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7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친환경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 이레네 룸멜호프(Irene Rummelhoff), 에퀴노르 MMP 수석 부회장, 잉군 스베고르덴(Ingunn Svegården) 에퀴노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생에너지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싱가포르(아태지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에퀴노르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개최됐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저탄소 수소ㆍ암모니아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퀴노르와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울산광역시 연안 70km 해상에 15MW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MW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연안에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해상에 설치하다 보니 바람
[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SUPERSTART DAY 2023)’을 개최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커넥트’라는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슈퍼스타트 데이’로 변경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슈퍼스타트 데이 2023’에는 LG가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를 포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40곳이 참가해 기술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부정투표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지크립토’를 비롯해,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바스젠바이오’, 폐어망에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넷스파’ 등 각 분야에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했다. 올해는 LG가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중 9곳이 지난 1년 동
8월 국내 증권가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모습은 '유비무환'이었다. 여기에 소위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현상도 확인됐다. 8월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 주식으로, 순매수 금액은 약 9957억원이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스마트개미들이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기 시작했다"며 "최근 2차 전지의 숨고르기가 이어지면서 대체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대형주 중에서도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반도체 업종, 이차전지 테마, 제약 테마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KJtimes>에서는 8월 희비가 엇갈린 종목들을 찾아 원인을 분석했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8월 하락 견인 종목으로는 시간외에서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 인상적이다. 지난 8월 3일. LS전선아시아, 모비스, 원익피앤이, 파워로직스, 국일신동, 대창, 덕성, 서남, 이구산업, 서원, 이구산업, 신성델타테크 등 이른 바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초전도체 관련주 무더기 '하한가' 왜? 이외에도
[kjtimes=견재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세계적인 AI 연구기관인 캐나타 벡터연구소와 최신 AI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루 전인 5일 융합기술원에서 직접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양사가 AI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날 KT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벡터 연구소 토니 가프니(Tony Gaffney)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초거대 AI 기반의 B2B 사업과 AI 모델의 발전을 목표로 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도 논의했다. 양사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리서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최신 AI 기술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ASUS)가 자사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ROG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손흥민 선수와 함께한 ‘SON X ROG ALLY’ 캠페인의 하나로 ‘#내 손안의 모든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ROG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을 통해 공개되는 SON X ROG ALLY 캠페인 영상은 ROG 글로벌 앰배서더 ‘Team ROG’ 멤버인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다. Team ROG는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ROG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그룹이다. 손흥민 선수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톱 클래스 선수임과 동시에 경기장 밖에서는 승부욕을 발휘하는 열렬한 게이머라는 점에서 앰배서더로 발탁돼 2022년부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인 ‘#내 손안의 모든 게임’은 초소형 게이밍 UMPC ROG 엘라이로 게이머가 다양한 게임을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손흥민의 ‘손(SON)’을 지칭하는 중의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소재) 야외마당에서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기아는 그동안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전북 지역에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장거리 여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오는 11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대 중 1대는 휠체어에 착석한 채로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으로 운영돼 휠체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에 앞서 현지 유력 매체인 ETM으로부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정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앱 사용성, 기능·성능, 구성 등을 평가 후 총점 96.1(100점 만점)과 함께 평가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부여했다.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사용하면 손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탁, 건조, 세척 등의 성능 저하도 거의 없다고 호평했다. ETM은 삼성전자 가전 제품과 스마트싱스 에너지에 적용된 다양한 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큰 수고 없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한 ‘AI 절약 모드’에 주목했다. ETM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AI 절약 모드를 활용해 세탁기(모델명 WW11BB945AGMS2)를 사용했을 경우, 에너지를 80.2% 더 적게 써 주 5회 세탁 시 연간 179.4kWh를 절감 가능하다. 이를 전기료로 환산 시 연간 75.35유로, 즉 한화 기준 10만원 이상을 아낄 수 있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비록 세탁 시
[KJtimes=김승훈 기자] LG이노텍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3(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첨단 기판소재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KPCA show’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1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KPCA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lip Chip Ball grid Array, 이하 FC-BGA) 기판을 포함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등 혁신 기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FC-BGA 기판 존(Zone)은 관람 첫 순서로, 이번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다. LG이노텍이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FC-BGA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고밀도 회로 기판이다. PC, 서버 중앙처리장치 및 그래픽처리장치, 통신용 칩셋 등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의 '스팸문자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 업무혁신 사례가 보이스 피싱, 금융사기 등 단속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8월 28일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감사원으로부터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유통되는 스팸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로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악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9년 경마공원에서 적발된 불법사이트 이용자의 접근경로를 분석, 이용자의 약 46%가 스팸문자를 통해 불법경마에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마사회는 불법 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국내 불법 스팸문자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국마사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스팸문자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경마와 관련된 약 19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단속회피를 위해 사용된 특수문자를 일반문자로 치환해 불법사이트 주소를 추출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추출된 정보는 불법사이트 폐쇄권한이 있는…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동부화물터미널이 생활 물류시설은 물론 주거·업무·상업시설까지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져 방치된 부지에 새 시설이 들어온다는 기대감과 화물터미널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22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면적이 축구장 7배에 달하는 4만9988㎡ 수준인 대상지는 장안동 284-1 일대에 위치해 있다. <KJtimes>가 지난 8월 20일 오후 직접 찾은 이곳은 1979년 화물자동차정류장이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이후 오랜 기간 서울 동부의 물류 중심지이자 화물운송 서비스 거점 지역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2005년부터는 주요 기능이 축소됐고현재는 단순 차고지 역할만 하고 있다.시설이 너무 낡은 데다 주변 지역에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새로 들어서자 해당 용지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다. 뿐만 아니라 동부화물터미널이 간선도로변에 접해 있어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8월 국내 증권가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모습은 '유비무환'이었다. 여기에 소위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현상도 확인됐다. 8월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 주식으로, 순매수 금액은약 9957억원이었다.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스마트개미들이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기 시작했다"며 "최근 2차 전지의 숨고르기가 이어지면서 대체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대형주 중에서도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반도체 업종,이차전지 테마, 제약 테마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KJtimes>에서는 8월 희비가 엇갈린 종목들을 찾아 원인을 분석했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8월 3일 시간외에서 국제약품, 신풍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약품, 신풍제약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4% 오른 4480원, 9.90% 뛴 2만16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국제약품과 신풍제약의 상한가 이유에 대해 업계는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에 따른…
[KJtimes=김지아 기자] 소상공인의 발목을 잡던 골목규제 등 150대 킬러규제가 선정돼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올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그동안 진행했던 '규제뽀개기' 과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총 1193건 중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150개를 선정했다. 자세히는 소상공인 관련 28건, 창업·벤처 기업 관련 58건, 중소기업 관련 64건 등으로 경제규제혁신TF 등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신속하게 규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규제 유형별로는 먼저 소상공인의 경우 자금·인력 등 소상공인 규모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의무·요건 부과 등 '골목 규제'가 있다. 실례로 전통주 중 지역특산주에 대한 원료 생산지 규제로 인접지 외 타지역 생산원료를 사용할 경우 전통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에 인접지 외 원료를 일부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개발을 위한 전통주 인정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위생요건 및 안전 요건을 갖출 경우 면적
[kjtimes=정소영 기자] 저축은행업계의 하반기 유동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이 본격 훼손되고 있고, 부동산금융과 가계신용대출을 통해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4일 저축은행업계 관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대출 공급이 감소했고 올해도 조달 비용 증가, 높은 대손비용 부담 등으로 대출 공급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또 저축은행업계의 총자산이익률(ROA)이 지난 2021년 1.87%에서 1.22%로 크게 낮아졌고, 올해 1분기 업계 평균 ROA도 전년 동기(1.52%)보다 –0.16%로 적자 전환했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 수익구조 안정화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신평은 "지난해 10월 이후 조달금리가 크게 상승했고 대손 부담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저하는 부동산금융과 가계신용대출에서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에서 2.8%로, 저축은행들(한신평이 신용등급을 부여한 곳)의 브릿지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1.2%에서 올해…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9월 18일 동대문 DDP 패션몰 5층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와 전시회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센터장 김신우), 한국패션디자인학회(회장 서울대 하지수 교수)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이란 제목으로 주류와 패션 산업간 이색적인 산학협력을 시작했다. 패션 전공 대학생과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소속 디자이너, 작가들은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포장 패키지, 폐기물 등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아이템과 패션아트로 제작했다. 총 93점의 결과물을 이번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 패션쇼와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맥아포대로 만든 블루종 점퍼와 점프수트, 맥주 캔뚜껑으로 만든 가방과 캔맥주 포장 종이로 만든 탱크톱, 맥주박 염색천으로 제작한 의상 등 실용적인 패션부터 예술적 디자인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동대문 DDP 패션몰 5층에서 열리는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 전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패션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경동시장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내 고객이 경동시장 모든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스타벅스 경동1960점 파트너에게 제출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각인된 머그를 증정한다. 해당 머그는 5일간 하루 10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제출 가능한 영수증은 경동시장과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당일 발행한 영수증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로 하여금 경동시장 방문을 독려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에게 시장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경동1960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스타벅스 경동1960점 오픈에 앞서 경동시장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가 시장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