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2016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가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 선발 대회로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욱 의미가 특별한 대회로 예상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장기자랑과 스피치, 무대워킹, 단체군무 등 다양한 교육을 소화한 이번 서울 후보들은 결과에 따라 향후 한류 전도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8일 서울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에는 게하르트 사바틸 EU대사와 모아메드 알하르씨 오만대사를 비롯해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 백두원 신화통신 부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 선발대회 수상자들은 다른 지역 후보들과 한 달여간의 합숙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는 한국일보와 한주EM이 주최하고 뷰티한국과 HL컴퍼니가 주관하며 ㈜피디언이 공식 후원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공화당 지도부가 3일(현지시간)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당의 대선주자"라고 공식 선언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이날 트럼프의 압승으로 끝난 인디애나 주(州) 경선 직후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자 이같이 밝혔다. 프리버스 위원장은 트위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presumptive) 공화당의 대선 후보 지명자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단합해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을 꺾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가 '트럼프 대선후보'를 공식 선언하면서 아직 사퇴하지 않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의 거취와 관계없이 공화당 경선판은 사실상 정리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전당대회는 트럼프 후보 추대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 진영은 당초 경선에서 트럼프의 과반 확보를 저지한 뒤 결선투표 형식의 '경쟁 전당대회'(contested convention) 또는 '중재 전당대회'(brokered convention)를 열어 트럼프를 낙마시키고 제3의 후보를 추대한다는 구상을 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베이비 토탈 케어 브랜드 블라블라 베이비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구매 금액에 따른 다양한 선물까지 증정돼 특별함을 더했다. 블라블라 베이비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는 ‘신나는 어린이날 선물 기획전’은 블라블라 베이비의 전 상품은 20% 할인 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미니어처 제품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블라블라의 베스트 아이템 4종 샘플이 추가로 발송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베스트 아이템 미니어처 제품 랜덤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소비자가 2만 8천원 상당의 ‘릴리팝 키즈 선크림’ 정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블라블라 베이비 홍보 담당자는 “아이들의 다양한 특성과 취향에 따라 골라 줄 수 있는 기획 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며 “자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 주기 위해 블라블라 어린이날 이벤트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라블라 베이비가 준비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온라인 몰에서 오는 5월 15일까
[KJtimes=유병철 기자] 어버이날은 가까워지는데 아직 부모님 선물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모님 선물을 위해 직장인 평균 39만원을 소비한다는 발표가 있어 더욱 부담스러운 이때, 식상한 아이템만 떠오른다면 피로회복 기능성 의류 베넥스(Venex)의 어버이날 이벤트를 주목해보자. 베넥스의 ‘부모님께 휴식을 선물하세요’ 이벤트는 부모님 세대에서도 ‘젊음’이 최고의 덕목이 된 요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베넥스 효도선물 구매자에게는 카네이션이 들어간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함께 구매개수에 따라 넥워머, 안대 등 베넥스 악세서리를 증정한다. 부모님의 건강뿐 아니라 구매자의 피로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 한달 간 베넥스 대치동 전문매장에서 진행되며, 악세서리류 구매 시에는 제외된다. 베넥스는 옷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좋게 해 주는 특수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의류로, 피로물질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빠른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의료기기와 달리 일상 생활에서 매일 착용하는 의류 형태로 번거로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은은한 칼라와 부드러운 윤기가 만나 모발에 생기를 부여해주는 신개념 헤어글로스 칼라 ‘칼라루시드 글로스’를 출시한다. 최근 잦은 염색으로 인해 고객들의 모발 손상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칼라 표현에 있어서도 부스스함을 잡아주는 시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새롭게 선보이는 칼라루시드 글로스는 칼라에 영양과 윤기를 더해 마치 칼라 클리닉 한 듯 생기 있고 건강한 모발로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헤어 글로스 칼라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필링 실러 구조의 칼라와 뉴트리 콤플렉스가 만나 퇴색되고 손상된 모발에 빛나는 윤기와 은은한 칼라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발의 유실된 케라틴 단백질을 채워 손상된 머릿결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며, 유채꿀 추출물이 오일 블렌딩 되어 풍부한 영양감과 함께 부드러운 윤기를 선사한다. 또한 UV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햇볕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칼라루시드 글로스는 퇴색된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더해 클리닉 한 듯 생기를 부여해주는 칼라 제품이다”며 “모발 손상에 대한 걱정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해안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의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퍼시픽 쓰나미 경고 센터가 전했다. 지진은 노르섭에서 서남쪽으로 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동경 167.34 남위 16.09이고 진원의 깊이는 35㎞다. 바누아투는 일본·동남아·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를 일컷는 '불의 고리'의 남단에 있다. 지난 16일 규모 7.3 강진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하고 남미 에콰도르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불의 고리 지대에서 도미노 현상처럼 연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바누아투는 지난 3일 이후 6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음주 사고와 잠적 사실을 강하게 부인한 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한 채로 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마신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두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K(20)씨가 27일 오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K씨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필리핀을 여행 다녀왔다. 지난 20일 처음 감기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22일부터 발진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K씨가 필리핀에서 머물렀던 11~14일 사이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K씨는 여행에서 가족 1명과 함께 했다. K씨는 필리핀에서 보라카이, 칼리보 등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귀국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먼저 동네 의원을 찾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당시에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아니었다. 발진도 없었고 단순한 감기 증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K씨는 발진 증상이 나타나 종합병원으로 옮겼고 필리핀 여행 이력을 밝힌 뒤 지카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K씨의 소변 검체에 대한 유전자 검사(RT-PCR)를 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최종 양성 판정을 내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고가의 외제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7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허 전 총재는 이달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밀린 볼보 SUV는 바로 앞에 있는 벤츠 차량까지 추돌하는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허씨가 몰던 차종은 가격이 7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볼보 운전자가 이달 25일 뒤늦게 사건을 접수해 허 전 총재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다"며 "롤스로이스 차량은 허 전 총재의 명의가 아닌 리스 차량"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에 복귀한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좋은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1조 경기에서 3분44초2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건재를 과시했다.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맥 호튼(호주)이 지난 7일 호주선수권대회에서 세운 3분41초65다. 세계 기록은 첨단 소재 전신수영복 착용이 금지되기 이전인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울 비더만(독일)이 세운 3분40초07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동아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3분50초44)도 가뿐하게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가 피로회복 기능성 의류 브랜드 베넥스(Venex)를 수입해 오는 29일 대치동에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첫 선을 보인다. 베넥스는 독자적인 첨단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PHT(Platinum Harmonized Technology)를 제품에 적용해 피로회복과 숙면을 돕는 기능성 의류 브랜드다. PHT는 나노플라티나가 주원료로 사용된 신소재로 항시 미약한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근육이나 위장은 이완 돼 휴식을 취하고, 혈관이 넓어져 혈류가 좋아지면서 피로물질, 노폐물은 몸 밖으로 빨리 배출돼 피로를 쉽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4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관련 서적이 100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학생, 주부, 운동선수,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 연령층에게 탁월한 피로회복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국제무역 박람회 ISPO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 스웨덴 프로 스키선수가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KJtimes=김봄내 기자]6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3) 할머니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평상시 할머니들이 마을회관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 독극물을 타는 등 잔혹한 범행 수법을 사용했다"며 피고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도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지 않았고 증거가 있는 데도 피고인이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평온한 시골 마을 주민들이 서로서로 의심하게 만드는 등 더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고 시골 마을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며 "범행이 대담하고 피해가 막대한 점 등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1심과 마찬가지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를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항소심 재판에서 제 3자의 범행 가능성과 피고인이 사건 발생 직후 피해 할머니들의 분비물을 닫아주는 등 구조 노력을 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무죄를…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고흥의 한 골재 채취장에서 대규모 주상절리가 발견돼 유관 기간이 보존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S업체가 관리 중인 전남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 일대 골재 채취장에서 최근 주상절리 지대를 확인됐다. 이 주상절리는 현재 드러나 있는 규모만 높이 20~30m, 폭 100m로, 수직형과 방사형 구조를 동시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절리는 주로 해안가에 있고 육지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이곳 주상절리는 내륙에서 발견됐다. 경주 인근의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서 알려졌는데 고흥의 주상절리도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고흥 주상절리는 5~6년 전 골재 채취 과정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이후 별다른 보존 조치 없이 방치된 채 골재 채취가 계속됐다. 최근 환경단체의 보존요구와 일부 지질학자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보존과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누가 보더라도 보존이 필요한 곳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며 "주상절리가 값싼 골재로 분쇄돼 팔리기 전에 골재 채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흥군도 주상절리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정식…
[KJtimes=이지훈 기자]'독도지킴이'로 활동하는 서경덕(42) 성신여대 교수가 횡령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측은 재단법인 '대한국인' 이사장을 맡은 서 교수 등 재단 관계자 3명을 횡령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의류 유통업체 P사 관계자 2명도 장물취득과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조사2부(정희원 부장검사)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네파 측은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195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용품을 대한국인에 기부했는데 아무런 합의 없이 대부분을 의류유통업체 P사에 헐값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P사에 물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한국인에서 물품을 사들일 때 들인 비용 등 19억원을 주지 않으면 땡처리 업체에 넘기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도 했다. 서 교수는 "재단의 상임이사와 네파 측이 기부품 중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나머지를 더 나은 곳에 활용하고자 현금화하기로 합의했던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금화한 돈은 재단에서 전액 갖고 있어 횡령이 절대 아니다"며 "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도로 옆 5m 아래로 떨어져 전복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모(22) 상병이 숨지고 문모(21) 하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다. 자주포에는 대원 7명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 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는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 끝 지점에서 1대가 도로에 넘어져 일어났다. 부대 측은 내리막길이 거의 끝나가는 지점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자주포가 커브 길을 돌다 중심을 잃으면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크레인으로 자주포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