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토요일인 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보통)를 제외한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만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이날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6일 내린 비로 대기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밤부터 7일 아침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6일 오후 11시 5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인근 앞바다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弱)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미야기(宮城), 이바라키(茨城) 현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그러나 이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현재까지 원전에 특별한 이상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마을인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낮 12시20분께 하회마을을 방문, 서애 류성용 선생의 종손인 류창해씨의 안내를 받아 마을 곳곳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서애의 유물을 전시 보존하고 있는 영모각, 서애의 종택인 충효당, 서애의 형인 겸암 류운룡의 대종택인 양진당 등을 관람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가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신명나는 탈놀이 공연에 흥에 겨워 무대 한가운데로 나아가 어깨춤을 같이 추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하회마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용대에 오르는 것으로 안동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4시20분께 귀경길에 올랐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노벨문학상은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이시구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이시구로는 5살 되던 해 아버지가 영국국립해양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영국 켄트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그는 스물 여덞 살이던 1982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가사키의 피폭과 재건을 그린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한 그의 세 번째 소설 '남아있는 나날'(1989년)은 부커상을 받았고 이후 영국 유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엠마 톰슨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가장 최근 발표한 소설 '파묻힌 거인'(2015년)까지 그는 모두 8권의 장편소설과 영화와 드라마 각본 등을 썼다. 한림원은 그가 "위대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닿아있다는 우리의 환상 밑의 심연을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연휴 7일째인 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다만 오전 중에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446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전날 교통량(541만대)보다 95만대가 줄어든 수치이며 최근 4주 주말 평균 교통량(445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목포는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3분, 대구 3시간 7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20분, 양양까지는 1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울산 5시간 23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30분, 양양 1시간 50분 등이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등 총 10.6㎞ 구간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1
[KJtimes=김봄내 기자]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Silk’n) 코리아가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온가족을 위한 솔루션으로 실큰 실루엣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달간 실루엣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절증후군 타파 이벤트다. 운전에 지친 아빠, 음식 준비에 질린 엄마, 1년 내내 다이어트와 씨름하는 다이어터 아들, 즐거운 명절에도 몸매관리로 스트레스 받는 딸까지 온 가족을 위해 기획됐다. 슬라이더젤 3개를 추가 증정해 뭉친 근육과 뻐근한 팔다리,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실큰(Silk’n)의 ‘실루엣’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샵에서 관리 받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구매 후 꾸준히 관리 할 수 있어 실용적인 바디관리기다. 피부 10mm 진피층에 침투해 셀룰라이트를 정리해주는 고주파 에너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늘어진 피부 탄력을 키워주는 LED 레드라이트, 제품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찜질 기능까지 있는 프락셔널 열에너지가 결합되어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홈스킨이노베이션즈 코리아 실큰 관계자는 “올 추석은 모처럼만의 긴 연휴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선미가 3일(한국시간) 인천공항에서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선미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평소 사복패션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미는 공항패션에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숄더백과 깔끔한 스트라이프 상의를 매치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워너비 스타임을 입증했다. 선미의 공항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 숄더백과 스트라이프 상의는 MCM 제품으로, 선미는 꾸미지 않아도 시크한 룩에 제품을 착용해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선미가 착용한 숄더백은 MCM의 ‘페트리샤 아웃스터드’로, MCM 로고가 패턴화된 비세토스 가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부드러운 가죽에 하드한 느낌의 월계수 락 장식이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돼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방 가장자리의 스터드 디테일은 더욱 엣지 있는 세련미를 더한다. 또한,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된 MCM의 스트라이프 상의는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다양한 하의와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스포츠의 거목'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3일 오전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6세. 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오전 2시 21분 별세했다고 고인 측이 알렸다. 김 전 부위원장은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뒤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 등에 기여한 한국스포츠의 큰 별이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회식 때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이라는 역사를 끌어냈다. '태권도계 대부'로 불리는 그는 1971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하는 등 태권도의 세계화를 주도했다. 국기원장도 지낸 그는 특히 태권도가 시범종목을 거쳐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IOC 위원으로 선출된 뒤 능숙한 외국어와 폭넓은 대인관계를 통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2001년에는 '스포츠계 대통령'으로 불리는 IOC 위원장 선거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의 2017 월드 투어 이벤트인 ‘스케이트 코파 코트 (SKATE COPA COURT)’ 의 10번째 도시로 서울이 선정되었다. 전세계 12개 도시 투어 중 10번째로 열리는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 은 10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양일간 광화문 프레스 센터 앞에서 독창적이고 특별한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선보인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패션과 컬쳐를 선두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월드 투어는 아디다스의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스케이트 코트의 풍경, 스포츠 DNA, 그리고 브랜드의 철학을 활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레벨의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만들어 로컬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위한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세계 최고의 스케이트보더로 뽑혔던 송대원을 비롯해 마크 존슨, 데니스 부세니츠 등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팀 라이더들도 내한해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 이벤트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기존의 스케이트보드 파크와는 다른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팀 라이더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장애물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이트보드 파크는 독특한
[KJtimes=김봄내 기자]죠스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이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바르다김선생의 11종의 김밥 중, 휴가 가는 길에서 먹고 싶은 김밥을 선택하면 그 메뉴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0일 까지 바르다김선생 페이스북 해당 이벤트 게시글 이미지에서 ‘휴가 가는 길 먹고 싶은 김밥’의 사진을 캡쳐한 후 댓글로 ‘#메뉴명’과 함께 캡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22명에게 선택한 김밥 메뉴의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바르다김선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촬영 장소가 부산 '연산시장'의 '즉석횟집' 골목 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캐릭터 영상에 극 중 봉원시장, 실제 부산 연산시장의 즉석횟집 골목에서 나문희가 "이게 껍데기가 다 벗겨져 가지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문희는 한 손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양복을 입은 남자에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추석 연휴 기대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전날인 3일 막바지 귀성행렬로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79.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신갈나들목∼오산나들목,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등 총 39.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28.7㎞ 구간에서 차들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하남분기점∼동서울만남휴게소, 이천휴게소∼남이천나들목, 호법분기점∼진천나들목,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서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산곡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서이천나들목∼이천휴게소 등 총 49.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총 30.7㎞,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동수원나들목∼신갈분기점,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총 8.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남한산성’이 오늘 개봉을 앞둔 가운데 명대사를 공개했다.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분)이 '인조(박해일 분)'에게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라고 고하는 대사는 청과의 화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는 굳은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때 이병헌의 섬세한 연기는 몰입도를 높이며 적의 거센 압박과 무리한 요구, 그 안에서 나라의 앞날과 생존을 진심을 다해 갈구했던 최명길의 굳은 의지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에게 답서를 지어 보내라는 ‘인조’에게 고하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오랑캐에게 무릎을 꿇고 삶을 구걸하느니 사직을 위해 죽는 것이 신의 뜻이옵니다"라는 대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했던 김상헌의 곧은 기개를 느끼게 한다. 남한산성의 성문을 열기 위한 청의 공격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의 근왕병을 불러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의 과학자 3명이 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제프리 C. 홀(72) 메인대 교수, 마이클 로스배시(73) 브랜다이스대 교수, 마이클 영(68) 록펠러대 교수를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생체시계로 알려진 '서캐디언 리듬'(24시간 주기리듬)을 통제하는 분자 기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들의 발견은 식물과 동물, 인간이 어떻게 생체리듬을 조정해 지구의 공전과 일치시키는지를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는 초파리를 이용해 평상시 생물학적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분리, 이 유전자가 밤 동안 세포에 축적된 단백질을 어떻게 암호화하고 낮 동안 어떻게 분해하는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생체시계는 식물이나 동물, 인간을 포함한 다세포 유기체의 세포에서 똑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생체시계는 인간의 행동, 호르몬 수위, 잠, 체온, 신진대사와 같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따라서 인간의 행복도 외부 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소규모 그룹이 여행하기 좋은 '슬로(Slow) 탐방코스' 10선을 발표했다. 슬로 탐방 10선은 ▲ 한려해상 달아공원∼만지도와 연대도∼미륵도 달아길 ▲ 지리산 쌍계사∼의신옛길, ▲ 지리산 신선길∼실상사 ▲ 경주 포석정∼삼릉숲길 ▲ 설악산 소공원∼비룡폭포 ▲ 태안 해안 기지포∼몽산포 ▲ 오대산 전나무숲길∼선재길 ▲ 북한산도봉 송추 우이령길 ▲ 소백산 어의곡숲길 ▲ 변산반도 닭이봉 전망대∼채석강∼적벽강 등이다. 10선은 전국 29곳의 공원사무소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무소별 대표 코스 하나씩을 제출받은 뒤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한국여행작가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지역 명소와 숙소, 맛집 등 10선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가이드북에 담아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가을철 슬로 탐방 10선은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앞으로도 탐방객들의 요구를 파악한 맞춤형 탐방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