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安保)는 국가가 충족시켜야할 가장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다. 안보라는 명목으로 비민주적 조치를 감행한 과거의 전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안보가 완전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존속은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사드(THAAD)의 한국 배치 논란은 의미를 찾기 어렵다. 사드 배치 반대 논리를 정리하면 ① 운영예산을 새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부담이 가중된다. ② 사드의 성능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③ 중국과 러시아가 배치를 반대한다. 등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예산증가의 경우 틀린 지적은 아니다. 새로운 무기체계를 도입함에 관련된 예산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인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산증가의 문제는 기존 예산의 합리적인 재편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일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야권이 4·13 총선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야권이 다시한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가 불과 42일밖에 남지 않았고, 모든 국민은 지난 3년간 박근혜정부가 행해온 정치·경제·사회·외교 모든 분야의 실정을 심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야권 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이어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각기 나름대로의 이기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대의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야권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야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 후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당대당 통합을 제안한 것이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적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구달(goodal)이 피부의 최적 수분 상태를 완벽하게 보장해주는 ‘수분장벽당’을 창당하고 ‘대국민 최적 수분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샐 틈 없는 철벽 보습효과를 선사하는 구달의 ‘수분 장벽 라인’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광고 런칭 8개월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를 이룬 히트 아이템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적 수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무려 1만 개에 달하는 ‘수분 장벽 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샘플링은 을지로, 잠실, 광화문 등의 오피스 밀집 지역과 대학가의 2035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수분장벽당 선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자신의 피부 수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신규 라인 원더브라 스포츠를 론칭한다. 원더브라 스포츠는 최근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애슬레저(Athleisure,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 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일명 ‘운동하는 여자’들을 타깃해 기획된 라인이다. 원더브라만의 고유 기능인 볼륨업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해 기존 스포츠 브라와 차별화된 언더웨어를 선보인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애슬레져 붐과 함께 운동시 편안하면서도 몸매를 예쁘게 연출해주는 이너웨어에 대한 여성들의 니즈도 커져 애슬레져 이너웨어 시장은 더 크게 성장 할 것이다”며 “대부분의 스포츠 브라들이 활동성만 강조해 제대로 가슴을 모아주지 않아 운동할 때 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공효진의 파격적인 TV CF 영상이 연일 화제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공개한 이번 광고에서 공효진은 완벽한 비율의 슬림한 바디와 은은한 광채피부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효진. 말랐다.”는 광고 속 대사와 함께 무결점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나는 안말랐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며 24시간 마르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뽐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광고 속 공효진의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클리오의 신제품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앰플 쿠션’으로, 52% 수분 앰플로 24시간 마르지 않는 수분광 피부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더블 실크 앰플 성분이 잔주름은 감쪽 같이 감춰주고 얼굴의 윤곽을 살려 우아한 광채 피부로 만들어준다. 클리오 관계자는 “공효진의 CF 영상이 공개되면서 마른 듯 마르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의 열애설이 밝혀졌다. 27일 한 매체는 "남궁민이 진아름과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해 여름 촬영한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커플이 됐다"고 설명했다. 1989년생인 진아름은 유명 패션쇼 및 매거진, 광고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톱모델이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해결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대구 수성갑)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북구을 출마 예정자인 홍의락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컷오프 철회와 복당 요청을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저의 요청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저 또한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음을 눈물로 호소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씨가 25일 경찰에 출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린다 김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린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중부서 청사 앞에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며 "(고소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답했다. 그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고소인의 자작극이라는 근거는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소인이) 호텔 방에 들어간 것은 무단침입이었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도 누구나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사건의 경우 고소장이 접수되는 즉시 피고소인은 입건된다"며 "오늘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린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컷 오프(공천 탈락) 대상에 비례대표 홍의락 의원이 25일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당이 대구 버렸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 반대를 위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도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9시간 넘게 진행 중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막말을 해 화제다. 이날 발언 중인 은 의원에게 김 의원은 “안건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아닙니까. 상관없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잖아요”라고 따졌다. 이에 은 의원이 “제가 의제와 관련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 삿대질 하십니까”라고 말하자 김 의원은 “그런다고 공천 못받아요”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은 의원이 “이건 동료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입니다. 사과하세요”라고 했지만 김 의원은 “사과할 일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친구'를 연출한 곽경택(50) 감독이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조용문(58) 전 파랑새상호저축은행 회장은 사기 대출 혐의로 곽 감독을 23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조 전 회장은 고소장에서 "곽 감독이 2008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총 175억원을 대출받고서 이 가운데 92억5천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곽 감독이 돈을 빌릴 당시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태풍' 등 잇따른 흥행 실패로 80억여원의 빚을 진 상태여서 대출 변제 능력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특히 영화·드라마 제작비 조달 등을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놓고 이전 채무를 돌려막기 하거나 개인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대출 사기 혐의가 명백하다고 고소장에 썼다. 곽 감독이 대출금 용도를 속이고 빌린 돈은 129억원에 달한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테러방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싼 국회 대치 상황과 관련, "국회의장과 각당 대표들이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지금이라도 주어진 대화의 공간 속에서 문제해결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도 적극 참여해서 중재 노력을 다하겠다. 그것이 무한대치를 풀 수 있는 해법이고, 그것이 필리버스터를 끝내고 테러방지법도 합리적으로 수정해서 합의통과시키고 선거구 획정안도 통과시키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안보에 대해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면서도 "역사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우리 국민의 인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적절한 법적 통
[KJtimes=김봄내 기자]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모(49)씨가 최 전 앵커와 고모(52·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전 앵커와 함께 피소된 지인 고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3천㎡를 팔 것처럼 최씨에게 접근한 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2천53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앵커는 고씨가 돈을 빌리는데 연대보증을 섰다. 고소인 최씨는 "최 전 앵커가 수차례 찾아와 고씨를 '아내'라고 소개해 최 전 앵커를 믿고 돈을 빌려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가 아니었다"며 "이를 따지자 최씨가 '고씨와는 사실혼 관계'라고 밝혀 계속 돈을 빌려주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전 앵커는 최씨 등 4명에게 20억원 가량의 빚을…
[kjtimes=견재수 기자] 서경대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팔레스타인계 알쿠드스대학과 미용예술학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경대는 커리큘럼을 알쿠드스대학에 제공하고 장기 미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성경대는 이번 협약이 한류 미용 기술의 중동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것으로 기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고급 수입차로 불법 레이스를 벌이다 지난해 갓길에 주차돼 있던 배우 김혜성(28)씨의 차를 들이받아 김씨 등을 다치게 한 동호회 조직이 적발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불법 레이싱 끝에 김씨 차량을 들이받아 김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 위반 및 공동위험행위)로 엄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엄씨와 불법 레이싱을 한 김모(27)씨와 박모(33)씨를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엄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전 0시 50분께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의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S3를 몰아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김씨의 카니발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과정에서 김씨와 함께 차량에서 쉬고 있던 소속사 관계자 등 모두 3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