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장진영 변호사가 천정배 신당에 합류한다. 18일 장진영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1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밖에서라도 부르짖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천정배 신당의 추진위원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진영 변호사는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등록했지만 당의 전략공천의 희생양이 되며 본선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편 최근 장 변호사는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친부 살해 혐의로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38·여)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이 결정됐다. 복역 중인 무기수로서 첫 재심 결정이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은 18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복역 중인 김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창훈 지원장이 직접 김씨에 대한 재심 개시 이유를 발표했다. 재판부는 사건을 다시 심리, 김씨의 유·무죄를 다시 판단하게 된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에 의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지 않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이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압수조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경찰 수사의 잘못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경찰이 김씨가 현장 검증을 거부했는데도 영장도 없이 범행을 재연하게 했다며 강압 수사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시 경찰이 직권남용권리행사
[KJtimes=이지훈 기자]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를 심사 중인 상황이다.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약 나흘 일정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중국 신화통신 영문판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신화통신에 반기문 총장이 다음 주 월요일(23일) 평양을 방문하며, 약 4일간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애초 '화요일'(24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가, 곧바로 '월요일'(23일) 방문한다고 수정해 기사를 타전했다. 신화통신은 중문판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인 '신화국제'를 통해서도 "북한 소식통은 18일 신화사 기자에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23일부터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고 속보 형태로 보도했다.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는 세 번째다. 앞서 1979년에는 쿠르트 발트하임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총각 행세'에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에네스 카야를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했던 여성 A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무혐의 처분' 기사들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A씨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에네스 카야를 총각행세로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총각행세를 처벌할 형사적 법도 없으며, 그런 법이 있었으면 진작에 에네스의 총각행세에 속은 피해 여성들과 같이 에네스를 고소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A씨는 “제가 에네스를 고소한 것은 카카오톡 메세지로 음란문자를 저에게 보냈고, 저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39) 측이 "평생 입국을 금하는 것은 과도한 인권 침해"라며 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준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18일 "지난 9월 재외동포로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또다시 거부됐으며 그 이유도 고지받지 못했다"며 "행정청이 앞으로도 평생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어 사법절차를 통해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9월 주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들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지난달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세종 측은 "대한민국 역사
[KJtimes=이지훈 기자]'천재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송유근(17) 군이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3개월의 나이로 박사가 된다. 송 군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18일 전날 오후 열린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8살에 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송군은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박 박사의 지도로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송군이 내년 2월 박사학위를 받으면 국내 최연소 박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연소 박사는 정확한 공식 기록은 없으나 지금까지 미국 뉴욕의 RPI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진혁 씨(23년 11개월), 엔씨소프트문
[KJtimes=김봄내 기자]경찰이 프랑스 파리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한 것으로 파악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충남 한 지역에서 검거됐으며 지난 4월 국내 산행 중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며 단체를 지지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10월에는 서울 경복궁에서 ‘알 누스라’의 상징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자택에서는 대형 칼, 모의 M16소총 등이 발견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씨는 18일 '친반연대'(친반기문 연대)가 창당준비위를 결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까지 한 데 대해 "전혀 모르는 일로 얘기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반 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친반연대의) 사람 자체도 모르고, 연세도 드셨던데 자중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 씨는 "친반연대 결성 후 연락을 해왔느냐"는 질문에 "그 사람들은 신문을 보고 처음 알았으며 연락을 해온적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반 씨는 반 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도 노코멘트로 제가 뭐라고 할 얘기가 없다"면서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하고, 정치인들이 하는 영역이 있는 것이고, 저는 일개 시민으로서 뭐라고 얘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반 씨는 반 총장과 연락 여부에 대해서는 "어
[KJtimes=이지훈 기자]그리스 서쪽 해안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89㎞ 떨어진 해안이며 진원의 깊이는 11.1㎞다. 아직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도쿄돔에서 또 한번의 한일전이 치러진다.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전에서 난적 쿠바를 꺾고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에서 일본에게 패했던 대한민국은 일본의 심장인 도쿄돔에서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시 한번 싸운다. 8일 한국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 파이터스)가 준결승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4강에서 패배한 국가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돔에 3,4위전을 치르고 승리를 거둔 팀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가진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렸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 A(68·여)씨는 1995년 친구의 소개로 B(67·여)씨를 알게 됐다. 당시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열풍이 대단했는데, B씨는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B씨가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그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으면 갚을 수 있다', '아들의 CF와 영화 출연료로 갚을 수 있다'는 말로 A씨를 설득했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인 이정재를 믿고 B씨에게 2000년 초까지 네 차례 총 1억 9천37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원금은커녕 이자도 받지 못한 A씨는 2000년 8월 이자
[KJtimes=이지훈 기자]황태순 정치평론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렸던 지난 14일 채널A ‘뉴스 스테이션’에 출연해 “1차, 2차, 3차 저지선이 뚫리고 통의동 쪽으로 확 뚫려서 시위대가 청와대까지 갔다고 생각해 보자”면서 “그럼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건 위수령 발동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수령은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0년 제정된 것으로 군 병력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정 지역에 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치안과 수비, 공공질서를 유지하게 되는 대통령령이다. 위수령은 1971년 10월 반정부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났을 당시 발동돼 서울대 등 10개 대학에 무장 군인이 주둔했으며 유신 말기 부마항쟁 때에도 발동한 바 있다. 황 평론가의 말에 다른 출연자가 “위수령 발언은 너무 나간 것 같다”고 하자 황 평론가는
[KJtimes=유병철 기자] 엘레강스 스포츠가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제품을 선보이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엘레강스 스포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축성, 보온성을 갖췄고 필드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착용 할 수 있게 디자인 했다. 니트, 패딩, 다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으며 특히 패딩 원단으로 만든 패딩스커트, 패딩 팬츠는 초경량 제품으로 무게가 가벼워 활동하기 편하고 보온성까지 높였다. 패딩스커트는 충전재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제품 옆 선에 니트소재를 넣어 활동성을 강조했다. 남성 제품은 스트라이프 배색의 집업니트와 미디엄 사이즈의 체크 패턴 팬츠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필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 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캐주얼해 단일 제품으로 구매해도 일상복과 함께 코
[KJtimes=이지훈 기자]‘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또 언론사를 통해 딸을 향한 편지를 보냈다. 이번이 다섯 번째 편지다. 육흥복 씨는 16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메일을 통해 “오늘 윤정이가 아파 응급실에 갔었다는 뉴스를 들었다”고 딸 장윤정을 걱정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엄마도 어제부터 시름시름 앓고 있다. 너무 아파 아직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왜 아픈지 몰랐는데 ‘딸이 아파서’였구나! 모녀가 아프다는 것은 역시 엄마와 딸은 하늘에서 지어준 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육씨는 “아플 때는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없으면 정말 힘든데 그래도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가 있으니 다행이다캐나다에서 유학을 한 인테리이니 ‘캐 서방’이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적었다. 또한 “(과거에)그렇게 아픈데도 이틀 만에 다시 행사에 나섰던 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