도어 매장 (NC백화점 : 송파점, 안산고잔점, 해운대점, 엑스코점 / 뉴코아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작년 국내 첫 출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여, 오는 6월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음악의 재미를 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프링글스 통에 끼웠을 때 베이스 울림이 증폭되는 우퍼 효과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힙합 컨셉의 팝아트 그래픽이 적용된 총 3종의 디자인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냈으며, 다른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대비 풍성한 음향을 자랑해,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훌륭한 파티현장으로 만들어준다. 프링글스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한정 출시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수많은 문의를 받는 등 파티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더욱 강화된 품질과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파티 스피커와 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일 보급형 스마트폰 'LG스타일러스2 플러스'를 해외 시장에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펜(Pen) 타입 대화면을 제공한 '스타일러스2'의 후속 모델이다. 전작처럼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펜을 내장하고 5.7인치 대화면을 유지했다. 멀티미디어 성능은 전작보다 대폭 강화했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풀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프로세서, 1천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전면 카메라 플래시 등을 탑재해 스타일러스2보다 화질, 속도, 카메라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 3천mAh 탈착식 배터리, 3GB 램(RAM), 32GB 저장 용량, 마이크로 SD카드 지원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메모리, 카메라 등의 성능은 출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메뉴가 뜨는 '펜 팝',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한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알려주는 '펜 지킴이' 등은 특별한 사용자 경험(UX)이다. 색상은 티탄, 브라운, 골드 등 세 종류다. 제품 측면에 '메탈릭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G전자는 이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새 스마트밴드 '기어핏2'를 오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1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미디어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업계는 삼성이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폰 대신 스마트밴드를 공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은 이달 중 새 스마트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왔다. 기어핏2는 삼성이 전작 기어핏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스마트밴드로, 심박 수 측정 등 건강관리가 주된 용도다. 제품 주요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갤럭시S7이나 기어S2 등 삼성의 다른 스마트 기기와 호완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기어핏2가 삼성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하고, 위치정보추적시스템(GPS),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 램(RAM), 방수·방진 기능을 장착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곡선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색상의 고무밴드 등은 기어핏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200달러(약 23만원)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남양주시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또 한때 매몰됐다가 구조된 근로자 등 부상자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3명이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은 금곡리 주곡2교 부근으로, 당시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용접 작업 중 산소통의 산소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작업자들은 지하 15m 아래에 고립됐다가 변을 당했다. 사망자 1명은 폭발이 일어나자마자 현장 바깥으로 튕겨져 나왔으며, 나머지 사망자 3명은 매몰됐다가 숨진 채 인양됐다. 작업 중 화약류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현장에는 구조차량 등 소방 장비 19대와 구조대원 등 인력 55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2차 사고 우려는 없으며, 인명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
[KJtimes=김봄내 기자]“케냐는 우수 기업환경을 토대로 5% 후반대의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2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케냐에 진출해 있는데 투자 보장,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발효되면 더 많은 활약이 있을 것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의 일성이다. 박 회장은 지난달 31일 오후(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1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코트라(KOTRA), 케냐상공회의소(KNCCI)와 공동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케냐를 대표하는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이 참석,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 기간 활동이 없었던 한·케냐 민간 경제협력위원회를 복원해 사절단파견, 인력 양성 등을 정례화하자. 케냐가 주도하고 있는 동아프리카경제공동체 6개국과 한국 기업 간에 채널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도 고려해 봐야 한다. 양국 상의가 의견을 수렴해 나가자.” 박 회장은 ‘한·케냐 민간 경제협력위원회’ 재개와 동아프리카 경제공동체와 한국 기업 간 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이 같은
[KJtimes=김봄내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스크린도어 작업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 산하기관 외주화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3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현장을 찾아 앞으로 시 산하기관 외주화를 실태조사하고 전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공사 안전 관련 업무 외주는 근본적으로 중단한다고 했다. 서울메트로는 8월부터 용역업체 대신 자회사를 세워 안전문 유지·보수를 맡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서울메트로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서울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청년들이 내몰리는 현실에 대한 고발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영 효율을 이유로 얼마나 많은 청년 노동자들이 저임금 비정규직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그 실태를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두려움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박 시장은 "돈 보다 사람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우선하는 행정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제과는 힙합 가수 빈지노와 빼빼로를 소재로 협업(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낵앨범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제과와 빈지노는 포장 디자인부터 음원, 뮤직비디오,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빼빼로 포장은 음악 기기의 이퀄라이저를 형상화한 것으로, 빈지노를 포함한 세 명으로 구성된 'IAB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다. '라이프 인 컬러'(Life in color)란 제목으로 제작된 음원은 지난 20일 공개돼 엠넷, 벅스뮤직 등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빈지노는 뮤직비디오와 TV 광고에도 출연했다. 이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빼빼로 포장의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빈지노와 협업해 만든 빼빼로 출시를 기념해 빈지노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건설이 오는 6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ㆍ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총 1969가구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지어져 향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지구는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일대를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ㆍ문화ㆍ공원ㆍ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본이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이 경영난을 타계하기 위해 일반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고 하반기부터 한달간 무급휴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 본사를 경남 거제의 옥포조선소로 옮기고, 조선 분야 자회사들의 매각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금융권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지난해 채권단의 4조원대 지원이 결정될 당시 1조8천500억원 수준의 자구안을 제출한 것에 더해 최근에 1조5천억원가량의 추가 자구안을 건넸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추진하게 될 최종 자구안의 규모는 총 3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여기에는 임원뿐 아니라 생산·사무직 직원의 급여를 동종 업계 추세에 맞춰 10∼20% 삭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이 임금 동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임금 삭감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조선은 또 하반기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의 무급휴가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우조선은 자구안에 2019년까지 인력 2천300여명을 추가로 감축해 전체 인원을 1만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담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