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이 8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25일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서울역'은 다음 달 18일 폐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이며 이어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집을 나온 소녀(심은경)와 그녀의 남자친구(이준), 그리고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류승룡)가 극의 중심이 된다. 가출소녀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심은경은 '부산행'에서 KTX에 탑승한 첫 번째 감염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서울역'은 제40회 앙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으며 제3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2등상에 해당하는 '실버 크로우' 상을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승부조작 사실을 자수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25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창식이 이날 오전 9시께 구단 관계자와 함께 출석,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창식이 자진해 신고한 경기 외에 다른 승부조작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3일 유창식은 구단 관계자와 면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자진신고했고, KIA 구단이 이를 KBO에 통보했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내준 볼넷으로 드러났다. 유창식은 승부조작에 가담해 브로커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로커로 전직 야구선수 A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A씨는 4∼5년 전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로부터 승부조작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3명에 대해서
[KJtimes=김봄내 기자]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9시 32분께 중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고 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개그맨 유상무(36)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사건을 검찰로 넘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씨에 대해 피해자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시도한 점을 인정,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22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씨는 5월 18일 오전 3시께 강남구의 한 모텔 방 안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면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려고 한 것이며, 여성이 아프다며 거부해 성관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씨와 A씨의 진술과, A씨가 제출한 상해진단서, 술자리 동석자 진술 등을 종합해봤을 때 강간미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여자친구가 술 취해서 신고해 생긴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유씨 측 해명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사건 발생 불과 3∼4일 전 SNS로 만나서 2차례가량 만난 적이 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사건 발생 전날 저녁 자신의 후배 개그맨과 A씨, A씨의 언니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자리 도
[KJtimes=이지훈 기자]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경기를 조작한 혐의가 있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에 이어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외야수 문우람도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올랐다. 문우람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 브로커를 소개하는 등 승부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과 문우람은 2011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스 입단 동기이다. 지난해 12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단한 문우람은 현역 군인 신분이다. 창원지검은 문우람 승부조작 사건은 군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새로운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 ‘M♡M(MCM LOVES/엠씨엠러브즈)’를 시작한다.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형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MCM이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젝트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사이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MCM은 ‘M♡ M(MCM LOVES)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직접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그 첫번째가 ‘엠씨엠러브즈미(MCM LOVES ME)’캠페인으로,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 교수가 이끄는 KAIST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DIY 참(Charm)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소비자가 MCM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 불용자재를 재활용해 참(charm)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35) 측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위 '찌라시'(정보지)의 최초 유포자를 고소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20일 "'찌라시'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고소인 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허위"라며 "경찰에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사건 경위를 담은 '찌라시'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간 데 따른 것이다. 소속사는 이어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왜곡 보도하면서 불필요한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공식 확인된 내용 이외에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2일 지인, 이진욱과 저녁을 먹은 뒤 같은 날 밤 이씨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4일 오후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진욱은 즉각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면서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오는 7월 3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2016 BEYOND THE POOL PARTY’에 함께한다. 클리오는 브랜드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통해 ‘2016 BEYOND THE POOL PARTY’ 입장권 지급 행사를 진행 중이며 풀파티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달 받은 킬브로우와 함께 풀파티에 참여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리오킬브로우#롯데호텔풀파티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워터킬 5종을 추가 증정한다. 배우 공효진 애정템으로 잘 알려진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지닌 셀프 눈썹 타투 제품으로 물놀이 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7월 30일 밤 10시부터 약 4시간 가량 롯데호텔서울 실내 수영장 및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6 BEYOND THE POOL PARTY’ 행사는 폭발적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Microdot(마이크로닷)을 비롯 Fenner, Dj Baryonyx, DJ Gare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사고 버스 운전자 방모(57)씨 등을 상대로 졸음운전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 등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으로 볼 때 관광버스가 1차로를 주행 중 같은 차로에서 운행하던 K5 승용차 등 차량을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사고 장면은 사고 현장인 봉평 터널 입구에서 2차로를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은 약간 오르막 구간에서 버스가 그대로 앞선 차량을 추돌한 점으로 미뤄 졸음운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는 사고 당시 운전석을 촬영하지 않아 명확한 규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관광버스의 운전석을 촬영하는 블랙박스 설치 의무 규정도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했는지를 통화 내역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버스 운전자 방 씨는 졸음운전이나 운전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뒤 상대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배우 이진욱(35)씨가 피소 사흘만인 17일 저녁 경찰에 출석했다. 밤새 이어진 조사에서 이씨는 당시 처음 만난 고소 여성과 합의아래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에 추후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받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씨는 경찰 출석 약 11시간 만인 18일 오전 5시 56분께 밤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수서경찰서를 나섰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성폭행 피소 사건과 상대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도 조사했다. 이씨는 적극적인 태도로 조사에 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초 조사 시간은 3∼4시간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고소 여성 주장과 배치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자세히 진술 받느라 조사가 길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이씨는 강간이라는 고소 여성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면서 당시 상황 내용을 세부적으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고소여성과 당시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경찰에 제출했다. 이씨는 사건 당일 고소 여성을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씨 동의를 받아 그의 구강상피세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자연스러운 입체 페이스 라인을 연출하는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쉐이딩 하이라이터 2종을 출시한다. 클리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쉐이딩 하이라이터는 전문가의 손길로 완성한 듯 작고 입체적인 페이스를 연출해주는 셀기꾼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쉐이딩은 동양인 피부에 어울리는 내추럴 브라운 컬러로 얼굴의 자연스러운 윤곽을 잡아주는 리퀴드 타입 쉐이딩이다. 미세 폴리머에 촉촉한 식물성 오일을 결합해 가루날림이나 뭉침 없이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되며, 얼굴 윤곽, 콧대 등 입체감을 주고 싶은 부위에 펴 바른 뒤 내장된 밀착 블랜딩 퍼프로 두드려 마무리하면 작고 또렷한 페이스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쇄골이나 복근 등 바디 컨투어링에도 적합한 아이템으로 출시 직 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쉐이딩으로 얼굴의 윤곽을 다듬었다면 은은한 글로우로 화사함을 더해보자.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자연스러운 핑크빛 베이스의 하이라이터로 윤기 있고 화사한 혈색을 입혀 입체적인
[KJtimes=이지훈 기자]‘썰전’에서 유시민은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대박’ 의혹에 대해 “지저분 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고 비판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진경준 검사장의 ‘120억 주식대박’과 넥슨의 연결고리와 실체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검사와 스폰서의 관계라고 추측했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일찍부터 관리한다”라며 “부정부패가 고도화 되어 있어서 요직으로 갈 사람들을 돈 많은 기업들이 접근해서 유착관계가 뿌리 깊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돈을 혼자 받아 먹으면)나중에 체한다”며 “쉽게 말하면 (이를 베풀었을 때)집단 식중독은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유시민은 “도둑 잡으라고 했더니 자기가 도둑질 하고 있으면 어쩌란 말이야”라며 분노하며 “지저분 하니까 한줄평도 하기 싫다”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데이) 공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AF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니스 검찰의 장 미셸 프르트르는 트럭이 군중을 향해 전속력으로 약 2㎞를 달려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 당국자는 총격이 있었으며 트럭 운전사는 사살됐다고 전했다. 현지 이텔레(iTELE) 방송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도 희생자가 70명을 넘었으며 트럭 안에서 무기와 폭발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에스트로지 시장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현장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프랑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사건 조사도 대테러 당국이 넘겨받았다. 현장에 있던 AFP 기자는 7월 14일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불꽃놀이 등 축제가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질 때 대형 흰색 수송용 트럭이 니스 해변의 유명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로…
[KJtimes=김봄내 기자]박현정(54)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의 법적 다툼으로 검찰에 출석한 정명훈(63)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4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께 검찰에 출석한 정 전 감독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이번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정 전 감독을 피고소인 및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가 단원들을 성추행 및 성희롱했다고 폭로성 주장을 내놨다. 그러나 경찰은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표를 물러나게 하려고 허위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결론 내렸고, 정 전 감독의 부인 구모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사실상 지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고소했고, 정 전 감독도 무고 등 혐의로 박 전 대표를 맞고소했다. 검찰은 정 전 감독을 상대로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믿을 만한 근거가 있는지, 어떤 경위에서 이를 외부로 공표했는지 등을 확인했다. 검찰은 조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56)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프랑스 현지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홍 감독 회고전을 마련, 그가 20년간 연출했던 영화 17편을 상영 중이다. 홍 감독은 영화제 측에 회고전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달 불륜설이 언론에 보도된 시기에 해외로 나간 뒤 행적이 묘연해 그의 참석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으나 지금껏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