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2일 재개돼 70% 가량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초대형 3대 등 헬기 24대와 군 장병 800여 명 등 1천600여 명, 진화 장비 80여대 등을 투입했다. 오전 11시까지 진화율은 70%지만 초속 6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3㎞까지 길게 늘어졌던 불줄기는 현재 700∼800m로 줄어든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불길이 확산하자 양양군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송천리 주민 40명은 마을회관,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상평초등학교로 각 대피한 채 걱정으로 밤새 잠을 설쳤다. 오늘 오전 7시께는 불길이 서면 44번 국도를 넘어 논화리, 상평리 방향으로 번질 것에 대비한 주민 대피명령에 따라 상평리 4·5반 48가구 주민 103명이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대피 주민은 전날 밤 송천리 주민 40명과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 등 194명에서 297명으로 늘었으나 오전 11시 현재 민가로 번질…
[kjtimes=최태우 기자] 마세라티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출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순금 5돈을 증정하는 ‘해피 2019!(Happy 2019!)’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금 5돈 황금돼지를 증정한다.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을 응원하는 의미와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돼지의 의미를 모두 담은 이벤트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내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포춘쿠키를 나눠주고, 쿠키 안에 메시지에 따라 골프백, 명함지갑,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2019년 기해년을 더욱 풍성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마세라티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 2019!’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과 유럽연합(EU)의 인구 6억명을 넘는 거대한 자유 무역권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간 경제연대협정(EPA)이 다음 달 1일 발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 제품의 유럽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EU와 먼저 FTA를 체결해 이들 지역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선점하고 있었다. 2일 NHK는 지난달 일본-EU 경제연대협정 비준 절차를 마쳤으며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인구 6억4000만명,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전 세계 무역액의 40%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경제권이 출범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출범한 자유무역협정 가운데 최대 규모로 협정이 발효되면 EU로 수출하는 일본산 제품의 99%, 일본으로 수출하는 EU 제품의 94%에서 관세가 철폐된다. 아울러 투자와 서비스 분야도 폭넓게 개방되는데 구체적으로는 일본이 수입하는 유럽산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에 부과돼 온 100엔 전후의 관세는 즉시 철폐된다. NHK는 보도를 통해 EU의 경우 EPA 발효에 따라 대일 수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이베리코 흑돼지 프로모션’을 오는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지하 2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한식 라운지 수 라운지 주방장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영양만점의 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로는 트러플, 캐비아, 푸아그라와 함께 4대 진미 중 하나로 선정된 이베리코 흑돼지를 이용한 등갈비찜, 꽃 삼겹살 구이와 명이 나물 등 정성 가득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새해를 맞아 가장 인기 높았던 메뉴만을 엄선한 하루 한식 프로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메뉴가 제공되며 양지 설렁탕, 전주비빔밥, 차돌박이 된장찌개, 꼬막 부추 양념 비빔밥, 고등어 김치 무 조림, 제육볶음 및 돼지고기 청국장 등이 제공되며 주방장 추천의 죽과 얼어붙은 몸을 높여 줄 따뜻한 전통 다과 등 수 라운지 어메니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든든한 한끼 식사를 선사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 자리한 르 스타일 레스토랑은 오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년맞이 디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오렌지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치킨 한라봉 샐러드와 보코치니 카프레제, 비트 샐러드 등으로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상큼하게 돋우어 보자. 바베큐 소스로 버무린 우엉과 닭다리살 튀김, 제철인 더덕을 브레이징 해서 만든 돈등심 튀김은 뷔페 이용 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맥주와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의 메뉴. 또한 새해를 맞아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이비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 토시살 스테이크를 조금 더 특별하게 내놓는다. 특제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토시살과 기본 토시살 스테이크를 함께 내어 개인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숙주나물 계란 새우볶음밥과 바비큐 소스로 버무린 우엉과 닭다리살 튀김 등은 신년 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줄 것이다. 신년맞이 디너 뷔페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 레스토랑인 테판(Teppan)은 아시아 4개국의 4명의 철판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와 문화, 견문을 한자리에서 나눌 수 있는 “테판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단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판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은 아시아에서 미식 강국으로 손꼽히는 서울, 도쿄, 싱가포르, 홍콩의 철판 요리 셰프들과 함께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각 도시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은 독특한 콘셉트의 철판 요리 레스토랑을 보유하며, 그들만의 레시피로 현지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도쿄, 안다즈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홍콩에서 서울을 찾은 4명의 셰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내 테판 레스토랑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레시피를 이용한 시그니처 요리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미식 여행으로 고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셰프는 다음과 같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이탈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통 요리를 철판 위에서 구현
[KJtimes=김현수 기자]“떡은 작게 잘라서 천천히 씹어서 먹어야 한다.” 일본 도쿄소방청의 당부다. 이 같은 당부는 일본 도쿄(東京)에서 새해를 맞아 찹쌀떡(모치)을 먹다가 11명이 응급실에 실려 갔고 이 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2일 교도통신은 도쿄소방청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27~98세의 남녀 11명이 떡이 목에 걸려 병원으로 실려 갔으며 이 중 8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자택에서 국에 떡을 넣어서 만드는 일본식 떡국 ‘조니(雜煮)’를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숨졌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일본에서는 연초에 찹쌀떡을 굽거나 국으로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는데 매년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떡이 목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바 모모바 (MoMo Bar)의 새로워진 실속형 딸기 뷔페 ‘마이 스트로베리 팜’이 돌아왔다.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와 스낵 메뉴를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및 딸기 칵테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메뉴로는 이색적인 솜사탕 스파클링 음료와 딸기 농장을 연상시키는 화분 모양의 딸기 오레오 크림 케이크가 우선 시그니처 디저트로 서브되며, 딸기 뷔페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딸기 파블로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크림 슈, 딸기 마카롱, 딸기 타르트 등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가 준비된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마르게리따 피자, 샌드위치 등 3가지 스낵 메뉴도 선보인다.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과 딸기 칵테일, 커피, 티도 무제한 제공된다. ‘마이 스트로베리 팜’은 오는 1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황금돼지해 1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가 1950∼2160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KB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1월 선호 업종으로 ▲건설 ▲화장품·유통 ▲미디어·레저 ▲ 통신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반면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셧다운 장기화 ▲국내외 실적 둔화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KB증권은 경기 둔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최근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한국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여건) 부진이 본격화하는 반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매크로 이벤트가 1월에 집중됐다”며 “미중 무역협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 등이 모멘텀을 만들 이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한국은 1월에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앞서는 경우가 많아 ‘코스닥 1월 효과’가 있다”면서 “그 이유로는 정책 기대, 대주주 과세이슈 해소, 연초 리밸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이 역발상 전략을 제안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낸 '2019 위기에서 찾는 투자기회'라는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올해 투자 전략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더불어 올해 관심을 둘 투자 종목으로는 독점적 기술과 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종목, 구조조정에 성공한 종목, 변동성 국면에 더욱 돋보이는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 등을 제시했다. 이날 낸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는 3대 위기 모멘텀으로 ▲기업실적 하향조정 ▲중국 경기 하강국면 ▲미국 경기의 둔화 조짐 등을 꼽았다. 올해 노려볼 만한 투자시기로는 1분기와 하반기를 꼽았다. 올해 1분기는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이 확인될 수 있는 시기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는 미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이 가시화될 것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역발상 관점에서는 위기가 분명해질수록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이나 전망도 선명하게 드러나므로 이 과
[kjtimes=최태우 기자]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확립은 기필코 성공시켜야하는 과제”라며 “자치경찰제가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떼어주는 일인 만큼 내부 반발이 크겠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앞장서 달라” 지난 7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당부했던 말이다. 지난 11월 13일 대통령소속 ‘자치경찰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공개 한 이후 검ㆍ경 수사권 조정의 ‘필수 관문’으로 보는 경찰 수뇌부와는 달리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한결 같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위의 주요 발표내용은 주민 밀착 치안 활동력 증진, 경찰권의 민주적 설계 및 정치적 중립성 확보, 치안력 약화 및 치안 불균형 방지, 제도 도입에 따른 치안 혼란 최소화 등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었다. 이 같은 특위의 발표내용에 일선경찰서 A간부는 “자치경찰제는 수사권 조정을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라며 “일각의 우려는 알지만 도입 이후 어떻게 효율적인 치안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지,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조직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관 B씨는 "자치경찰제 가장 근본적인 취지에…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가 화려한 옷을 입은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젊은층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활발한 SNS 활동 등으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2~30대 젊은 세대를 정조준해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 특히 젊은층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패키지가 눈에 띈다. 기존 제품에 특별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시즌 한정판부터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까지 2~30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패키지의 식음료 제품들을 한데 모아봤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크레마 윈터 블렌드’ 3종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겨울을 맞아 시즌 한정판 '네스카페 크레마 윈터 블렌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추운 겨울 여유롭게 '소확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제품의 맛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풀하고 풍부한 감성의 패키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크 아메리카노’의 강렬한 풍미, ‘바닐라향 라떼’의 향긋함, ‘오렌지향 라떼’의 상큼함 등 각 플레이버의 맛을 화려하고 역동적인 팝아트 패턴으로 표현했다. ‘네스카페 크레마 윈터 블렌드’는 이마트와 농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KJtimes=김승훈 기자]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이 6천117명으로 확정됐다. 인사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 5급 370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 7급 760명 ▲ 9급 4천987명 등 총 6천117명으로, 올해 선발인원(6천106명)과 비슷하다.'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7·9급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300명에서 내년에는 334명으로, 9급 공채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134명에서 내년도 136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9급 382명)을 공채로 선발한다. 경찰청의 일반직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 만이며, 그동안에는 경력채용만 일부 해왔다. 공채로 선발한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은 그간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지원·시설관리 등의 행정 전문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 응시자의 필기시험 편의지원 신청을 원서접수 기간 이전에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KJtimes=김봄내 기자]2019년 '황금 돼지'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시점이다. 식음료업계에서도 이러한 변화 속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소비층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고, 사회적 이슈에 적극 반응하는 이들의 특성에 발맞춰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변화를 시도해야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한편으로 1인 가구의 성장과 경기 불황에 따른 식음료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적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이다. 불황 속에서 성장하는 시장도 눈여겨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선정한 2019년 트렌드 키워드를 차용, 식음료업계에 초점을 맞춰 해석한 5가지 트렌드 키워드 ‘P.I.G.G.Y.’를 소개한다. ■ Preference on Multi-Food: 경제 불황 속 가성비 갖춘 ‘멀티푸드’ 인기 내년에도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식품물가 인상이 예고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최대의 효용을 누리려는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큰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일회용 비닐봉투를 공짜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 전국 대형마트 2천여 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인 슈퍼마켓 1만1천여 곳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업체가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들 매장은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봉투(속 비닐)는 계속해서 이용해도 된다. 전국 제과점 1만8천여 곳은 내년부터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3월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