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8일 자신이 당내에서 대선을 치러본 경험이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한국당 초선 의원들의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1997년 대선, 2002년 대선, 2007년 대선을 치러봤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을 치러본 경험은 당내에서는 제일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의 대선 중심에서 선거를 치러봤기 때문에 다음 대선(올해 대선)에 대한 생각도 조금 있다"며 출마 의지를 보였다. 홍 지사는 "곧 탄핵 여부가 결정되면 정치 일정이 숨 가쁘게 전개될 것"이라며 "(여당) 의원들이 좀 의기소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라는 한자를 쓰는 중국에서는 그걸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회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당이 위기라는 데는 우리가 똑같은 생각인데, 이걸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라며 자신이 출마할 경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효상, 정유섭, 이만희, 조훈현, 김성태, 이종명, 송석준, 이철규, 윤상직, 전희경, 윤한홍, 박찬우. 민경욱, 김석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헌법재판소의 탄핵 청구 인용에 반대하며 헌재 앞에서 단식하던 권영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가 8일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헌재 맞은편에 설치한 단식 텐트 앞에서 사설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권 대표가 혈당이 떨어진 탓에 의식을 잃어 구급차를 불렀다"며 "권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과 옛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낸 권 대표는 헌재가 13일까지인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의 임기가 끝나기 전 탄핵 인용을 결정짓겠다는 '흉계'를 보였다고 비판하면서 1일부터 헌재 앞에서 물과 소금만 섭취하며 단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이달 4일에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집회 무대에 올라 "이 난국을 반전시킬 유일한 길은 헌재가 심리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날짜가 8일 오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재판관 8명 전원이 참석하는 재판관 회의(평의)를 시작했다. 이날 평의에서는 탄핵 사유에 대한 법리 검토와 함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날짜가 확정될 것이 유력시된다. 헌재는 애초 지난 7일 선고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평의가 1시간 만에 끝났지만, 헌재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재판관들 간 격론설, 발표 날짜 조정설 등 여러 추측이 나왔다. 현재 선고일은 10일과 13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13일보다는 10일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 참가해 10개 협력업체와 공동부스를 차렸다. 효성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에 적극 나섰다.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염색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효성은 섬유업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 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섬유PG(Performance Group)의 모든 사업부가 참여해 자사의 고기능성 원사부터 원단, 염색에 이르는 섬유종합메이커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차세대 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했다. 세계 일류제품을 다수 보유한 효성이 협력 업체와 공동작업을 나선 것은 신임 조현준 회장의 적극적인 주문 때문이다. 지난 1월에 효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조현준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고객의 소리는 경영활동의 시작과 끝”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봄맞이 대청소 시즌을 맞아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중 물걸레 핸디스틱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31일(금)까지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S87GMW, ▲S86GMW)를 행사카드로 구매한 이들에게 캐시백을 두 배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LG베스트샵과 백화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KB국민, NH농협, NH BC카드 등 제휴카드로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백화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이들에게는 캐시백 대신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 핸디스틱은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청소기 흡입구 바로 뒤에 물걸레 키트가 있어 흡입과 물걸레질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흡입구가 강력한 힘으로 먼지를 흡입하면 이 키트가 바닥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방식이다. 200cc 용량의 물통을 한 번 가득 채우면 32평 (105m2)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핸디스틱 터보 2.0(S87GMW)은 미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화이트데이 한정 컬렉션 ‘에끌레어 다무르’ 초콜릿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일, 고디바 신사점에서 예정화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정화는 봄 느낌 물씬나는 러블리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탄성을 자아냈으며, 사전 인스타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과 함께 에끌레어 초콜릿을 맛보고 대화도 나누며,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초콜릿의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는 샴페인과 함께 에끌레어 초콜릿을 즐기며 초콜릿과 샴페인의 환상적인 궁합을 음미했다. 에끌레어 초콜릿의 매력에 매료된 예정화는 “모두 맛있지만 그 중에서 하트모양의 ‘에끌레어 바닐라’가 부드러운 버터와 캐러멜 향이 느껴져서 입안에서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정화는 평소 완벽한 바디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할 때 에너지보충을 위해서 틈틈이 고디바 초콜릿을 즐겨먹는 ‘고디바 초콜릿 마니아’라고 한다. 고디바의 조현진 마케팅 차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끌레어 초콜릿의 슬림하고 트렌디한 컨셉이 예정화의 슬림한 몸매와 건강하고 밝은 모습과 잘 어울려서 예정화와
[KJtimes=김봄내 기자]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사장 강태식)’가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대림바스는 이번 전시회의 ‘살롱드리빙아트’ 부문에 참가, 디자인 전문 회사인 레드클라우디와 협업하여 아트적 요소를 가미한 욕실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대림바스는 기능적인 의미가 강했던 욕실 공간을 ‘욕실은 아름다운 방’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이너의 아트적인 감성이 표현된 공간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대림바스는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인 대림 바스플랜의 신제품 ‘프렌치 오크’와 ‘그레이스 켈리’ 2종을 선보인다. ‘프렌치 오크’는 월넛 컬러의 고급스러운 가구가 욕실에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레이스 켈리’는 크림빛 가구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공간을 연출한다. 신제품 외에도 유럽식 건식 욕실을 연상케 하는 ‘내추럴 바움’,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생동감이 넘치는 ‘모노 끌로에’, 따뜻한 정원 느낌을 주는 ‘베일리 가든’ 등 총 5개의 욕실 세트가 전시됐다. 전시회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제품 ‘프렌치 오크’와 ‘그레이스 켈리’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이 오는 4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할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들어선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세대(임대포함)로 이 중 86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가 공급된다. 고덕재건축단지는 고덕주공7단지 재건축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비롯해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인 약 2만 세대의 메이저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통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인접하며,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곳에 위치한다. 특히,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는 명일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오는 10일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민간이 참여해 공공분양하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755가구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대 1천340만㎡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앞으로 5만6천여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구성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길이 750m에 이르는 힐링 산책로, 자연교감 숲 등도 조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인근에 있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삼성전자가 인근 평택 고덕첨단산업단지에 짓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
[KJtimes=김봄내 기자]뉴욕 핸드백&액세서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GRYSON)’ 이 첫 아시아 뮤즈 한예슬과 촬영한 광고컷과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가죽과 클린하고 모던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패셔너블한 뉴요커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일명 ‘셀럽들의 잇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조이그라이슨은 뉴요커 특유의 당당함과 유연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는 매력적인 여성상을 한예슬을 통해 표현했다. 이번 비쥬얼 컨셉은 맨해튼의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 예술가, 지식인들을 주 모델로 하는 뉴욕 모던아트의 대표 화가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작품을 오마주해 진행되었다. 알렉스 카츠의 작품은 인물의 클로즈업과 반복되는 화면 분할, 과감학 채색, 미니멀한 구상을 통해 여성의 매력을 한순간에 멈춘 듯 포착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의 작품 속 뉴욕 여성의 초상에서 영감을 받아 ‘THE REAL WOMAN ; PORTRAIT’이라는 캠페인 주제로 당당한 태도와 세련된 취향을 겸비한 조이그라이슨 우먼을 재해석 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KJtimes=김봄내 기자]'부천 성고문 사건' 피해자인 여성학자 권인숙(53) 명지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에 합류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한 문 전 대표가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여성인권 의식은 물론 민주화 운동을 촉발한 권 교수를 영입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재정권시절 폭력의 피해자이면서도 피해자로만 살지 않고 비상한 용기로 극복하며 큰 희망을 준 삶을 살아오신 분"이라며 권 교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제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제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여성정책의 든든한 동지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모든 분들의 용기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 관계와 불평등의 문제에서 분석하고 성평등의 길을 모색해 온 대표적인 여성학자다. 서울대 의류학과에 다니던 1986년 경기 부천시의 의류공장에 위장 취업했던 권 교수는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부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성고문을 당했다. 당시 권 교수는 그를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아내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었던 현수막을 경찰이 강제로 철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오전 7시 10분께 해당 현수막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표 의원 등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 1개를 철거했다. 경찰 측은 영장을 집행하기에 앞서 현수막 인근에 설치된 '태블릿PC 진상규명 국민감시단' 텐트를 찾아 대변인 역할을 하는 허윤영 씨에게 이를 고지하고 철거에 나섰다. 당시 텐트에는 단체 관계자 6명가량이 있었지만,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약 10분간 작업을 거쳐 문제의 현수막을 떼어냈다. 나머지 현수막은 그대로 걸려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에 단체 측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피의자 특정 및 범죄 사실 규명을 위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18개 그룹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승진자(신규 임원 포함) 1천517명 중 여성은 2.4%인 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이 24%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 내 여성의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이 여전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초급 임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상무급(이사급 포함)에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임원 승진자 37명 중 상무급이 34명(91.9%)이고, 나머지 3명(8.1%)은 전무급이었다. 이들 전무급 3명 중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와 조양호 한진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인재개발원 부원장) 1명만 남는다. 여성 임원 승진자 가운데 부사장급 이상은 아예 없었다. 올해 남성 임원 승진자는 1천480명으로 전체의 97.6%를 차
[KJtimes=김봄내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F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XF는 2008년 1세대 모델로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새 가격은 이날부터 2017년형 '올 뉴 XF'의 6개 주력 트림에 적용된다. 2.0 인제니움 디젤 또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포트폴리오 3개 트림은 300만원, 프레스티지 3개 트림은 280만원이 인하된다.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3월 한 달간 재규어 세단 라인업(XE, XF, XJ)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주고 초기 12개월 리스료를 전액 지원하는 '올인원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청담고가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에 대해 퇴학 처분을 완료해 정씨의 학력은 중졸이 됐다. 청담고는 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씨에 대해 졸업취소와 퇴학 조치 처분을 최종 통지했다. 학교는 정씨가 부당하게 특혜를 받은 고교 1∼3학년 출결과 교과성적을 정정하고, 교과 우수상 수상 기록 등을 무효화 처분했다. 졸업취소·퇴학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정씨의 학력은 중졸이 된다. 고교 졸업자가 아니므로 이화여대입학 자격 역시 없어진다. 앞서 학교는 졸업취소·퇴학 처분을 결정하기 전 정씨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청문회를 했지만 정씨 측은 불참했다. 학교는 정씨가 구금된 덴마크 구치소와 모친인 최씨가 수감되어있는 서울구치소로 대리인 출석이나 서면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지만 답신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