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1일 오후 2시 7분께 일본 남서부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그러나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김미화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변희재(42)씨가 파기환송심에서도 1천여만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부(박관근 부장판사)는 21일 김씨가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변씨와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가 김씨에게 총 1천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변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인터넷 언론사 미디어워치는 2013년 3월 김씨를 '친노 종북좌파'로 지칭하며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변씨는 트위터에서 김씨를 같은 내용으로 비방했다. 성균관대는 같은 해 10월 김씨의 논문을 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김씨는 변씨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은 논문 표절 주장을 명예훼손으로 보고 미디어워치를 발행하는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와 변씨가 총 1천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편집장 이씨에게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봤다. 2심은 변씨가 선정당사자(소송 대표)로 내세운 이씨가 항소장을 내지 않아 변씨 혼자 항소할 자격이 없다고 보고 항소 이유를 판단하지 않고 바로 각하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씨에 대한 판결 확정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1일 "최순실 씨의 딸이 국제승마연맹 홈페이지 개인 소개란에 자신을 삼성 소속으로 소개하고, (아버지인) 정윤회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다고 전세계적으로 홍보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게이트 진상규명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른바 정윤회 파동은 지난해 상당히 이슈가 됐었다"며 "정씨는 당시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는데, 가까운 딸은 아버지가 보좌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증언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정확하다"고 꼬집었다. 우 원내대표는 "이처럼 아버지가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증언이 정확한 것이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할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삼성팀 소속으로 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경유착의 고리가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이 비선실세가 누군지 알고 여기 잘 보이기 위해 거액의 기업 돈을 대서 적극적으로 편의를 봐준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희귀병인 심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씨의 사연이 전파를 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씨의 수술비를 후원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심현희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심씨의 아버지는 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린 탓에 2년 동안 집안에 갇혀 지내는 딸을 도와달라며 제보했다. 심씨의 나이는 불과 33세다. 심 씨는 13살 때 녹내장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어 18살 때부터는 신경섬유종이 심해지면서 심 씨의 얼굴 피부가 늘어져 온 얼굴을 다 덮었다. 말하는 것은 물론 물조차 마시기 힘들어 대화는 컴퓨터 '메모장' 기능을 이용해야만 했다. 제작진은 심씨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의 진단은 희망적이지만은 않았다. 의사는 "병원 내 관련 의학과 의사들을 모두 소집해 의견을 물었다"며 "결과는 반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칫 환자의 목숨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앞서 심씨는 수차례 위험한 수술을 감행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다행히 최근 몇년 새 커진 혹은 제거가 가능하다는 진단
[KJtimes=조상연 기자]국세청 홈택스가 오늘(20일)부터 17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최근 3년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9월까지 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과 대중교통비 사용액이 나온다. 올해 예상급여를 작성하면 자신이 카드 사용액 공제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와 한도를 채우려면 얼마나 더 써야하는지가 나오고 올해분 예상 소득세와 환급액도 계산할 수 있다. 복잡한 세법의 공제내용을 쉽게 풀어 쓴 절세요령도 안내돼 있다. 다만 의료비 중 안경, 보청기, 휠체어 구입비와 교복 구입비 등 교육비와 종교단체 기부금 등은 아직 제공되지 않아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관련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국세청 홈택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2013~2015년 총 급여와 결정세액, 환급세액 등 연말정산 신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설비용량 문제로 스마트폰에서는 카드 사용액이나 세액계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19일 전격 사임했다. 이 총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으로 시작된 이번 학내 사태로 인해 구성원들이 더는 분열의 길에 서지 않고 다시 화합과 신뢰로 아름다운 이화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오늘 총장직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화여대 교수들이 19일 오후 집회를 열고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교수들이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는 것은 이 학교가 개교한 1866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대학 본관 앞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를 연다. 집회에는 50∼100명의 교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는 "이른바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의 딸과 관련해 학사행정·입학 관련 의혹들이 봇물터지듯 보도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학 본부의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총장이 사퇴하거나 해임되지 않으면 20일부터 교내에서 교수·학생·교직원과 돌아가며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지난 17일 최씨 딸의 입학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으며 다만 일부 학사관리가 부실한 점을 인정하는 해명을 하면서 최총장의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출근길 지하철 승객이 전동차와 승강장안전문 사이에 껴 숨졌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8분께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방화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에서 내리던 승객 김모(36)씨가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 사이 공간에 갖혔다. 기관사는 김씨가 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전동차를 출발시켰고, 김씨는 이 충격으로 스크린도어 비상문을 통해 승강장으로 튕겨져 나와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공사 관계자는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승객이 있을 때 이를 감지하는 장치가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는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과실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지하철 5호선 담당인 도시철도 관계자는 "열차가 출발했는데, 승강장 비상문으로 승객 1명이 나오는 장면이 승강장 쪽 CCTV로 확인됐다"면서 "역직원이 이를 확인해 119로 신고해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숨진 승객이 비상문으로 밀린건지, 본인이 밀고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밀고 나오면서 쓰러지는 모습이 CC
[KJtimes=이지훈 기자]19일 오전 9시 21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공장 인근 집 창문이 흔들리고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는 구미와 칠곡에 걸쳐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국민안전처는 민방위의날 훈련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단위로 일제히 지진대피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 시ㆍ군ㆍ구별로 1곳 이상에서 시범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방송을 통한 훈련절차 안내로 시작해, 2시 1분 지진경보 사이렌에 따라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행동요령을 익히고, 대피 경보에 따라 운동장, 공원 등으로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재건축단지에서 규모 6.8의 강진을 가정해 군과 경찰, 소방관 등 34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진 대비 훈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21만m2 넓이의 철거예정 아파트 68개 동을 실제 지진 피해 현장처럼 조성했다. 도로와 상수도가 끊기고 통신과 전기도 모두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부상자를 신속하게 구해내는 등 실전을 대비한 훈련을 하게 된다. 차량통행은 지진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갓길에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지하철 노조가 오늘(19일) 하루 오후 시한부 파업을 진행한다. 이날 지하철 파업은 사측의 성과연봉제 교섭 요구에 맞서기 위한 것이다. 서울지하철노조와 5678서울도시철도노조 등 지하철 노동조합은 이번에 집단교섭과 별도로 진행중인 임금ㆍ단체협상 타결을 요구하고 사측의 성과연봉제 교섭 요구를 철회하기 위해 하루 동안 경고성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파업은 경고성 파업인 만큼 조합원 중 일부만 참여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기관사의 경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하고 파업에 나선다. 차량정비 조합원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도시철도노조는 기관사들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업에 참여하고 나머지 분야 조합원들은 정상근무하기로 했다. 또 한국노총 산하지부인 서울메트로노조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하고, 파업 참여 인원이 간부 위주로 100명 안팎이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반대를 주장하며 9월 27일부터 파업을 벌였다가 성과연봉제는 노사 합의로 결정한다는 서울시 지방공
[KJtimes=조상연 기자]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충격적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아내와 목사의 불륜을 의심해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가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와 교회 목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며 책임을 묻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아내와 교회에서 인연을 맞은 남편은 속옷차림의 목사와 아내가 함께 자신을 맞이한 상황을 겪었다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에 '제보자들'은 남편, 아들, 목사 등 3명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아들이 높은 확률로 목사의 친자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이 교회와 목사의 실명이 온라인에 언급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오후 3시 14분께(현지시간)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좡족자치주 짜둬(雜多)현으로,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에서 북서쪽으로 294㎞, 라싸에서는 509.5㎞ 떨어진 곳이다. 중국지진센터는 지진의 규모는 6.2이며 진원의 깊이를 9㎞라고 밝혔다. 위수좡족자치주는 티베트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위수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3천명 이상 사망·실종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백스테이지를 공식 후원한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도끼, 박재범, 더콰이엇 등 유명 뮤지션들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은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에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샵케이(#K) 강혁 원장, 쌤시크(SAMCHIC) 강수인 부원장, 김활란뮤제네프(MUSEENEUF) 김정옥 팀장까지 3개 브랜드 살롱과의 협업으로 완벽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아모스프로페셔널 브랜드 존에서는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패션 페스티벌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걸크러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 육지담, 트루디, 애쉬비, 헤이즈의 방문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자리에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함께 해 한 층 더 트렌디한 행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프로페셔널의 손길과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개
[KJtimes=조상연 기자]큐넷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 산업기사 제4회 실기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실기시험 원서접수는 응시자격 서류제출 및 심사완료 후에 가능하다. 앞서 큐넷은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4회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실기시험은 11월 12일에서 25일 사이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에서 23일 사이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