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쿠팡 고객정보 46만건 유출 사태가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쿠팡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오픈마켓사업자의 고객정보유출 신고 의무를 강화하고, 중간판매자를 통한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지난해 기준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점유율은 20.8%, 매출액 43조 700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고객정보 유출이 미칠 파장이 크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5일, 해외 다크웹페이지에 쿠팡 고객정보 46만건을 판매하는 게시글이 등록됐다. 변재일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와 같은 기본정보 외 오더ID, 물품 내용, 휴대전화 기기 종류, 배송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보이스피싱과 같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한 기업은 사고 발생 72시간 이내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피해 당사자에게 사실을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은 보안업체로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개해왔다. 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다양성 목표 수립 및 성과 공개’, ‘그룹 안전· 보건정책 및 사회공헌정책 구축’,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KB금융이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을 획득한 배경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ESG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우선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0월 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023. 1분기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기준)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유형별 수익률도 미래에셋생명이 모두 1위를 수성 중이다.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의 최대 관심사는 수익률이기 때문에 운용 성과가 검증된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중장기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 상품의 특성상 3~5년 이상의 수익률은 자산 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변액펀드 수익률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7곳의 최근 5년간 변액보험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22.5%), 신한라이프(11.6%), 동양생명(8.5%), 교보생명(9.1%), 삼성생명(7.8%), 한화생명(7.6%), KB라이프생명(5.1%) 순이었으며, 유형별 순위 또한 미래에셋생명이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생명의 선전 이유를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5조2511억원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카타르에너지와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이다(이전 단일계약 최대 수주는 2023년 7월 17일 삼성중공업의 3조9593억원/컨테이너선 16척).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는 9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후 계약의 세부사항을 조율해왔다. 한국 조선사 중 HD현대중공업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다른 조선사들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37척의 LNG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2020년, 2021년, 2022년에도 각각 21척, 25척, 45척을 수주하며, LNG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노사는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재현중학교’에서 국내사업본부 판매지원실 정진태 실장과 최정현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및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단체 및 중·고등학교에 ‘레이’ 11대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 및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충주 나눔의 집’,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펼쳤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The Hibernia)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 2023’을 열었다. LG NOVA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LG NOVA는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Immersive) AI·전동화(Electrification)·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
[KJtimes=김봄내 기자]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캡슐커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캡슐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커피머신에 캡슐을 넣은 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2년 기준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업계 추산)에 이르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초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였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인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맛과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더욱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에는 커피의 풍미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기술력이 담겨있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은 한층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완성한다.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한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은 항상 일정한 추출을 도와 커피
[KJtimes=김지아 기자] "독감 예방주사도 맞고 코로나19 백신도 맞으라구요?" "독감이나 코로나19가 증상도 비슷하다고 하던데, 독감 예방주사 맞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독감도 맞고 백신도 맞아야죠. 같이 걸리면 두배, 아니 10배로 아픈거 아니예요?" "독감 예방주사랑 코로나19 백신 맞는게 월동준비입니다" 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동시에 해줄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고위험군 접종자는 22만 7774명이며, 그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은 절반인 10만 775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1일차 접종자 수인 6만 2000여 명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회의를 개최해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지자체 준비현황 등을 점검, 이 같은 접종현황을 밝혔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여전히 높아…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의 중점관리 4대 분야(대기업·대자산가, 고소득사업자, 세법질서·민생침해, 역외탈세)의 탈세 건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여전히 4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의 경우 세금없이 부를 편법 대물림하는 등의 편법·변칙 탈세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년) 국세청의 중점관리 분야의 탈세 건수는 총 1만 3591건, 부과세액은 22조 483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탈세 건수 2434건으로 전년 대비 137건 줄었고, 부과세액은 4조 3454억원에서 4조 348억원으로 3106억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4조원대를 유지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 건수와 부과세액은 △2018년 3053건(5조 1489억원) △2019년 2963건(4조7149억원) △2020년 2570건(4조2394억원) △2021년 2571건(4조345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업자금 유출하거나 변칙 자본거래, 차명재산 이용해 부 편법 대물림 만연 최근 5년간 국세청의 중점관리 분야별 탈세 건수와 부과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25일, 국내최초로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오디오북’을 발간했다.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의 ESG경영성과를 담은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 하였고, 음원 형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비장애인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이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의 창립 20주년’,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설립 1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이하기까지의 발자취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제철소 침수 복구 과정을 담은 ‘함께 만든 기적, 재난 극복 135일의 이야기’를 통해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시민 정신도 소개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에 기업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환경‧사회적 요인,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안전 리스크 관리, 대기환경 개선 등 총 13개 핵심 이슈를 공개했다. 포스코는 핵심 이슈들을 포스코그룹의 ESG 전략인 그린 프레임워크(GREEN Fr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 Hyundai Thanh Cong Vietnam Auto Joint Venture Stock Company)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Jake Brunner)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상업 중심지인 까 마우(Ca Mau) 지역에 새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 훼손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맹그로브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모여서 숲을 형성할 경우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한다. 또한, 뛰어난 수질 정화 능력은 물론 열대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 흡수력을 가진 것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이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200 Best Inventions of 2023)’에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이다. 매체는 이 제품에는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며 TV 후면에 매달려 있을 주변기기와 연결선은 모두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박스는 독자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약 10미터 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것은 물론, 돌비(Dolby)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와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의 지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19), LG 올레드 갤러리 TV(’20)에 이어 202
[KJtimes=김승훈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널리 고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 PD는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강치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3년 3분기 매출 6944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125.9%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 시장의 호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2.3%를 기록했다.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대를 돌파하며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품별로는 전 세계 각국의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2% 크게 늘어났다. 회전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또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5.2%, 2.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이 본격화된 이후 수주한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전력 변압기가 북미와 중동 시장의 호조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수주는 6억7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더 뉴 K5(The new K5, 이하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 K5는 1세대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기아는 K5에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에게 SDV(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빌트인 캠 2,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적용했다.2.0 가솔린은2,78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는2,868만원부터,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3326만원부터,2.0 LPi는 2853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