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카드는 대신증권과 제휴해 ‘대신증권 Balance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CMA체크카드는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만 2000원을 할인해 준다.특히 카드 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주력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할인 혜택은 대중교통 10%, 모든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할인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에 따라 1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서 20만원 이상 2000원, 30만원 이상 3000원, 5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8000원, 120만원 이상 1만2000원이다.‘대신증권 Balance CMA’의 혜택도 다양하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 및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 공모주
[kjtimes=김한규 기자] 고려신용정보가 허위 사실로 채무자를 위협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고려신용정보에 대한 검사 결과, 채무자에게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는 허위 사실을 알려 협박한 사실을 발견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를 의뢰했다.지난 2010년 9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고려신용정보 3개부서는 해당 업체 채무자 21명에게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며 허위 기재한 우편물 1건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23건 등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법률에는 채권 추심 시 채무자에게 민·형사상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등의 거짓 표시를 할 수 없으며, 채권추심업무 지침에는 채권추심업체가 빚 독촉을 일별 일정 횟수 이상 할 수 없고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구를 쓰지 못하도록 돼 있다.이에 따라 금융당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인사를 통해 농협은행 최초로 여성 사업 본부장을 기용했다.전날 단행된 농협금융지주의 인사에서 농협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본부부성장인 문갑석(53·여)씨를 수탁업무부장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문 부장은 1980년 입사해 경남 사천과 삼천포 등 영업점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영업 실적을 인정받았다.또 수차례 업적평가 우수상,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해 농협은행에서 대표적인 여성리더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금융업계에서도 국내금융 역사상 첫 여성 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 내정자에 이은 또 하나의 유리천장을 깬 사례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한편 지난 17일 부행장 인사에 이어 이날 안병서 인력개발부장, 원종찬 WM사업부장, 오두희 퇴직연금부장 등 일선 영업점장 11명이 성과를 바탕으로 본부 주요부서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원금보장형 ELB와 원금비보장형 ELS 등 각각 1종을 모집한다.‘NH농협증권 ELB 116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5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5개월 이후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10% 이내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의 70%를 수익으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세전 7% (연 16.8%)의 수익이 가능하다.‘NH농협증권 ELS 1291호’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탭업 상품이다. 매 3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100%(3개월), 105%(6, 9개월), 110%(12개월), 115%(15, 18개월) 이하이면 세전 연8.15%(최대 12.22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140%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 흥제 사장)은 총 9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3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200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7.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월 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 인 경우 0.5850%(연 7.02%)를 지급한다. ‘HMC투자증권 ELS 120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8.01%의 수익을 제공한다.‘HMC투자증권 ELS 1202호'는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
[kjtimes=김한규 기자] “외국계 금융사들 고배당을 자제해 달라.”지난 3일, 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나온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당부다. 하지만 ING생명이 이 같은 최 원장의 당부를 묵살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배당’이 있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800억원에 이르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연말배당금 596억원에 비해 204억원 급증한 것이다.이날 이사회에선 또 중간배당 시행 외에도 배당성향을 지난해 29.90%애서 40.14%로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배당에 따라 ING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종전 288.9%에서 279.2%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수현 원장의 고배당 자제에 대한 권고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코넥스 상장기업 및 상장예정인 기업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코넥스 시장이 출범 6개월째를 맞고 있음에도 저조한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미흡한 시장 여건으로 활성화 기미가 보이지 않자 거래소가 궁여지책으로 실력행사(?)에 나선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26일 증권가에 따르면, 거래소가 외부적으로 비춰지는 코넥스의 활성화를 위해 일부 기업의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의 거래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특성상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로 인해 대주주 중에는 멀쩡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단순히 거래활성화를 위해 매도해야 했다. 여기에 거래소는 또 코넥스 시장 상장기업 및 예비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에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지난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 되면서 순조롭게 인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승인 과정에서 ‘매각조건 개선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가격 재협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여기에 우리금융은 25일 차순위협상대상자로 KB금융을 선정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24일 패키지 일괄 매각과 개별 매각의 가능성, 장·단점, 법률적 이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며 “추후에라도 협상을 통해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저축은행 매각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이어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우리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kjtimes=김한규 기자] 파생상품 주문실수로 파산 위기에 몰린 한맥투자증권이 증권업계에 협조를 부탁했다.24일 한맥투자증권은 “거래 시스템상 보완해야 할 점이 드러난 만큼 이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달라”며 “법률적 해결보다는 시장의 자율적 협력으로 이번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한맥투자증권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한국거래소가 한맥투자증권의 주문실수에 따른 결제대금 570억원을 대신 충당하고 한맥투자증권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한 것에 대한 협조 호소로 보인다.앞서 한맥투자증권이 착오거래 손실금액이 회수될 경우 즉시 결제대금을 납부한다고 밝혔으나 한국거래소의 구상권 행사는 손실금액 회수하는 활동조차도 어렵게 만든다는 이야기다.일부 증권업계 관계자도 “한맥투자증권 손실액을 메우기 위해 빠져나간 손해배상공
[kjtimes=김한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이 자율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24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기간을 오는 2014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이 자율협약 졸업 요건으로 제시한 사항 중 경영목표 달성과 부채비율 400% 이하 달성 2가지 요건 맞추지 못해 자율협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 올 3분기에 63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올해 처음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의 영업이익에 비하면 수익성이 급감했다. 또 3분기 기준 부채비율도 약 620%에 달했다.항공업계에서는 "지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실적감소와 대외 이미지 실추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자율협약 졸업은 힘든게 사실" 이라며 "여객기 사고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하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 WM 사업본부는 전날‘사랑의 나눔 행사’로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WM 사랑의 나눔 행사’는 WM사업본부 전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쌀 판매행사를 비롯해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인 게임기, 향수, 와인, 넥타이, 유아용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 판매 및 경매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자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술 없는 송년 행사가 자칫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존의 송년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김진효 상무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술만 마시며 보내는 송년회 보다
신 임 ■지점장▲관악지점장 이관수 ▲인천지점장 박순자 ▲창원시티지점장 류향수 ▲안동지점장 조성기 ▲목포지점장 김동주■부서장▲PE부장 서대권 ▲InfraPE팀장 박영준 ▲AI부장 양완규 ▲인사혁신팀장 박동복 전 보 ■지점장▲테헤란밸리 총괄지점장 한일면 ▲서초동지점장 김성중 ▲WMClass서현 센터장 김종태 ▲분당지점장 송관훈 ▲PBClass서울파이낸스 총괄센터장 서문석 ▲장한평지점장 조원희 ▲신촌지점장 이차돈 ▲의정부지점장 이병섭 ▲명동지점장 예병규 ▲광화문지점장 하재구 ▲강서지점장 양한욱 ▲부평지점장 이동기 ▲사하지점장 김귀완 ▲WMClass서면 센터장 최재형 ▲김해지점장 황성권 ▲전주지점장 김형렬 ▲두암동지점장 전성국 ▲군산지점장 박주성 ■부서장▲기업여신부장 주재모 ▲파생상품운용부장 김호영 ▲해외사업실장 김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패키지 매각과 개별 매각 논란으로 선정 작업이 지연될수록 시장의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위기에 따라 우리금융이 빠른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24일 오후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어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당초 우리금융은지난 20일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관련 논의를 마무리 하려 했으나 매각 방식을 둘러싼 논란으로 관련 논의가 연기됐다.하지만 이날 우리금융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매각 선정 지연에 따른 시장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해 빠른 결론을 내리기로 하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일괄 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23일
[kjtimes=김한규 기자] 현재 39% 수준인 대부업체 이자율 상한선이 34.9%로 낮아진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오는 2015년 말까지 대부업체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낮춘다는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여야간 이견이 없어 연내 본회의를 통과해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법안심사소위는 대부업체의 향후 시장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자율 상한선을 낮출 예정이며, 서민대출과 관련된 재정 지원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이에 일부 대부업체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대부업체의 대출금리는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또한 이번 정무위원회의 결정으로 향후 대부업체들은 이자 수익의 감소로 '실적악화' 라는 문제를 겪게 될 것이 자명하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서울사옥에서 ‘제4회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 등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301편의 작품이 출품돼 접수 단계부터 최종 심사까지 참가자와 네티즌,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켰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8개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부문에 ‘오늘은 꽃을 심자’를 출품한 ‘오늘의 할 일’팀, 흡연예절 캠페인 부문에 ‘조선(흡연실)록’을 출품한 ‘세로토닌’팀, 지면광고 부문에 ‘꿈을 키우다’를 출품한 ‘상상하지’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2,2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KTG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을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