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빈이 향긋한 봄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티 음료와 디저트 신메뉴를 소개, 따스한 봄날의 여유를 전한다. ‘커피빈코리아’가 봄의 향취를 물씬 담은 스프링 스페셜티 컬렉션으로 최고급 클래식 커피인 ‘코스타리카 허니’와 인도의 명품 아쌈차(tea)인 ‘골드팁아쌈’, 그리고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 스페셜티 컬렉션으로 선보인 ‘코스타리카 허니(Costa Rica Honey Single Origin Coffee)’는 고급 커피 산지로 알려진 코스타리카에서 경작된 고품질 원두를 ‘허니 프로세싱(Honey Processing)’방식으로 가공한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이다. ‘코스타리카허니'의 특별함은 ‘허니프로세싱’ 가공방식에서 시작된다. 이는 코스타리카에서 최초로 선보인 물을 사용하지 않고 과육을 벗겨낸 뒤 건조 시키는 가공법으로 향이 물에 씻겨가지 않고 과육의 달콤함이 생두에 그대로 스며들어 특유의 산미를 억제, 꿀 같은 당도가 유지되어 완벽한 균형감과 매혹적인 향미를 자랑한다. 특히, ‘코스타리카허니’는 부드러운 바디감과 훌륭한 밸런스가 돋보인다. 커피를 입에 머금었을 때 산뜻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고 러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오픈한 ‘런베이스 서울’이 오는 3월 말 1주년을 맞이한다. 런베이스는 현재까지 1만 5천명의 러너들이 방문하는 등 러너들의 핫 플레이스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런베이스 서울’은 다양한 러닝 코스를 갖춘 남산과 20대 젊은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인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한 총 면적 330 ㎡의 3층 규모의 공간이다. 현재 런베이스에는 퇴근길에 들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평일 밤에도 평균 5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 경기권에 활동하는 러닝 크루(커뮤니티)도 런베이스를 방문해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러너들의 짐 보관을 위한 락커룸부터 스트레칭 룸, 샤워시설은 물론 무료 음료와 러닝화 및 러닝의류 렌탈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유연성을 늘리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 후 빠른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클래스’, 운동시 영양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뉴트리션 클래스’ 등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가 상시 운영되
[KJtimes=김봄내 기자]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올 여름 건강한 몸매를 가꾸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TR90 부스트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TR90 부스트업 패키지’는 에이지락 알-스퀘어드 리뉴 1박스, 프로바이오틱스 1병, 키토산함유제품 태블릿(화이버넷) 1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이지락 알-스퀘어드 리뉴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추출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각종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지치기 쉬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함유 건강기능식품으로 WHO의 유산균 가이드라인을 만족한 균주를 사용했다. 키토산함유제품 태블릿(화이버넷)은 정제된 형태의 키토산을 포함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TR90 부스트업 패키지’ 2개를 구매하면 ‘점프스타트’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점프스타트’는 15일간 섭취하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로 돌외잎 추출분말이 함유되어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R90 부스
[KJtimes=김봄내 기자]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끝난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간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 왔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직장인 회원과 설문조사 전문업체 두잇서베이의 패널 1,295명을 대상으로 '알파고 쇼크 1년 : 인공지능, 얼마만큼 다가왔나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알파고 쇼크 후 1년, 전체 응답자의 79%는 ‘앞으로 AI가 자신의 일상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AI 개발 수준에 대해서도 응답자 63%는 ‘두각을 나타낸 분야가 많지는 않으나, 축적된 기본기를 활용해 속도를 내면 세계 수준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응답자의 상당수는 실제 일상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크게 감지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서 ‘(알파고 바둑 경기 이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79%로 과반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기회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10곳 중 5곳은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력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상반기 신입 채용 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대신 경력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5.8%가 ‘대체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8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계속해서 ‘경력직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서’(20.4%), ‘신입대비 적은 인원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서’(16.3%), ‘신입을 교육할 시간 및 비용이 부담돼서’(15.6%) 등이 있었다. 실제로 채용 예정 대비 줄어든 신입 채용의 비율은 ‘10% 이하’(32%), ‘30%’(19%), ‘50%‘(17%), ‘20%'(13.6%), ‘100%’(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 채용을 줄인 직무로는 ‘제조/생산’(25.9%, 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영업/영업관리’(24.5%), ‘연구개발’(17%), '재무/회계'(11.6%), ‘IT/정보통신’(10.2%), ‘서비스‘(10.2%), ‘기획/전략’(8.8%) 등으로 답했다. 그렇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월 4일부터 벚꽃을 주제로 하는 스타벅스코리아 로컬 디자인의 체리블라썸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글라스 등 9종의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체리블라썸 워터볼 텀블러>는 벚꽃 액세서리를 담은 워터볼이 아래에 장치되어 있어 마치 벚꽃이 물에 떠있는 것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체리블라썸 양우산>은 처음 출시되는 5단 우산으로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며, UV코팅이 되어 있어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에는 패션브랜드인 PAUL&JOE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머그, 텀블러, 토트백도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스타벅스 글로벌 공통적인 디자인으로 기획되어 봄을 맞이해 흩날리는 벚꽃잎과 PAUL&JOE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양이 형상이 조화를 이룬다. 스타벅스는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제외한 체리블라썸 MD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증정하는 영수증 쿠폰을 증정하며, 온라인에서는 4월 3일까지 체리블라썸 영상 캡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린 채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 A(16·여)양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시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인 B(8)양을 꾀어 유인한 뒤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집 화장실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휴대전화를 빌려주겠다며 친구들과 놀고 있는 B양을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 부모는 집 밖으로 놀러나간 딸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용의자인 A양의 인상착의와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A양이 사는 것으로 추정된 아파트 내 30여 개 가구를 탐문 수사해 그의 부모를 찾아낸 뒤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집 주변에서 A양을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B양은 비슷한 시각 A양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양의 시신은 발견 당시 대형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아파트 옥상 내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G4 렉스턴(REXTO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디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참석해 G4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했다. G4렉스턴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 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쌍용차는 G4렉스턴 출시로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판매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감독원이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적인 절차를 밟은 뒤 계획을 세워 감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제보에 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감사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특별감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 공개행사를 열었다. 영국 런던의 히어 이스트에서도 동시에 행사를 열고, 인터넷을 통해 실황을 생중계했다. 갤럭시S8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Bixby)를 탑재했고, 지문·홍채·얼굴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모두 기존 스마트폰에는 없던 특징이다. 갤럭시S8플러스는 갤럭시S8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크지만 성능은 동일한 파생 모델로, 삼성전자는 다음 달 21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두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애초 갤럭시S8이 약 100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약 110만원으로 예상됐으나 삼성전자는 두 모델 모두 100만원이 넘지 않도록 가격을 책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배터리 발화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사태로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계기로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이 예정된 30일 오전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35분께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자택을 방문했다. 박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이 동생 박씨와 만난 것은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이후 동생 근령, 지만씨 등과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제5회 ‘Best Korea Brands 2017(이하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36조원으로 연이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2016년 가치 총액 128조원 대비 6% 성장했다. 50대 브랜드는 매출 대비 14.3%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꾸준한 상승 트렌드로, 장기 경기 침체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가운데에서도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브랜드는 이 날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성장이 어려운 뷰카(VUCA)시대 속 성장한 브랜드들의 비결을 발표했다. 뷰카(VUCA)는 Volatile(변동성), Uncertain(불확실성), Complex(복잡성), Ambiguous(모호성)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단어로, 불확실한 정치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인근 주민 민원이 빗발쳐 인천시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27∼31일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접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하루 동안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다음 주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 중·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안에 쌓인 시멘트 가루를 완전히 청소하지 않고 개통해 인근 주민들이 기침과 두통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대책을 촉구했다. 해당 터널과 인접한 중구 송현동 삼두 1차 아파트의 주민들도 분진피해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아파트 단지 내 균열·땅 꺼짐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조기운 삼두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김포고속도로 터널이 아파트 단지 밑으로 건설되면서 바닷물이 올라오고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겨냥해 "불안한 대세론으로 유승민·안철수와의 대결에서 정말 이길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 현장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국민으로부터, 여와 야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어떤 대결에서도 이기는 안희정이 압도적 정권교체, 승리의 카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가 나가도 이길 수 있지만 저의 도전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전"이라면서 "여당에서 야당, 야당에서 여당, 청와대로 문패 바꾸는 일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분단된 70년 역사에서 통일된 대북정책 하나 못 만드는 우리나라, 저는 이 나라의 역사를 바꾸고 싶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지사는 '적폐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대연정' 논리를 비판하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적폐청산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청산하시잔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안 지사는 "원칙과 상식의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이후 잘못하면 다 감옥에 갔고 잘못된 정책은 선거에서 심판받는 것 아닌가"라며 "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최명길(서울 송파을) 의원이 29일 탈당했다. 대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탈당에 이은 후속탈당이다. 최 의원은 김 전 대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비문(비문재인) 단일화'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탈당선언문에서 "저는 오늘 민주당을 떠난다"며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 능력을 갖춘 정치세력이 결집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7년 언론인 생활 끝에 정당에 몸을 담은 지 27개월이다. 제가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 정치를 외치던 안철수가 떠났고,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이 떠났다"며 "더불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을 철저하게 배반한 권력은 국민의 힘 앞에 무너졌다"며 "그 권력이 무너져 내린 자리에 또 다른 절대 권력자를 세우고, 여당 의원이 되어서 그 과실을 같이 따먹는 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 경제, 사회 갈등의 위기를 넘으려면 제왕적 대통령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