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엄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은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경찰서는 14일 엄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씨는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성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엄씨는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데다, 해당 업소가 성매매하는 업소인 점을 감안, 엄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엄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엄씨를 고소한 A(35·여)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KJtimes=조상연 기자]경부고속도로에서 한화케미칼 퇴직자 모임 회원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 이씨와 나머지 승객 2명은 비상용 망치로 창문을 깨고 무사히 탈출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JC에서 경주IC 방향 약 1km 지점에서 운전자 이모(48·남)씨가 몰던 40인승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불이 붙어 운전자와 승객 등 총 20명 가운데 김모(61·남)씨 등 10명이 숨지고 차모(55·여)씨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운전자 이씨와 일부 탑승객 2명은 화재 버스에 비치된 비상용 망치로 창문 깨고 탈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관광버스 승객들은 한화 케미탈 퇴직자 모임 회원들로, 이들은 중국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공항으로 귀국해 울산 방면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이씨는 “운행 도중에 갑자기 오른쪽 앞바퀴가 터져 도로변 가드레일을 충돌하면서 약 200m 정도 밀려가다 불이 붙었다”고
[KJtimes=조상연 기자]2016 노벨상의 마지막 부문인 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포크 록의 대부 밥 딜런(75)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현지시간 13일 "훌륭한 미국 음악 전통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낸 딜런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밥 딜런은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시적인 가사로 주목 받으며 1990년대부터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에 지명돼 왔다. 밥 딜런의 작품은 미국 교과서로 널리 쓰이는 ‘노턴 인트로덕션 투 리터러처’에도 실렸고, 단행본으로도 여러 권 출간됐다. 미국 내 각 대학에서 ‘밥 딜런 시 분석’이라는 강의가 잇따라 개설되기도 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각각 1970년, 2004년 명예학위를 받았다.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T.S 엘리엇, 월트 휘트먼 등에 견주는 학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후보로 지명될 때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자격을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문학계 일각에서는 가사가 시의 범주에 속하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딜런의 가사가 자유와 저항
[KJtimes=유병철 기자] 커피 전문 기업 ㈜코디아아이앤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 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제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HBC)은 카페전문박람회인 2016 서울커피티페어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 바리스타는 물론 교육생, 마니아 등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바리스타로서 참여가 가능한 기회.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특히나 프로 바리스타 못지 않게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기는 홈바리스타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연내용이 볼거리이다. 이번에 열리는 2016 제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의 대회 종목은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스피드’와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야 하는 ‘에스프레소 퍼펙트’로 비기너, 매니아 각각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사용되는 커피머신은 홈바리스타들의 경연인 만큼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스피드’ 종목에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클래식’, ‘에스프레소 퍼펙트’ 종목에는 ROK수동머신이 사용된다. 시상은 부문별 우승, 준우승에게 상패 및 30만원부터…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글로벌 코스메틱 스토어 세포라의 중국 내 9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 클리오 관계자는 “토종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가 높은 진입 장벽을 지닌 세포라에 입점함으로써 K-뷰티 리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클리오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국내에 셀프 눈썹 타투 열풍을 일으키며 2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한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를 비롯해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구달 수분장벽 크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 주요 공간에 ‘코리아 셀럽 존’을 설치하여 한국 여배우 뷰티 아이템을 전면 소개하는 등 현지 고객 반응 및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클리오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 첫 단독 매장 ‘클럽클리오’를 오픈한 데 이어 2,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개장한 바 있으며, 2016년 내 20여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여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의 바콜로 북쪽 도로변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남성 2명, 여성 1명이며 여성 피해자는 나머지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가운데 1명은 손발이 결박된 채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에 테이프로 묶인 흔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영사가 12일 오후 현장에 출동해 현지 경찰 측을 상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5월 장 모 씨와, 선교 활동을 벌여온 심 모 목사가 사흘 간격으로 각각 피살된 채 발견되는 등 이번 사건에 앞서 올해 3명의 한국인 피살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2012년 6명에서 2013년 12명으로 급증했으며 2014년 10명, 2015년 11명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276회차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이번 회차 연금복권520 1등 당첨번호로 1조 710155과 6조 834323이 뽑혔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형식으로 지급된다.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매달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당첨번호의 앞뒤 번호로, 가장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1조 710154, 1조 710156, 6조 834322, 6조 834324이다. 2등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373865,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5개가 71008다. 당첨금은 각각 1000만원과 100만원이다. 5등은 당첨금 2만원으로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019이며, 당첨금이 2000원인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54와 92다. 마지막으로 당첨금 1000원에 해당하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마지막 자리가 1과 7이다. 5만원 이하 당첨금은 전국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수령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씨가 부산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권씨는 12일 0시 3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는 "손님이 광안대교를 지날 때 의식이 있었고 이후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며 "호텔 직원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권씨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왔다. 권씨는 11일 저녁 부산 남구에 사는 친구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12일 12시 10분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해운대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권씨는 2004년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했고, 이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입상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김제동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1일 김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사병(방위병) 근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 이 발언 영상을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상영하고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논란이 일었다. 백 의원 질의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김씨가 영창을 다녀온 기록은 없다고 확인하면서 김씨 발언의 '진위 공방'으로도 번졌다. 국감 증인 채택 주장까지 나오자 김씨는 6일 "우리끼리 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만약에 부르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영창 발언'의 진위에 따라 현역·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발언으로 군, 현역, 예비역의 명예가 실추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은 도끼, 박재범, 더콰이엇, 빈지노 등 유명 뮤지션들과 톱 모델, 패션 피플, 트렌드 세터들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다양한 패션쇼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샘시크(SAMCHIC) 강수인 부원장, 김활란뮤제네프(MUSEENEUF) 김정옥 팀장, 샵케이(#K) 강혁 원장까지 3개 브랜드 살롱과 함께 쇼의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다. 특히 패션쇼의 완벽한 헤어 스타일링에는 우수한 제품력을 통해 헤어 디자이너가 원하는 스타일링을 실현시켜 주는 스타일 익스프레션라인이 톡톡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는 아모스프로페셔널 브랜드 존이 마련되어 제품 체험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페스티벌을 더욱 힙하게 즐길 수 있
[KJtimes=김봄내 기자]'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린다 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린다 김씨는 올해 6∼9월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수법으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린다 김씨에 대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경찰은 별도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린다 김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다 김씨는 지난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린다 김씨가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지목한 지인도 함께 구속했다. 그는 다만 왜 필로폰을 투약했는지, 누구와 투약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밤 11시 4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42년 동안 이란 원정 무승을 설욕하고, A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다가설 수 있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12패로 이란에 밀린다. 특히, 역대 6번의 이란 원정에서는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1974년 9월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첫 맞대결을 벌여 0-2로 패한 이후 한국은 테헤란에서 역대 2무 4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A조에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2승 1무이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2)은 이란(+3)에 밀린다. 이란을 꺾으면 조 1위로 올라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패하면 조 3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이란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울 10만 관중의 함성을 극복하고, 최종예선…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9일(현지시간) '음담패설' 파문에 대해 "개인적 농담이며 가족들에게 사과했고, 미국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싶고 (영상에서 들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2차 토론 사회는 CNN의 유명 앵커 앤더슨 쿠퍼와 ABC 마사 래대츠 기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개인 채무로 파산을 신청했던 가수 이은하(55)씨가 다시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회생 6단독 서창석 판사는 이씨가 낸 간이회생 절차를 폐지했다고 9일 밝혔다. 서 판사는 "조사위원의 조사 결과 회생보다 청산가치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법원 조사위원이 파악한 결과, 이씨가 향후 10년 동안 방송활동을 해 얻는 수입으로 빚을 갚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고 파악했다는 설명이다. 회생 절차가 폐지됨에 따라 중단됐던 파산절차가 재개된다. 이씨는 건설 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보증과 본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실패로 10억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지난해 6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씨의 파산절차를 진행해오다 일부 소득이 있는 점을 고려해 개인 회생 신청을 권유했고, 이에 이씨는 6월 간이회생을 신청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구 희망원의 실체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방송에서는 ‘가려진 죽음- 대구 희망원, 129명 사망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대구광역시립희망원 관련 의혹, 실태를 고발했다. 방송 이후 희망원이 입장을 밝혔다. 9일 대구 희망원은 홈페이지에 “그간의 일로 희망원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9월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가 있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후 본원의 공식적입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