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폭행하던 남성을 제압하다 부상한 곽경배(40) 씨에게 'LG 의인상'과 치료비를 포함한 상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곽 씨는 지난 7일 오후 낙성대역 개찰구 부근을 지나가던 중 30대 여성이 김 모(54)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는 것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폭행을 제지했다. 곽 씨는 김 씨가 갑자기 꺼내 휘두른 칼에 오른 팔뚝을 찔려 출혈이 심한 상황에서도 지하철역 밖으로 도주하는 김 씨를 끝까지 쫓아갔고, 몸싸움을 한 끝에 인근 건물 화단에서 김 씨를 붙잡았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을 지켜보던 주변의 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세해 김 씨를 제압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곽 씨는 오른팔 동맥과 신경이 절단돼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지만, 향후 2년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씨는 "내가 피하면 저 칼로 다른 시민이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대응했다"며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은 있고, 그래서 사회가 유지 된다고 믿는다"고 담담히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LG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여자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淺田眞央)가 10일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가 가능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아사다 마오는 한때 김연아(은퇴)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의 스타다. 그는 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인자 자리에 머물렀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 획득에 그쳤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아사다 마오는 내년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준비해왔지만, 일본이 최근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는데 그쳐 '평창 드림'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한 탓에 오버부킹된 비행기에서 승객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서 한 남자 승객이 공항 경찰 등 당국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한 당국자가 기내 통로에 서서 창가에 앉은 한 승객과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급기야 무력으로 이 승객을 끌어냈다. 통로로 끌려 나온 승객은 저항을 포기했고 한 당국자에게 두 손을 잡힌 채 출입문 쪽으로 질질 끌려갔다. 배가 드러난 채 끌려가는 이 승객의 뒤를 경찰관 두 명이 뒤따랐다. 이날 폭력은 항공사가 오버부킹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탑승객으로부터 다음 비행기를 이용하겠다는 지원을 받았음에도 오버부킹이 해소되지 않자 항공사는 무작위로 네 명을 찍었고, 이 중 한 명이 말을 듣지 않자 무력을 동원한 것이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주회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는 오버부킹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한인 남녀 등산객 5명이 눈덮인 산을 오르다 추락사했다고 캐나다 현지 매체 밴쿠버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인 산악회 두 곳의 회원들인 이들은 해발 1천652m 높이인 하비산을 등반하던 중 숨진 채로 발견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대학 때부터 등산 활동을 하는 등 5명 모두 오랜 등산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들 모두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는 성명을 내고 지난 8일 한 등산객으로부터 등산객 5명의 발자국이 무너진 눈더미 근처에서 끊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마경찰대는 헬리콥터 2대와 수색구조대원 40여 명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인 등산객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구조대의 마틴 콜웰 매니저는 "희생자들이 산 정상 벼랑 끝에 처마 모양으로 얼어붙은 눈더미인 '코니스'(cornice)를 밟았다가 코니스가 붕괴되면서 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콜웰은 "코니스는 마치 눈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가 제철 생망고와 코코넛을 활용한 신메뉴 ‘망고 선라이즈’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가 새롭게 선보이는 '망고선라이즈'는 열대 과일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망고와 코코넛을 활용, 달콤한 망고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코코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구성됐다. 신메뉴는 '망고선라이즈', '망고코코넛라떼', '망고주스', '망고코코넛눈꽃빙수' 총 4종이다. ‘망고선라이즈’는 망고와 코코넛밀크, 얼음을 갈아 만든 프라페노에 젤라또와 생망고 토핑을 더해 시원한 망고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망고코코넛라떼’는 생망고의 달콤함과 코코넛밀크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음료이며, ‘망고주스’는 생망고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달콤하고 진한 망고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코코넛눈꽃빙수’는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 위에 생망고와 코코넛을 듬뿍 올려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은 대표 망고빙수 메뉴이다. 이 밖에도 망고얼음을 갈아 상큼함을 배가한 ‘망고눈꽃빙수’, 망고퓨레가 들어간 ‘망고젤라또’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망고선라이즈(라지 사이즈) 6,800원, 망고코코넛눈꽃빙수 12,800원, 망고코코넛라떼(라지 사이즈
[KJtimes=김봄내 기자]네네치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쌍용 티볼리를 포함해 8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계(鷄)이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이득 이벤트’는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메뉴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의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해당 URL을 네네치킨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네네치킨은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1등 당첨자에게는 쌍용 자동차 ‘티볼리 TX’를, 2등 당첨자에게는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3등과 4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LG전자 노트북과 니콘 DSLR 카메라가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24일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크리미언 치킨, 핫블링 치킨 구매 고객에게 봄철 잦은 황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황사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황사마스크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될 수 있으며 증정 여부는 매장 별로 상이하다. 네네치킨 마케팅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통 큰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조현상 전략본부장(사장)과 포스텍 김도연 총장, 이병주 산학일체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와 산학일체연구 센터 출범 및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과 앞으로 3년 동안 스틸코드(Steel Cord) 기초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스틸코드는 타이어 보강재 중 하나로 효성은 2011년 굿이어와 단일공급계약으로는 업계 최대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이 센터장은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금속재료 및 나노기술 분야 전문가인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박찬경 교수, 황운봉 교수를 중심으로 스틸코드 제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공정 조건을 연구, 최적의 공정조건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텍은 이론 실험을 전담하고 효성은 실제 제조설비를 이용해 포스텍이 제안하는 이론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효성은 산업입국을 위해 지난 50년 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일류 제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본인의 취향대로 실속 있게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예비 신부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가처럼 관리할 수 있는 ‘셀프뷰티’ 아이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력으로 완성된 셀프뷰티 제품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쓸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닌 예비 신부들의 결혼준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결혼식 당일은 물론 허니문에서 누구보다 빛나길 바라는 예비 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셀프뷰티 제품들을 알아보자. ▶ 환하게 빛나는 예비신부의 완벽한 피부를 위한 실큰 ‘페이스에프엑스’ 웨딩데이를 기다리지만 야근,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해 에스테틱숍을 방문하지 못해 집에서 셀프뷰티 아이템으로 관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결혼식 준비로 바쁜 예비 신부의 컨디션은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되기 마련이다. 평상시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셀프뷰티 디바이스로 최상의 피부컨디션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글로벌 넘버원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의 ‘페이스에프엑스’는 피부 치료효과가 입증된 LED 레드라이트와 프락셔널 열 에너지가 피부 문제를 해결 해 주는 안티에이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0일 안 후보의 딸 설희 씨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안 후보 지지율 상승에 일부 세력이 저열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허위사실에 입각한 명예훼손에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설희 씨와 관련해 원정출산, 이중국적, 호화유학 등 허위사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설희 씨는 1989년 대한민국 서울대병원에서 출생했다. 대한민국 국적만 보유하고 있을 뿐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으며, 월세 600만 원의 호화유학을 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설희 씨와 관련한 인터넷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관련자들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도 국민의당은 '아니면 말고'식 흑색선전과 마타도어에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4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4, 24, 26, 34,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3억5천1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4천57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5명으로 14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5천57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58만9천197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키친패키지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키친패키지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4월 30일(일) 까지 제공하는 이번 혜택은 LG 베스트샵을 통해 신한 제휴 신용카드로 행사 모델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품목은 광파 오븐 4종, 광파 가스레인지 3종, 전기레인지 3종으로 총 10종이다. 행사 해당 모델은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 DIOS 키친패키지는 광파오븐, 광파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로 구성된 토탈 주방 가전이다. 광파오븐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조리시간과 전기요금을 줄이고, 음식의 맛은 살리면서 9가지 기능을 한군데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광파 가스레인지는 불꽃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유해가스 걱정을 줄였고, 전기레인지는 3.0kW의 고화력을 통해 기존 인덕션레인지에 비해 조리시간을 33%나 단축한 점이 강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속 임수정 패션이 화제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지난 7일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4.4% 기록하며 특히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임수정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그녀는 ‘원조 완판녀’ 타이틀에 걸맞는 모던하고 센스있는 패션 감각을 뽐내며 걸크러쉬 매력의 ‘전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시카고 타자기 1회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패턴이 돋보이는 베스트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2회에서는 롱 트렌치코트와 경쾌한 분위기의 데님을 믹스 매치해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 때 반달 모양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쿠론(COURONNE)’ 새들백으로 스타일리쉬한 임수정표 모던룩을 표현했다. 트렌디한 쉐입이 돋보이는 쿠론 새들백은 세련된 솔리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꼽히며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잇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의 신개념 마카롱인 '요요마카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요요마카롱'이라는 이름은 제품 모양이 추억의 장난감인 ‘요요(yoyo)’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요요마카롱’은 초코, 딸기, 유자, 녹차로 총 4종이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1,700원이다. '요요마카롱'은 파리바게뜨 직영점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프로모션 기간 동안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디저트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 새로운 맛과 모양을 갖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디저트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 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금융사 제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2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6억 9,990만원의 ▲ GS칼텍스였다. 다음으로 ▲ S-Oil(5억 2,360만원), ▲ 현대글로비스(4억 8,363만원), ▲ SK텔레콤(4억 513만원), ▲ 포스코대우(3억 491만원), ▲ 한국가스공사(2억 3,689만원), ▲ 한국전력공사(2억 2,642만원), ▲ 현대모비스(2억 2,483만원), ▲ 포스코(1억 5,891만원), ▲ 삼성전자(1억 4,6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3개사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2016년 영업이익 평균은 1조 5,834억 7,700만원으로 2015년 영업이익 평균
[KJtimes=김봄내 기자]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을 불과 3분 남기고 지사직을 사퇴했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홍 지사가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1분 뒤인 오후 11시 58분에 인편으로도 사임통지서를 전달받았다고 박 의장은 덧붙였다. 그러나 경남도선관위에는 이날 중 홍 지사의 사퇴통지가 없어 도지사 보궐선거는 결국 무산됐다. 박 의장은 "도지사 사퇴를 확인했다"며 "도민이 홍 지사 사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데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의장은 누가 사임통지서를 들고 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남도 역시 구체적인 사임통지서 전달 경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홍 지사 사퇴서 전달 사실이 알려지자 이날 저녁부터 사퇴서 도착 즉시 도선관위 통보를 요구하며 도의회 현관과 도청 앞을 오갔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정의당 경남도당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사퇴서 전달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히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민주당 도당 등은 10일 홍 지사 등 '꼼수 사퇴'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소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 지사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