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한성에프아이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가 제작지원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영선(김미숙)과 진애(유진)의 회의 장면에 노출된 레이스꽃 프린트 패딩점퍼 상품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극중 유진이 패션회사에서 일하는 커리우먼 역할을 맡으며 감각적인 오피스룩으로 착장한 일명 ‘진애 자켓’도 판매율 70%를 넘으며 고객의 문의도 뜨겁다. 드라마 속 배우들이 입은 상품이 고객의 반응이 좋고, 극중 진애(유진)가 자주 등장하는 올포유 답십리점은 ‘부탁해요 엄마’ 촬영 장소이다. 실제로 올포유 답십리점은 ‘왕가네 식구들’, ‘당신만이 내사랑’, ‘가족을 지켜라’ 등 주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방송을 타기 전보다 매출이…
[KJtimes=이지훈 기자]휴대폰을 소지한 채 수능을 치르던 수험생이 시험실에서 퇴실 조치됐다. 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지구의 한 시험장에서 3교시 수능 영어영역시간에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영어듣기 시간이 끝난 직후였다. 벨소리가 울린 곳은 한 여학생의 가방 속이었다. 이 학생은 가방 속에 휴대전화를 넣은 줄 모른 채 시험을 치르다 벨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퇴실 조치됐다. 해당 학생은 시험 시간에 휴대폰을 소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써냈고 이에 따라 이 학생의 올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됐다. 다만 사안이 무겁지는 않아 내년 수능 응시는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이달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연속 발생했던 문항 오류로 인해 출제 과정에서 심적 부담이 컸다”며 “지난 3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수능 출제 오류 개선 방안에 따라 보다 강화된 문항 오류 점검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문항 오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 시험은 제 2외국어와 한문 영역을 끝으로 5시에 종료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송광호(73) 의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판결로 그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재판부는 "금품 공여자의 진술을 믿을 만하고 다른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의 알선에 관해 뇌물을 받았다는 원심 판단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뇌물을 여러 차례 나눠 받았더라도 하나의 수뢰행위로 보고 총액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기준인 3천만원을 넘을 경우 가중처벌한다는 기존 판례를 재확인했다. 송 의원은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철도부품업체 AVT 대표 이모씨에게서 11차례 6천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됐다. 송 의원은 국회…
[KJtimes=이지훈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한 두 차례 모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대비 학습향상정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EBS 연계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이 시행세부계획 통해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영역 과목별로 문항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첼리스트 지진경 교수가 실종 18일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지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고, 사인 등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 교수는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상흔 등을 토대로 지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로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 교수는 수년간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KJtimes=김봄내 기자]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와 무속인이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여)씨를 무고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배후 조종한 무속인 김모(56·여)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편(45)과 시아버지 등 44명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며 36차례에 걸쳐 수사기관 11곳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0대 아들 2명(17세·13세)에게 성범죄 관련 내용을 주입시켜 수사기관에서 허위 진술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하고,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무속인 김씨는 이씨 등 세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해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남편이…
[KJtimes=김봄내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1천187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진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네파 전국 매장에서 수험생 대상 사은품을 제공하는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생활 및 각종 여가를 자유롭게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네파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2만원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비튼 비니 제품이 증정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4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제자 폭행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내려진 학교 측의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천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았다. 그는 소청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같은해 9월 낸 행정소송에서도 1·2심 모두 패소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이자 제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 17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8일 밝혔다. 향년 85세.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고인은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1985년 민주정의당(민정당) 대구 제1지구당 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3대(1988년)·14대(1992년) 총선 때 대구 중구에서 각각 민정당과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국민당 최고위원과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판사 시절 박정희정권 반대 시위를 주도한 운동권 학생을 석방시킨 게 빌미가 돼 1973년 판사 재임용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때 강단있는 법조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난 1990년 3당(민정당-통일
[KJtimes=유병철 기자] 한성에프아이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주얼 ‘올포유’에서 후원한 ‘2015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포유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단기간 내 브랜드 파워를 올리고 골프 스포츠라인의 판매율도 올리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보았다. 전라남도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LPGA드림투어 대회기간 매장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였다. 10월 기준 군산수송점, 정읍점, 광주첨단점, 광주용봉점, 영광점, 목포하당점 등 전라지역 주요 매장에서 1억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대회기간인 가을시즌 초 골프 스포츠라인 판매율이 전년비 4% 신장한 15.4%를 넘고 있다. 올포유 마케팅 임정식 부장은 “이번 KLPGA 드림투어 메인스폰 외에 이명하 골프아카데미와 함께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 후원과 유망주를 발굴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 폭력설에 휘말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글이 올랐다. 글쓴이는 “10월 15일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다. 다음날 가해 아동이 수업 중에 다른 아이를 또 폭행해서 나를 포함해 세 엄마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반 교체’로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그런데 오늘 가해자 엄마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채 학폭위가 열려 억울하다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가해 학생 아빠는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이라 벌써 지역신문 기자들이 학교로 다녀갔다고 하는데 몇 번이고 글을 올릴까
[KJtimes=이지훈 기자]6일 밤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수백 개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등축제가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오후 5시~오후 11시) 서울 청계광장과 수표교에서 600여 개의 등으로 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연다. 이번 청계천 등축제는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지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청계천 등축제는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314만 명이 방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미안하고 책임을 지려고 국사편찬위(국편)를 찾아가 자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국편도 보도자료에서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4일 인터뷰를 위해 최 교수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