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브라데이’를 기념해 13일까지 온, 오프라인 채널을 망라한 연간 최대 언더웨어 세일을 진행한다. ‘브라데이(Braday)’는 2006년 엠코르셋㈜가 브라 어깨끈 모양의 숫자 11과 브라컵 모양의 숫자 8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8일을 ‘브라데이로’ 기념해 왔다. 브라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옷을 선물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모든 언더웨어 브랜드 제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는 최대 프로모션이 진행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놓칠 수 없는 언더웨어 구입찬스로 잘 알려져 있다. ‘브라데이’ 프로모션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메이든폼, 저스트 마이 사이즈와 국내 브랜드 미싱도로시, 르페 등 인기 언더웨어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1주년을 맞는 ‘브라데이’를 기념해 브라/팬티 세트 1+1, 11종 풀세트 반값할인, 11% 적립금 증정 등 11주년 특별 프로모션으로 다채롭게 기획됐다. 전국 120개가 넘는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매장에서는 4일(금)부터 8일(화)까지 브라/팬티 세트 1+1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신상품
[KJtimes=이지훈 기자]'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동생 최순천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가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리틀그라운드, 래핑차일드 등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운영 중인 회사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를 중심으로 서양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게시글이 퍼지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서양네트웍스는 유아동복 브랜드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검찰에 출두하는 자리에도 명품 신발과 가방을 착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 31일 최순실씨 검찰 출석 때 시위대와 취재진이 엉켜 포토라인이 무너졌고 이 와중에 최씨의 신발 한쪽이 벗겨졌다. 검은색 단화의 바닥에는 프라다 로고가 찍혀 있었다. 들고 온 가방은 ‘토즈’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압수수색에서는 최씨 모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입 명품 구두가 대량 발견된 바 있다. 이 가운데는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토리버치, 몽클레어 등 명품 수입 구두가 즐비했다. 페라가모, 프라다 등은 한 켤레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브랜드다. 샘플실 영상에서는 최씨가 1천만원이 넘는 에르메스로 보이는 가방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가 평소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지인들에게 "VIP랑 친하다"며 "대통령이 퇴임하면 제주도에서 재단을 차려놓고 같이 살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2012년 제주도에 고급 빌라를 산 뒤 모친 최순득과 함께 이를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씨는 대포폰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고위직과의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주변에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장 씨는 지난 1997년 대통령배 전국 승마대회에서 우승한 고교생 승마 선수 출신으로, 승마를 그만둔 뒤 연예계 일을 시작하면서 차은택 감독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9)씨 부부가 결혼 33년, 이혼 소송 5년 만에 이혼을 확정지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는 31일 나씨 부인 정모(53)씨가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날 선고 공판에 나씨 측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부인 정씨만 변호사와 함께 나왔다. 이들의 이혼 소송은 2011년 8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냈다. 그러나 나씨가 이혼을 원치 않아 소송은 재판으로 이어졌고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씨는 "나씨가 결혼 생활을 이어갈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2014년 10월 이번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및 학사관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31일 이대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주간 감사요원 12명을 투입해 정 씨를 둘러싼 의혹과 이대의 체육 특기자 입시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교육부는 감사에서 이대가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포함한 점, 입학과정에서 입학처장이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말한 점, 원서마감일 이후에 획득한 금메달이 서류평가에 반영됐다는 점 등 정 씨의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한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또 이대가 올해 1학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이 정 씨를 위한 조치였는지 여부, 정씨가 리포트 등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점도 감사 대상이다. 감사에서 정 씨의 입학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정 씨의 입학은 취소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앞서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당시 대책은 대학 학칙에 입학비리 학생 선수의 입학취소 규정을 반영하도록 했다. 학부모에…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린 시험 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업무방해)로 시험 주관업체 홍보 담당자 A(62)씨와 학원장 B(53)씨를 구속했다. A씨에게 시험 문제지를 받아 학생들에게 배부한 모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 C(55)씨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교육원 문제지 보관창고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취득 문제지를 4차례 유출한 혐의다. 제29회(2010년 2월 27일 실시), 제33회(2011년 8월 27일), 제43회(2015년 11월 28일), 제44회(2016년 5월 21일) 시험에서 범행했다. 시험 문제지를 받아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을 친 응시생은 528명이다. 이 가운데 95%인 501명이 합격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진해운(11793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해운의 한진해운 인수 의향서 제출 공시와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6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 발표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한진해운은 31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25%) 오른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운업의 경우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업계 전반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5대 글로벌 해운 강국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한진해운 인수가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변호인이 최씨가 "사태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으며,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와 딸 정유라씨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의혹을 해소하고 사회 혼란을 막는 길이라는 게 본인(최씨)과 저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미르·K스포츠 재단을 통해 사익을 추구하고, 대통령의 연설문이나 홍보물 등을 사전에 열람하는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정농단'을 일으킨 '비선 실세'로 불리고 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된 그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돼 '특별수사본부'까지 마련됐다. 외국에 출국해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진 최씨는 최근 한 언론과 독일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언제쯤 입국할 것 같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사당국에서 대상자에 대해 통지가 오면 맞춰서 출석할 걸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씨가 민감한 시기에 독일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한 가슴아픈 일들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대규모 집회가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28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민중총궐기 투쟁 선포 회견'을 열어 다음 달 12일 열리는 집회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힌다. 투쟁본부는 29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2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을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대학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28일 정오 교내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선실세는 모든 국민의 자유와권리를 법에 따라 수호해야 마땅한 박근혜 대통령 뒤에 숨어 있었다"며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붕괴했고 현 정권은 정당성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서강대 총학생회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 불릴 수 없음이 만천하에 밝혀졌다"며 "우리는 침묵하지 않고 행동의 전선에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와 로스쿨 학생회는 이날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서울교대 총학생회도 가세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과거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순실 씨 아버지인 고(故) 최태민 씨에 대해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불린다고 본국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수록된 2007년 7월 20일자 문서에 따르면 윌리엄 스탠턴 당시 주한 미 부대사는 한국 대선을 앞둔 각당 후보들의 상황과 판세, 대선이슈 등을 본국에 보고하면서 당시 한나라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 후보도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전했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경쟁자들이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는 최태민이라는 목사(pastor)와의 35년전 관계와 그가 육영수 여사 서거 후 박 후보가 퍼스트레이디로 있던 시절 박 후보를 어떻게 지배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고 있다고 적었다. '요승'으로 불리는 그리고리 라스푸틴(1872∼1916)은 황태자의 병을 고쳐주겠다며 니콜라이 2세의 황후 알렉산드라를 사로잡아 막강한 권력을 누리며 전횡을 일삼다 결국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이끈 인물이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또 "최태민이 인격 형성기에 박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고, 최태민의 자제들이 그 결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KJtimes=조상연 기자]’썰전’ 진행자 유시민과 전원책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긴급 녹화로 진행된 27일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 형식의 기자회견을 하기는 했지만 형식적인 변명이었다. 진상규명과는 아무 상관없고, 사실과 맞지 않는 점을 말했다”며 “1분 35초짜리 해명으로는 이 사태를 수습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최순실씨 개인 문제를 넘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봐야하는 시점이다. 독단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에 맞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말이 게이트지 사실은 게이트를 넘어서는 일”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는 공적 시스템을 무너트린 사적 시스템이 가동된 사건”이라며 “최순실 씨 PC에서 발견된 파일에는 연설문도 있지만 국가기밀까지 있었다. ‘별 것도 아닌 사람들’이 그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말이 있다. 딱 네 글자다. ‘올단두대’”라며…
[KJtimes=조상연 기자]김주하 MBN 앵커가 최순실씨를 국정농단 가해자, 박근혜 대통령을 피해자라고 묘사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김주하는 26일 MBN ‘뉴스 8’ 뉴스초점 코너에서 편지 형식으로 브리핑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주하는 “대통령의 딸과 평범한 대학생…쉽지 않은 인연으로 만나 40년 간 우정을 지켜오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했을 것이고, 물심양면 도움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일진데 지금 대통령은 당신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이유로 큰 곤경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또 "어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대통령을 본 기자들은 그렇게 힘없고 어두운 모습은 처음 봤다고들 합니다. 지금 당신의 언니가 처한 상황이 그렇습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걱정했다. 김주하의 발언은 순식간에 인터넷상에서 퍼져나가며 공분을 낳았다. 네티즌의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도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원종 비서실장 입장과 다를 게 뭐냐고 분노했다. "김주하씨 사안의 심각성을 모르시오? 박근혜를 교묘히 옹호하는거요 지금?" "본질 왜곡. 동정론 키우지 마라" 등의 반응이 많았다. 또 노종면…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씨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장씨가 지금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장씨는 최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한 것 같다"며 "장씨는 최씨와 가장 긴밀히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실 관계자는 "장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해외에 있을 때 이화여대의 학적관리를 대신 해주는 등 대리인 역할을 해 왔다. 최씨와 차은택 감독을 연결하는 고리라는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며 "게다가 장씨는 지금 한국에 있으니, 우선 장씨를 체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앞에서 대학생들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려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27일 오전 11시 35분께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앞에서 대학생 6명이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펼치려다가 경비를 서던 경찰이 이를 막았다. 이들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나와라 최순실 #탄핵 박근혜'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현수막 2개를 펼치지 못하고 경찰에 빼앗겼다. 대학생들은 현수막에 있는 내용을 시민들을 향해 외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녀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