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만 남부 자이(嘉義) 지역에서 24일 저녁에 지진이 5차례나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그중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0으로 관측됐다. 이 지진은 밤 9시 10분(현지시간) 대만 남부 자이현 중푸(中<삼수변 대신 土의 浦>)향으로 자이시정부(시청) 남동쪽 9.5㎞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이다.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 대만 언론들은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며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자이시는 즉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소방국과 교통국은 시설 및 안전 점검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을 지나던 고속철도는 30㎞로 저속 운행을 했다. 기상국은 지진 발생 지점 일대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국은 또 이번 자이에서 발생한 연속 지진은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의 잦은 지진과는 달리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전했다. 대만 동남부 해안 일대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하루 20∼30회까지 발생키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정보제공 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대비 달러 환율은 24일(현지시간) 장중 10% 뛴 1비트코인당 2,537.16달러를 기록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치는 지난 20일 2천달러 선을 돌파한 지 불과 닷새 만에 40%, 이번 달 들어서만 88% 상승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치는 약 5개월 만에 무려 160% 급등했다. 올해 승승장구 중인 애플 주식이나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운 뉴욕 증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더라도 비트코인의 수익률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연초 대비 애플의 주가 상승률은 32.79%, S&P 500지수는 7.13%에 그쳤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월드 지수는 10.14%,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8.8% 올랐다. 브라이언 켈리 BKCM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황금'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했다"며 "이는 디지털 황금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히려 0.42% 내렸고, 원유와 달러지수는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이 흑염소와 전복, 해삼 등을 담아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후 보양 건강즙 ‘산후애(愛)’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후애’는 원산지 관리부터 도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국내산 흑염소와 한약재를 넣어 달이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전복과 해삼까지 더해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즙이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거치며 변화된 몸의 회복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풀무원건강생활 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건강한 원료 선정을 위해 특별히 HACCP 인증까지 받은 전문 농장에서 좋은 재료를 먹고 자란 지리산 흑염소를 사용했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흑염소는 동의보감에서 기력 회복에 좋은 원료로 소개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보양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산모에게 좋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과 칼슘, 조혈 성분인 철분이 많이 함유된 해삼으로 영양을 더했다.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깔끔한 맛을 내는 데도 신경 썼다. 흑염소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대추, 황기, 생강 등의 약
[KJtimes=김봄내 기자]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지면서 벌써부터 바쁘게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 동안 꽁꽁 숨겨둔 살들을 놓아주기 위해 몸매 관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다. 굶는 다이어트로 마른 몸매를 선호했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군살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을 위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보기 좋은 건강한 몸매를 원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영양가 높은 식단과 적절한 강도의 운동으로 꾸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몸매 라인까지 가꾸고 싶다면 바디라인 디바이스부터 마시는 슬리밍 앰플까지 쉽고 즐겁게 꾸준한 관리를 도와주는 바디케어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하는 국내 최초 앰플형 슬리밍 제품 바이탈뷰티 '슬리머디엑스' 쉽고 간편하게 마시는 슬리밍 앰플은 고된 운동과 식단 중에도 즐거운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배변활동 개선에도 도움을 줘 몸매 관리를 시작한 이들에게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탈뷰티(VITALBEAUTIE)의 '슬리머디엑스(슬리머DX)’는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을 함유해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에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베트멍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펌프슈프림' 오리지널 버전, '펌프슈프림 블랙&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펌프슈프림 후디(PUMP SUPREME:HOODIE)'에 이어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두번째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화이트는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베트멍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지난번 출시한 펌프슈프림 후디와는 소재부터 색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특히 어퍼(갑피)에서부터 아웃솔(밑창)에 이르기까지 신발 전체가 올블랙과 올화이트인 단일 색상으로 구성돼 모던한 느낌과 세련된 스타일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화이트는 패션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러닝 스니커즈답게 리복의 다양한 기능이 접목됐다. 엔지니어드메쉬(Engineered Mesh) 소재를 사용한 어퍼는 발의 부위별 통기성을 높여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드솔에는 카보네이트 폼(탄산폼)이 주입되어 미세한 에어홀이 부드럽고 가벼운 쿠셔닝과 함께 뛰어난 반응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리복의 대표적인 기술 ‘펌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펌프버튼(공기주입장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중 한국 코카-콜라에서 최초로 액상에스프레소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액상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스틱 포장해 가루를 물에 녹이지 않고 따르기만 해도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좋은 향이 커피 맛을 완성한다’는 철학으로 깊은 향과 맛을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를 완성해온 조지아 고티카의 노하우로 풍성한 향과 진한 맛을 살렸다. 중남미 산지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질산 원두를 다크로스팅한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다크’와 과테말라산 원두로 블랙 초콜릿의 달콤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마일드’ 2종으로 출시됐다. 조지아 고티카는 이번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출시를 통해 집, 회사는 물론, 캠핑이나 휴가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스틱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찬 물, 찬 우유에도 잘 녹아 아이스커피가 필요해지는 여름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수현의 남성복 여름화보 속 셔츠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남성복 화보에서 김수현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ANDZ by ZIOZIA)의 카바나 셔츠로 시크한 여름 리조트룩을 완성하였다. 카바나 셔츠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여름의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으로 이번 여름 가장 주목 해야할 아이템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카바나 셔츠는 화려한 프린트와 함께 깊은 V넥의 오픈 칼라,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휴양지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앤드지는 이번 시즌 카바나 셔츠의 여유 있는 리조트 무드는 살리되, 2017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카바나 셔츠를 선보인다. 볼드한 스트라이프와 톤 다운된 네이비와 카키컬러의 세련된 매치로 도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수현은 여유 있는 실루엣의 배기 팬츠와 함께 매치해 2017년 여름, 가장 힙한 아이템을 그만의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선보였다. 김수현이 착용한 카바나 셔츠는 전국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 호국보훈, 전통문화유산 보호 등 전사적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효성의 차장∙부장 승격자 90여 명이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을 찾아 ‘효성 나눔의 숲’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 활동은 승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SVP(Shared Value Program, 가치공유 프로그램) 교육 중, 승격자들에게 효성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상기시키고 새로운 직급으로서의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17년 승격자 700여 명이 월드컵공원에 ‘효성 나눔의 숲’을 조성하는 활동과 안양공장 근처 명학마을에 벽화를 그려 마을을 밝게 꾸미는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활동도 진행한다. 효성 무역PG 임직원 20여 명은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를 하고 묘비를 닦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정화를 하고 있다.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과
[KJtimes=김봄내 기자]바나브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브랜드 모델로 활발히 활동중인 서지혜의 뷰티 화보를 공개했으며, 서지혜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환하고 탄력 넘치는 여신피부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 태양 아래서도 서지혜처럼 빛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바나브의 베스트셀러 UP5를 선정, 클렌징, 아이존, 페이셜, 리프팅, 비타민C 모드 등 총 5가지 모드로 피부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똑똑한 디바이스로, 평소 실제 서지혜가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 영양, 보습, 탄력 등 데일리 케어 시 애용하는 제품인 만큼 ‘칙칙한 피부를 환하게, 탄력 없는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비밀병기!’라고 극찬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서지혜가 MC로 활약 중인 글로벌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에서 ‘무결점 피부 비결 아이템’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나브 ‘COVER&CLEAN FIT’도 함께 소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은 무결점 피부 연출을 도와 민낯과 같은 자연스럽고 투명한 연예인 메이크업이 가능한 디바이스로 강력 추천한 바 있으며, 듀얼 헤드 타입 메이크업 브러쉬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희선이 배우 생활 20년 만에 난생 처음 출연한 리얼 예능 ‘섬총사’에서 세월을 거스른 동안 미모와 반전 있는 허당 매력을 뽐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올리브TV, tvN 예능 ‘섬총사’ 1화에서는 배우 김희선과 국민MC 강호동, 가수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우이도로 떠나며 섬 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목포항에 도착한 김희선은 선글라스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음에도 우아한 여신 미모를 발산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원조 여신답게 우이도에 도착하기 직전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꺼내 수정 메이크업을 하며 자신의 미모를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이 사용하던 쿠션 컴팩트로 강호동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 날 김희선이 수정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은 은은한 광채 피부를 표현해 주면서도 가볍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인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와 화사한 핑크 톤이 가미된 코랄 립스틱인 랑콤의 ‘압솔뤼 루즈’ ‘#187 프렌치 코랄’ 컬러다. 한편 김희선은 방송 초반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새 적응해 내숭 없는 모습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
[KJtimes=김봄내 기자]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뻑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인 '쇠그렌 증후군' 환자가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쇠그렌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1만5천648명, 2015년 1만7천634명, 2016년 1만8천5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이 83.4%(1만5천486명)로 남성(3천75명·16.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27.4%, 60대 21.6%, 40대 17.1%로 40∼60대가 66.1%를 차지했다. 1933년 이 질환을 처음 보고한 스웨덴 의사의 이름을 딴 쇠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성 전신질환이다. 면역체계가 타액선, 눈물샘을 공격해 만성 염증이 생겨 분비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구와 구강 등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침샘 분비가 저하되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쉽게 생긴다. 말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고, 침샘이 부어 통증과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눈물이 잘 나오지 않아 눈이 뻑뻑해지고 모래가 낀 듯 이물감이 느껴지며 쉽게 충혈되고 피로해 진다. 적절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전시회 '월드 IT쇼 2017'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공개했다. LG페이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를 탑재한 것과 다르지만, 기능은 비슷하다. LG페이의 WMC는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신용카드 단말기에 접촉하기만 해도 결제가 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지문 인증을 거치고, 결제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생성한다. LG전자는 LG페이를 다음 달 국내 시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고, 사내 체험단을 운영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LG페이는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와 모두 연동된다. 다만 출시 초반에는 신한, KB, BC, 롯데 등 4개 카드만 지원하고 올해 9월 나머지 카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LG G6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LG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24일 열린 국회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이 후보자가 청문회 당일까지도 기본적인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 어깨 탈골로 병역 면제 받은 아들의 최근까지 의료 기록 ▲ 위장전입 의혹 관련 아들의 주민등록 초본 ▲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 ▲ 후보자 출판기념회 판매 실적과 배우자 그림전시회 판매실적 자료 등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국당 경대수 의원은 회의 시작 직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 후보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 자료를 철저히 거부했다"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첫 인사청문회가 잘 진행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자료 제출인데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너무 많이 거부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 이전에 국민 알권리 충족이 최우선"이라고 비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윤후덕 의원도 "인사청문회에서는 국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후보자측에서 성실히 자료 제출해야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콘서트가 열렸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9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란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졌다"며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안타깝다(so so sorry). 도저히 할 말이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TMZ도 소식통을 인용해 그란데가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이들이 현재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란데는 이날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질 당시 막 무대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사건 재판이 합쳐져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3일 박 전 대통령, 최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에서 "특검이 기소해 진행 중인 최씨 재판과 병합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소한 주체가 일반 검사건 특별검사건 합쳐서 심리할 법률적인 근거가 충분하고 과거에도 특검과 검찰이 각각 기소한 사건을 하나로 병합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인 면을 봐도 공소사실이 완전히 일치하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를 따로 심리하면 중복되는 증인을 소환해서 이중으로 들어야 하고,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최씨 재판이 이미 여러 차례 진행돼서 두 재판을 합치면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고 예단을 줄 우려가 있다'며 병합에 반대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염려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다른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예단이나 편견 없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재판하겠다"며 "백지상태에서 충분히 심리하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