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6일 고척돔에서 개막한다. WBC 예선은 4곳에서 나눠 열린다. 공식 개막전은 고척돔에서 치르는 한국-이스라엘전이다. 4년마다 열리는 '야구 월드컵' WBC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조에 속해 고척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네덜란드는 다수의 빅리거를 대표팀에 포함했다.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레드삭스), 안드렐턴 시몬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오리올스),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가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고척돔 적응 훈련을 마쳤다. 한국은 7일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 한국 투수진이 메이저리거를 상대하는 장면은 WBC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장면이다. 이에 앞서 한국은 '전직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이스라엘과 격돌한다. 한국 팬들은 왼손 에이스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2012년 32홈런을 친 아이크 데이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요리하는 장면을 기대한다.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올린 우완 투수 제이슨 마르키스(전 신시내티 레즈)가 한국 거포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형우(KIA…
[KJtimes=이지훈 기자]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3일 강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판사는 강씨가 이미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만큼 다시 벌금형을 내리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 판사는 "음주운전이 그 자체로는 별 것 아닌것 같아도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사고가 날 경우 전혀 무관한 일반 시민의 생명과 신체에 위험을 가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정작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또 음주 운전을 하면 특별히 가중해서 처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씨는 벌써 두번이나 벌금형 처벌을 받았는데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고, 교통사고까지 난 데다 별다른 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벌금형 선고로는 더 이상 형벌이 경고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조 판사는 "다만 강씨가 범죄를 인정하고 있고
[KJtimes=이지훈기자]프로골퍼 양수진(25)과 축구선수 이윤의(29)가 결혼한다. 양수진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 '양수진이 오는 12일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둘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었고, 운동선수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 양수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이고, 이윤의는 강원FC, 상주상무, 부천FC를 거친 수비수 출신으로 현재 지도자 수업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박영수 특별검사는 수사 기간이 연장됐다면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을 구속해 혐의를 밝힐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은 3일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 전 수석의) 세월호 수사 압력 (의혹) 같은 것은 솔직한 얘기로 압력이 인정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영장을 재청구하면 100% 발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차례 기각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려면 보강 수사를 해야 하는데 기간 만료가 임박해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성공해 민정수석실에 보관된 기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충분히 규명할 수 있었을 것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청와대 관련 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 특검은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우 전 수석 수사를 "안 할 수도 없다"며 "아마 수사를 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 전 수석이 수사대상이 된 후 검찰 측과 여러 번 통화했다고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기를 죽이면 어떻게 수사를 하겠느냐'며 검찰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중 머리 부상을 당했다. 토레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 에스타디오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경기 1-1로 맞선 후반 39분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 팀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충돌해 넘어졌다. 머리부터 떨어진 토레스는 의식을 잃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선수들은 토레스에게 몰려가 응급처치를 했다. AT마드리드 구단은 경기 후 SNS를 통해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았다. CT 검사 결과 두개골과 목 부위를 다치진 않았다. 병원에서 밤을 보낸 뒤 내일 많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팀 동료들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토레스의 상태를 알리고 있다. AT마드리드 수비수 필리프 루이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토레스가 의식을 찾고 말을 했다고 들었다"라며 "다행히 토레스의 상태가 괜찮아지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골을 넣은 팀 동료 그리즈만은 "오늘 내가 넣은 골과 경기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며 "팀원 모두 토레스가 무사히 복귀하길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출시 한달 만에 120만명이 가입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이제는 가입자 수 유지조차 힘들어졌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과 낮은 수익률에 가입자가 대거 이탈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236만1712명이다. 지난해 12월 말 239만788명에서 약 3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줄어든 ISA 가입자는 1만5000명이었다. 이 같은 가입자 이탈의 주요인으로는 까다로운 가입 조건과 5년간 의무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이 꼽힌다. ISA는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으로 대상을 제한하고 있으며, 비과세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의무 가입 기간 5년을 채워야 한다. 이처럼 타 금융상품에 비해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지난 1월 말 기준 총 25개 금융사의 201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은 평균 2.0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평균 0.49%이다. 한편 ISA는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3월 한달 동안 120만명이 가입했고 그 다음달에도 57만명이 가입해 큰 인기를 끌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명 사교육 강사 설민석·최진기씨가 '댓글 알바'를 썼다는 의혹으로 학부모 단체로부터 형사고발당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사정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2일 설씨와 최씨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정모 측은 앞서 설씨와 최씨가 3년여 동안 수험생을 가장한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을 홍보하고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를 달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알바생들이 올린 포스팅과 댓글 중 홍보성 댓글은 기만적 광고로, 경쟁 강사에 대한 비방적 댓글은 업무방해, 사기 몇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전 총재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지모임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는 정치 아웃사이드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미국의 트럼프나 필리핀의 두테르테 이런 사람들은 정치권 인사가 아니다. 나 역시 정치권 사람이 아니다"면서 "국민이 직접 정치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치인이 정치를 바꾸는 것에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모두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윈 300명을 일단 국가지도자 정신교육대에 집어넣어 버리겠다"고 말했다.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대선 출마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탄핵으로 박 대통령이 완전히 물러나면 황교안 권한대행이 사면 복권할 것으로 생각한다. 출마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만만해 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민욱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고인은 1년 반 전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다 전날 밤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옥씨와 1남 3녀가 있다. 고인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에 입문, '용의 눈물'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등에서 선이 굵은 연기를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2월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17 S/S 살롱 인스피레이션(2017 S/S Salon Inspiration)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살롱 인스피레이션(Salon Inspiration)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독자적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분석한 시즌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로 매년 SS, FW 시즌 진행된다. 이는 미용인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 헤어 스타일을 공유하고 살롱의 부가 가치를 높여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매 시즌 새로운 테마와 콘셉트로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을 깨우는 로맨틱 컬러 판타지 ‘블루밍 포레스트(Blooming Forest)’를 테마로 개발한 S/S 트렌드 헤어 컬러가 공개됐다. 그린과 골드빛이 믹스된 은은한 컬러인 그리니쉬 베이지, 소프트한 오렌지 컬러인 트로피카나 베이지,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한 신비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인 헤이즐넛 베이지가 트렌드 컬러로 제안됐으며 이를 반영한 12가지 S/S 시즌룩을 국내 헤어 톱 디자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1부에서는 시
[KJtimes=조상연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가정 고교생의 학부과정 유학 준비를 돕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 시행계획을 2일 발표했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학생 중 내신이 2등급 이내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선발해 고2는 월 50만원, 고3은 월 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주고, 이들이 국외 대학에 합격할 경우 연간 5만달러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17개 시·도 교육청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기존에는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해야만 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학생과 따로 심사해 직업교육을 받는 인재도 유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득구간 기준을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간 3년 이상'에서 '신청일 기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로 낮추고, 성적 기준은 '석차 4등급 이내 또는 성취도 A- 이상'에서 '석차 2등급 이내 또는 성취도 A 이상'으로 높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드림장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 큐넷이 2일 제111회 기술사 시험 필기 합격자(예정)를 발표했다. 기술사 시험 합격예정자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응시자격서류를 제출해야 합격이 인정된다. 서류 제출은 등기우편과 방문 두 가지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 결과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 원서 접수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8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원서 접수가 마감된 제34회 관세사시험은 제1차 3월 25일, 제2차 6월 17일에 실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수사 결과를 다음 달 2일께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수사 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특검 사무실이) 이사 갈 곳은 이번 주에 정하고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법무부에서 파견검사(잔류 문제)는 오늘 답변이 올 듯하다"고 덧붙였다. 특검은 이날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피의자 10여명을 기소할 방침이다. 이어 수사 결과를 발표한 다음, 법원 재판에 따른 공소 유지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장학재단이 오는 3월 9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간 내 24시간 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원칙적으로 1차 신청만 가능하지만,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재학생 신청 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규모를 조사해 소득구간(분위)별로 차등 지원하며, 신청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오는 3월 1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I유형은 소득수준에 연계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소득 8분위(월소득 982만원) 이하 학생들 중 성적기준(학기당 12학점 이상,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한다. 소득분위별 연 지원액은 기초수급자와 소득 1·2분위가 520만원, 3분위가 390만원, 4분위가 286만원 등이다. 국가장학금 Ⅱ유형 중 다자녀
[KJtimes=조상연 기자]자동차 사망사고 위자료가 오는 3월부터 최고 8000만원으로 오른다. 법원은 국민 소득 증가 등을 고려해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위자료 기준을 지난해 2월 1억원으로 올렸고, 이달 초에는 음주·뺑소니 교통사고 사망 위자료를 최대 2억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보험사 약관이 개정되지 않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경우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2003년 1월 이후 14년간 최고 4500만원으로 묶여 있었다. 이에 상당수 유가족은 자비로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소송으로 갔다. ‘사람 목숨값이 웬만한 수입차 값보다 못하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게다가 보험사들이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에 한해서만 법원 예상 판결액의 70~90% 선에서 합의하는 바람에 불신도 커졌다. 이번 약관 개정으로 60세 미만은 사망위자료가 최고 8000만원으로, 60세 이상은 최고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노동 능력을 50% 이상 상실했을 경우 지급받는 후유 장해 위자료는 최대 6800만원으로 조정된다. 또 교통사고로 입원 시 보험사로부터 1일 8만2770원의 간병비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식물인간·사지 완전마비 등 노동 능력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