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이번 겨울 미국에서 1천500만명이 독감에 걸렸고 이 가운데 8천200명 이상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54명은 어린이다. 이에 비해 이날 현재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세계적으로 1만명 정도이고, 사망자는 213명이다. 사망자는 아직까지는 중국에서만 나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며, 감기보다 증상이 아주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단 며칠 만에 급속도로 퍼진다. 한국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 초까지 독감이 유행한다. 미국 국립앨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는 특히 이번 2019∼2020 독감 시즌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이지훈 기자]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숙명여자대학교에 합격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A(22)씨가 최근 숙명여대 2020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법과대학에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작년 10월 법원에서 성별 정정을 허가받았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숫자가 '1'에서 '2'로 바뀌어 여대에 지원하는 데에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이 여대에 최종 합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숙대 관계자는 "A씨가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법과대학 합격증을 받았다"며 "다만 아직 등록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규정상 성전환자의 지원이나 입학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알려진 전례가 없어 아직 (A씨 입학 후) 세부적인 지침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는 30일 우한 교민의 송환을 위한 전세기 운항에 대해 중국 정부로부터 우선 1대만 승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전세기가 이날 중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정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한 등 중국 후베이성 일대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이르면 이날 오후 중 전세기 1대를 우한공항으로 보낼 계획이다. 정부 당국자는 "어제저녁 중국이 우선 1대 운영만 승인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며 "중국 측은 미국의, 또 일본의 다수 임시항공편 요청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1대 허가를 내주고 순차적으로 요청을 받는 식의 방침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올해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또 신종 코로나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 국방부 인력 106명을 인천공항 검역소…
[KJtimes=이지훈 기자]29일 오후 3시 58분께 강원 원주시 일산동 한 빌라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들은 60대 여성과 40대 딸, 2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과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며칠째 집을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주차된 차량도 움직이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집 안에서 숨진 일가족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루어보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원로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84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남보원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으며, 이후 회복했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번복하다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한다. 북한 평안남도 순천 출생인 고인은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로 입상하며 코미디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극장부터 안방극장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한국 코미디계 대표 주자로 활동하며 오랜 전성기를 누렸다. 어떤 사람, 사물이든 한 번 들으면 그 소리를 그대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 능력과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원맨쇼가 그의 주특기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직접 체험했을 폭격기 폭격음 묘사, 일왕 히로히토 항복 방송 성대모사 등은 그의 전매특허이기도 했다. 이러한 매력으로 2010년 7월 먼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백남봉과 '쌍두마차'로 불리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1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40세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38분께 사망했다. 당국은 당초 탑승자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숨진 운전자 1명만이 차에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차량 인양 작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본은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나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다. 질본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하루 전인 18일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감기 진단을 받았다. 이번 폐렴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지목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우한시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력은 없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은 확진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와 우한에서 함께 입국한 동행자는 5명으로 이들은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춘절
[KJtimes=이지훈 기자]4·15 총선 출마를 앞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그동안 거주해온 서울 강남구 잠원동 아파트 전입 시기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와 관련해 착오가 있었기에 알려드린다"며 "저는 종로에 살다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에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에 전입했다.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전세 대출 규제 시행 직전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 전 총리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잠원동 아파트의 준공 후 입주 시점이 이 전 총리가 밝힌 1994년 이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의문이 제기된 상태였다. 한편 이 전 총리는 현재 보유 중인 잠원동 아파트를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작년 12월 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
[KJtimes=이지훈 기자]'딸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의 항의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 장관이 지지자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을 때 일부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고 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 강사 주예지 강사가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고 하자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된다.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할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주예지는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가형 7등급 받는 친구들이 나형 학생들의 노력을 X 무시해가면서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주예지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고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예지는 1993년 생으로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 스타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선미씨가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에게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1·2심 모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8부(박영재 박혜선 강경표 부장판사)는 송씨와 딸이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곽씨는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사촌지간이자 송씨의 남편인 고모씨와 갈등을 빚던 중 2017년 8월 다른 사람을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씨는 살해할 것을 교사하면서 대가로 2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씨는 형사 재판 과정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1·2심은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18년 말 대법원이 곽씨의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이어 송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은 "살인을 교사해 망인을 사망케 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므로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사촌 형인 망인의 살해를 교사한 동기의 비난 가능성,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이로 인해 유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 등을 배상액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필리핀 탈(Taal) 화산의 폭발로 마닐라와 괌 등을 오가는 국내 항공사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을 출발해 마닐라로 향할 예정이었던 KE621편과 KE623편, KE649편 등 3편의 운항을 전부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오후 6시45분 예정이던 인천발 마닐라행 KE623편을 비롯한 2편과 복편인 마닐라발 인천행 2편의 운항을 지연했다가 결국 결항 조치했다. 대한항공은 마닐라에서 귀국편을 타지 못해 현지에 체류하는 승객이 1천30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화산 폭발로 인한 운항 차질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마닐라 북쪽에 있는 인근 클락 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전날 인천발 마닐라행 왕복 1편과 이날 왕복 2편 등 편도 기준으로 모두 6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전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클락 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편도 20시간 지연돼 이날 출발할 예정이다. 화산 폭발로 마닐라 항로에 있는 괌과 사이판 노선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괌과 대양주 노선 등 항로상 영향권에 있는 노선의 경우 화산재를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피시방에 악성 관리프로그램을 심은 뒤 컴퓨터들을 몰래 움직여 1년 동안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1억6천만회 조작한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봉현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피시방 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A(38)씨와 바이럴마케팅업체 대표 B(3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작년 11월 사이 전국 피시방 3천여 곳에 악성 기능이 숨겨진 게임 관리 프로그램을 납품했다. A씨 일당은 피시방마다 설치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21만여대에 달하는 컴퓨터를 자신들 마음대로 조종 가능한 '좀비 PC'로 만들었다. A씨 등은 이렇게 확보한 PC로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모의 끝에 찾아낸 수익성 높은 사업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조작이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록 알고리즘을 연구해 마치 사람이 자판을 누르는 것처럼 검색어를 한 음소씩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텔레마케팅 사무실까지 차리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 이들은 상담원 9명을 고용해 포털 사이트를 통한 마케팅을 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아나운서 임택근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임택근 유족 측은 "전날 오후 8시께 돌아가셨다"며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그 때는 바로 시술해서 괜찮았는데 지난달에 다시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갔다"고 말했다. 임택근은 라디오조차 귀했던 방송 격동기, 목소리 하나로 대중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1세대 아나운서다. 연예인 부럽지 않은 라디오, 흑백TV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임택근은 다소 복잡한 가족사로도 종종 언급됐다. 그의 아들인 가수 임재범은 2011년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서 아버지 임택근과 이복동생인 탤런트 손지창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와 왕래를 하지 않지만 "이제는 찾아뵐 때가 된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세 부자(父子)는 연이 끊어진 채 살다가 가족사가 공개된 후 잠시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