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관련된 '법조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선 검사장 출신 홍만표(57·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27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홍 변호사를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홍 변호사는 "제가 감당할 부분은 감당하겠다"며 "성실히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홍 변호사는 2013∼2014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변호인으로 활동하며 검찰 등에 '구명·선처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홍 변호사는 정 대표로부터 수임료로 1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했으나 정 대표는 최근 검찰에서 그보다 더 많이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고액 수임료의 쓰임새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된 상태다. 검찰은 홍 변호사를 상대로 이렇게 취득한 수익을 축소 신고하거나 누락해 세금을 탈루했는지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홍 변호사가 실소유한 부동산업체 A사의 역할도 조사 대상이다. 그는 A사를 통해 오피스텔·상가 등 1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사가 불법 수
[KJtimes=김봄내 기자] 검찰이 제20대 총선 원주 갑 선거구 김기선 국회의원 당선인의 후원회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26일 원주시 단계동 김 당선인의 후원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후원회가 선거운동 기간에 정기모임을 통해 김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원주시 선관위는 지난 4월 4일 오후 원주시 일산동 한 음식점에서 김기선 당선인 지지 발언을 한 후원회장과 총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이 자리에는 김 당선인과 새누리당 소속 원주시의원, 강원도의원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원회원들뿐 아니라 시·도의원들도 함께 모여 후원회 모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성혼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각하 결정을 받은 영화감독 김조광수(51)씨 커플이 이에 불복,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조 감독과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2)씨 커플은 2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항고할 것이며 법원이 귀를 열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정의 달에 이런 결정이 나와서 유감"이라면서 "(동성혼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처음 나왔으니 이제 진짜 소송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조 감독은 "여전히 사법부가 대한민국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여론을 보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사람 비율이 상당하다.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조 커플은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서 그 해 12월 서대문구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서대문구는 "동성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어 무효"라는 취지로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조 커플은 2014년 5월 서울서부지법에 불복신청을 냈다. 법원은 전날 "입법적 조치가 없는 현행 법체계 하에서 법률해석론만으로 '동성 간의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인 김모(57)씨가 유산을 나눠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를 상대로 3억4천만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민법은 상속재산 처분의 자유를 무제한 인정하면 가족생활의 안정을 해치고 상속인의 생활보장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직계비속과 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1,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법정상속분의 3분의1 만큼 유류분 권리를 인정한다. 김 전 대통령은 김씨와의 친자확인 소송 중이던 2011년 1월 상도동 자택과 거제도 땅 등 50억원 상당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도 땅 등은 김영삼민주센터에 기증했고, 상도동 사저는 부인 손명순 여사 사후에 소유권을 센터에 넘기도록 했다. 김씨가 친자확인 소송에서 이긴 건 그해 2월 말이다. 김씨의 소송대리인은 "김 전 대통령이 김영삼민주센터에 전 재산의 증여 의사를 표시했을 땐 김씨가 친자라는 게 실질적으로 결정 난 상태였다"며 "김영삼민주센터도 김씨의 유류분 권리가 침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김씨가 김 전 대통령의 친자로
[KJtimes=유병철 기자] 코웨이 코스메틱의 올곧게 빚은 오리엔탈 生 발효 한방 브랜드 올빚이 빛과 열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줄 발효스파 수딩 청안팩을 출시한다. 본격적으로 온도가 높아지고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부에도 쿨링 처방이 시급해졌다. 여름철에는 뜨거워진 외부온도로 피부열이 함께 오르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모공이 커지고,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마련. 올빚은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효과로 피부진정을 선사하면서 열(熱)케어와 모공케어까지 한번에 해줄 수딩 마스크를 선보인다. 피부 온도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1도 이상만 올라가도 손상을 받아 노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청열효과가 우수한 ▲바위돌꽃 성분이 열로 인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말굽잔나비 버섯은 모공을 꽉 잡아주어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만들어준다. 특히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탁월한 ▲백연꽃수 90%를 함유해 뜨거운 태양열로 달아오른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은 발효스파 수딩 청안팩의 큰 특징으로, 백연꽃수의 비타민 C, E 성분이 피부 정화 및 진정효과를 선사해 얼굴빛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한
[KJtimes=김봄내 기자]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한 가운데 탈레반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탈레반 측은 22일 미 국방부 소식통으로부터 사망 사실이 보도되자 "만수르와 휴대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공격을 우려해 전화기 전원을 꺼 놓은 적도 있다"며 사망 사실을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밤 복수의 탈레반 고위 관계자들은 "만수르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신용을 걸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또 그룹 지도자들이 만수르 후계자를 지명하기 위해 파키스탄 휴양도시인 퀘타에 모일 것이라고 AFP 통신에 밝혔다. 앞서 만수르가 탑승한 차량이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서 무인기 공습을 받아 만수르와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만수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고위 관리인 압둘라 압둘라는 "만수르가 더는 살아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만수르는 지난해 7월 말 전임 최고지도자인 물라 무하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 제70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32억3578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0, 28, 31, 33, 41,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1명으로 각각 528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719명으로 각각 15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4194명과 141만658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보수 논객 지만원(75)씨가 재판에 출석했다가 광주 시민과 피해자들에게 강한 비난을 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 심리로 첫 공판이 끝난 직후 지씨가 법정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던 30여명의 광주 시민과 5·18 민주화운동 생존자 등은 "우리가 빨갱이냐", "어떻게 5·18을 간첩으로 몰 수 있나"라고 항의했다. 지씨가 대답 없이 떠나려 하자 이들은 뒤를 따라갔고, 이후 지씨가 한 여성의 얼굴을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5·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하는 시민 4명을 '광수'라고 지칭해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광수'는 '5·18 때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이라는 의미다. 그는 2014년 11월 같은 홈페이지에 '5·18 광주의 유언비어는 위장한 천주교 신부들이 담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방한 혐의도 받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3) 할머니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19일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대해 피고인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다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의 대부분은 일반인의 상식과 경험칙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 밝혀진 객관적 사실에도 반한다"며 "이 사건에서는 범인이 피고인임을 가리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판시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할머니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1심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 피고인 옷과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 2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서 위조를 통한 사기대출을 적발해 해당 대출중개인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을 임대차 계약이 없는 것처럼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위조해 실제 대출가능 금액보다 과다하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약 39억원의 대출을 받은 대출중개인 A씨를 고발했다. 우리은행 감사부서는 지난달 5일 비슷한 종류의 부동산담보대출이 반복적으로 취급된 정황을 포착하고 특별감사에 착수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은행은 대출중개인 A씨와 관련자를 사기혐의로 형사고발 조치를 했으며 피해 예상규모는 담보 등을 제외하면 약 16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또 해당 대출 관련 직원은 담보부동산에 대한 임대차 조사 소홀 등 업무상 책임을 물어 인사 조치됐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 사례를 전 영업점에 전파하고, 대출취급절차 준수 및 사기대출 예방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 이세돌 9단이 한국프로기사회 탈퇴를 선언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 현장에서 양건 한국프로기사회장에게 탈퇴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세돌 9단의 형인 이상훈 9단도 함께 탈퇴서를 제출했다. 프로기사회는 19일 오전 대의원 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프로기사회는 모든 프로 바둑 기사(320명)가 가입하는 단체다. 프로기사회에서 탈퇴하겠다는 기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세돌 9단은 기사회의 일률적인 공제에 불만을 느끼고 탈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회는 회원의 대국 관련 수입 중 3∼5%를 공제한다. 상금을 많이 획득하는 기사가 기사회 적립금에 많은 기여를 하는 구조다.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은 물론 중국기원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활동하며 상금을 올려왔다. 이세돌 9단은 공제가 지나치게 일률적이라는 점 등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목단체인 프로기사회 정관에는 기사회에서 탈퇴하면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일정에 참가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대국 활동은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사회에서 탈퇴한 후 한국기원 주최…
[KJtimes=유병철 기자]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노와이어 브라의 원조 플레이텍스(Playtex)가 편안한 보정에 아름다움까지 돋보이는 신규라인 ‘아이디얼 뷰티(Ideal Beauty)’를 오는 5월 21일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뷰티’라인은 ‘여성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언더웨어’라는 컨셉으로 노와이어 브라는 보정력이 약하다는 편견을 탈피해 편안하면서도 탄탄한 보정기술까지 적용된 플레이텍스의 최신 라인이다. 글로벌 브랜드 플레이텍스는 84년동안 여성들을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겠다는 목표아래 사람이 활동하기 가장 편한 옷을 만드는데 연구개발을 집중해 왔다. 또 1969년 아폴로 우주선에 탔던 비행사들이 입었던 첨단 우주복을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아닌 플레이텍스가 도맡아 만들었고, 불편함의 주원인이 와이어 때문이라는 것에 착안해 과감히 여성의 브라에서 와이어를 제거한 노와이어 브라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플레이텍스가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편한 노와이어 브라에 이상적인 보정설계를 적용해 아름다움까지 더한 신규 라인이 바로 ‘아이디얼
[KJtimes=이지훈 기자] 주한미군 병사가 군사재판을 앞두고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A(25) 이병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께 부대를 벗어난 뒤 연락이 끊겼다. A 이병은 아동성범죄 관련 혐의로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은 A 이병을 쫓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추모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20분경 강남역 인근 상가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3∼4차례 찔린 채 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 지인들은 A씨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을 간 후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결론내렸다.사건 발생 9시간 만에 검거된 B씨는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길이 32.5cm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B씨는 “전날 (일하는 가게) 주방에서 몰래 흉기를 들고 나왔다”며 “화장실에 미리 숨어 있다가 들어오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또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피해자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된 전시회와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갤러리 UHM 측은 19일 예정됐던 조영남의 전시회가 취소됐다고 18일 공지했다.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예정대로 열 계획이었으나 갤러리 측과 상의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계획된 '2016 조영남 빅콘서트'도 취소됐다. 그러나 2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릴 '조영남의 봄소풍-부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 측은 통화에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며 "488석 규모로 티켓은 매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무명화가 A씨가 자신이 8년간 그림 300여 점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