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3일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충남교육청 등 각 시도 교육청은 중등학교 교사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시험 합격자 공립 1039명, 사립 119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충남교육청은 중등교사 1차 합격자 297명을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모집구분별로는 일반 282명, 지역제한 13명, 장애 2명 등 총 297명이 33개 과목에 각각 합격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교육청 또한 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 386명, 사립 70명이라고 공지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3일 오전 10시에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일 JTBC는 신년토론 특집 ‘2017년 한국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토론자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쳐 논란이 일었다. 특히 손석희 앵커의 저지에도 아랑곳 않고 막무가내로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급기야 유시민 작가가 “그렇게 하면 보수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받는다”고 말하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했고 유 작가는 “썰전은 녹화지만 지금은 생방송”이라고 전원책 변호사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토론을 본 네티즌들은 JTBC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 될 전망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지역 일부 대학이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하면서 올해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 올해 정원 내 일반전형 정시 최초 모집인원은 3520명이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4264명으로 이월 인원이 744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234명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총 963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전년도 이월인원 154명보다 80명이 증가했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간호대학18명, 전기정보공학부 13명, 식물생산과학부 13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인문계열은 인문대학의 인문계열이 3명이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351명이 이월돼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1354명으로 확정됐다. 전년도보다 76명 증가한 수치다. 계열별 증가 이월인원은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과 21명, 기계공학부 20명, 인문계열 경영대학 36명, 경제학부 2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고려대는 142명이 이월된 1137명으로 정시인원이 확정됐으며, 전년도보다 수시이월인원이 2명 감소했다. 증가된 이월 인원은 생명공학부 12명, 수학과 11명, 의과대학 9명, 기계공학부 9명, 화공생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됨에 따라 국내 당국이 정씨 신병 확보를 위한 본격 절차를 진행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아마 법무부 국제형사과가 특별검사팀과 조율해 정씨의 긴급인도구속 요청을 할 것"이라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망으로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니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일(현지시각)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때까지 현지에서 신병을 구금해달라고 하는 것이 긴급인도구속"이라며 "그게 받아들여지면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때까지 현지 경찰이 데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비서실 소속 직원인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채 발견됐다. 주씨 부인은 같은달 28일 친정집을 방문하고 이날 집에 돌아왔다가 거실에 쓰러진 주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당일 주씨는 저녁을 먹기로한 지인들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당초 부검을 원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에 따라 2일 부검을 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가운데 이완영 의원이 덴마크에 출장을 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6박8일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덴마크와 프랑스 등 유럽 출장 중이다. 그런데 출장 기간과 정유라의 덴마크 체포 시기가 겹쳐 의혹을 사고 있는 것. 덴마크 외교부는 2일(한국시간) 오전 우리 정부에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유라와 이 의원의 해외시찰 여부의 관계성에도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국정농단의 중심에 서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북부 올보로그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덴마크 경찰은 2일 새벽 2시 인터폴 수배 중이던 정유라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국 경찰에 통보했다. 정유라는 체포된 즉시 한국으로 강제 압송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홍 경기 파주시장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창형 부장판사)는 30일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홍(59) 파주시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천8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제3자 뇌물취득죄로 기소된 이 시장의 부인 유모(55) 씨와 이 시장 부부에게 뇌물을 건넨 운수업체 대표 김모(53·여) 씨, 9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김모(51) 씨, 이 시장의 선거후보 사무실 회계담당자 김 모(59) 씨 등 4명에게는 각각 징역 4월∼1년 6월, 집행유예 1∼3년을 선고했다. 또 이 시장의 전 비서실장 이모(53) 씨에 대해서는 벌금 8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지위에 있다. 그러나 지역 운수업체로부터 3차례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이 업체와 대기업 사이의 통근버스 감차 문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죄질이 나쁘고 시장의 직무 집행에 있어 공정성과 시민들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돼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2014년 지방선거
[KJtimes=김봄내 기자]부산 동구청은 일본영사관 앞에서 강제로 압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30일 결정했다.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 동구청에서 소녀상을 반환받을 예정이다. 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인도에 소녀상을 설치하려던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29일 동구청을 항의 방문해 안전도시국장에게 소녀상 반환을 촉구했다. 동구청은 자체 회의를 거쳐 소녀상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 29일 올해 마지막 거래를 끝으로 주식시장이 휴장에 들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에 머물며 2026.46,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한 631.44에 2016년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달러당 1207.7원으로 전일보다 2.8원 떨어졌다. 2017년 새해 첫 거래일인 증시개장일은 1월 2일이다. 이날은 평소보다 1시간 느린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한편 올해 코스닥지수와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시민단체가 기습 설치했다가 동구청의 강제집행으로 압수된 소녀상의 반환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구청은 시민단체가 애초 예고한 소녀상 제막식 날짜인 31일까지 소녀상을 못 돌려준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지만, 시민단체는 구청이 소녀상을 계속 보관할 근거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동구청은 28일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인도에 내려놓은 소녀상을 도로법상 무단적치물로 보고 행정대집행을 해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소녀상 철거를 몸으로 막은 시민과 대학생 13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문제는 동구청이 압수한 소녀상을 계속 보관할 수 있느냐다. 현행 도로법 시행령에는 노상 적치물을 압수했을 경우 소유자에게 보관 사실·장소를 알리도록 하고 있다. 이는 무단 적치에 대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 위해서다. 적치물 소유자가 과태료를 내면 구청이 적치물을 계속 보관할 근거가 없는 셈이다. 그런데도 동구청은 공식적으로 소녀상 보관 장소조차 알리지 않은 채, 압수한 소녀상을 돌려줄 경우 추진위가 31일 소녀상 설치를 다시 강행할 가능성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의 유명 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28일(현지시간) 향년 84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다. 딸인 배우 캐리 피셔가 세상을 뜬지 하루 만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와 버라이어티 등은 레이놀즈의 아들 토드 피셔를 인용해 고인이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집에서 쓰러진 후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TMZ는 레이놀즈가 당시 아들과 캐리 피셔의 장례를 논의하고 있었으며,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드 피셔는 "이제 어머니와 캐리가 함께 있다. 모두 상심이 크다"며 "어머니는 캐리가 그립고, 캐리와 함께 있고 싶다고 말씀하신 후 얼마 되지 않아 쓰러지셨다. 그게 어머니의 마지막 말이었다"고 전했다. 레이놀즈의 딸이자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의 배우 캐리 피셔는 심장마비 치료를 받다가 하루 전인 27일 60세의 나이로 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닌 '주사 아줌마'로부터 주사를 맞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호성 전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을 진행한 결과, 이영선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2013년 5월 무렵을 전후해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대여섯 차례 이상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 문자 메시지들이 발견된 휴대전화는 지난 10월 검찰이 정 전 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해 나온 휴대전화 가운데 한 대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외부에서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로 불린 인물들을 청와대에 수차례 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자 메시지가 오간 시각은 밤 10시 전후였다고 한다. 앞서 정 전 비서관은 '비선 진료' 의사인 김상만씨가 청와대 공식 자문의가 되기 전 같은 방식으로 그를 청와대에 '보안 손님'으로 들여 박 대통령을 진료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특검팀은 이 '주사 아줌
[KJtimes=이지훈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신천지 관련 홍보 영상에 등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영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홍보 영상이다. 신천지 관련 단체로 알려진 IWPG의 활동을 아랍어와 영어로 홍보하는 6분여짜리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IWPG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고 소개한다. 이어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고 반 총장은 2분 8초경 김남희 IWPG 대표와 나란히 서있다. 김 대표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라고 불릴 만큼 ‘실세’로 알려져 있다. 또 이만희 교주의 부인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법적 부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60)씨의 조카 장시호(37)씨가 삼성을 압박해 16억원대 후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법정에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장씨 측 변호인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최씨,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하게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로 기소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에도 압력을 넣어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장씨가 영재센터 법인자금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인정했다. 다만 국가 보조금 7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는 다툰다고 말했다. 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 장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