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김포시의 단수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주인 김모(48)씨는 "어제부터 갑자기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며 "미처 수돗물을 받아놓지 못해 설거지를 못하고 씻지도 못했다"고 불편을 털어놨다. 대형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 자체 물탱크를 보유한 곳의 주민과 상인들의 피해는 크지 않지만, 단독·다세대주택과 소형 상가 주인들의 피해는 확대되고 있다. 자체 물탱크를 보유한 김포한강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다행히 아직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는 수돗물 공급이 언제 재개되는지를 문의하는 주민들의 발길과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포시는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역에 병입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20대의 급수 차량과 소방차 2대를 투입, 비상급수를 하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수현(27)과 가수 겸 배우 안소희(23)의 열애설이 이틀째 화제다. 김수현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알고 지내는 사이는 맞지만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것은 사실 무근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9일 한 매체는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사람의 주된 데이트 장소는 안소희가 거주하고 있는 용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라며 주민의 말을 인용해 "극비리에 김수현이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은 심학봉(54) 전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신고 여성 A씨와 심 전 의원 등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진술을 번복한 것이 무혐의 처분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심 전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은 경찰에서"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한 데 이어 검찰 조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심 전 의원의 자택,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계좌추적 과정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특이점이나 회유·무마 시도를 위한 금전거래 정황 등을 찾지 못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소해서 유죄를 받으려면 피해자의 진술이 가장 중요한 데 일관되게 강제성이 없었다고 말하는 상황이어서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에 출연한다. 19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 용인의 '캣맘' 사건 당시 벽돌을 던진 가해학생이 아래쪽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진술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8일 벽돌을 던진 것으로 자백한 A(9)군과 현장에 함께 있던 B(11)군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도 둘은 벽돌 투척 전 아래에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이들은 벽돌 투척 직후 사람이 맞았다는 사실은 인지했다는 데에는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엇갈린 진술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계속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건 현장을 3차원 스캔한 이후 모의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모의실험 중 가해자와 사건 실체가 드러남에…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편협한 시각에서 비롯된 저질 정치공세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은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KJtimes=이지훈 기자]표창원 소장이 신정동 살인사건과 관련한 글을 SNS에 올렸다. 17일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이 방송됐다. 2005년 6월 병원에 가던 20대 직장인 박모씨가, 6개월 뒤인 11월엔 퇴근길의 40대 가정주부 이씨가 납치돼 다음달 시신으로 발견됐다. 두 살인사건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쌀포대와 돗자리, 끈매듭이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씨는 2006년 6월 납치됐다가 가까스로 현장을 탈출한 납치미수 피해자다. 박씨는 "범인은 웃으며 날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라며 "범인은 1명이 아니라 2명이다. 톱 같은 긴 칼을 갖고 있었다. '네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소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표창원 소장은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오히려 그놈이 주변 신고, 제보 있을까봐
[KJtimes=이지훈 기자]병무청은 19일 현역 입영 요건을 강화한 징병 신체검사 규칙 개정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병역처분변경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정 규칙은 체질량지수(BMI) 4급 보충역 판정 범위를 '16 미만, 35 이상'에서 '17 미만, 33 이상'으로 넓히는 등 현역 입영 요건을 강화한 것으로, 이날부터 시행된다. 입영 대기자 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징병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처분을 받았지만 아직 입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은 개정 규칙 적용으로 병역 처분이 바뀔 경우 병역처분변경원을 내고 신체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 부대 신체검사에서도 개정 규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현역 입영 요건에 맞지 않는 사람은 귀가해야 할 수 있다"며 "개정 규칙 적용으로 병역 처분이 바뀌는 사람은 꼭 병역처분변경원을 내기 바란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7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7억5474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21, 28, 31, 36, 4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6명으로 각각 572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29명으로 각각 16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167명과 134만117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구에서 발생한 스파크 급발진 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서모 씨는 대구에서 발생한 스파크 급발진 추정 동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스파크를 탄 한 여성이 갑자기 제어불능에 빠지면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며 정차 중인 차들을 피하고 있다. 특히 급발진이 발생한 스파크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듯 "엄마", "엄마"하면서 비명 소리를 질렀다. 결국 스파크 운전자는 위태롭게 달리다가 신호에 서 있는 자전거를 들이받고 멈췄다. 서씨는 “대구 스파크 급발진 사고”라며 “피해자 분께서는 돌아가셨고 저희 집사람은 장파열과 다리부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고 언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 라이온즈 간판 투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TV조선은 “삼성라이온즈 주축 투수 3명이 시즌이 끝난 뒤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린 뒤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수억 원을 잃고 국내로 돌아온 뒤 모두 갚았고 다른 한 명은 돈을 일부 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오 호텔 카지노에 개설한 도박장과 관련 원정 도박을 한 기업인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삼성 특급투수들도 드나들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주축 투수 3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위쪽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의 용의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0분께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 박씨가 숨졌고, 20대 박씨가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숨진 박씨는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이른바 '캣맘'이며 또다른 박씨는 같은 아파트 이웃으로, 숨진 박씨가 지난달 고양이 밥을 주는 것을 보고 도와주던 관계로 조사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벽돌이 바람 등 비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자연적으로 떨어졌을 가능성, 누군가 던졌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해 왔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CC
[KJtimes=이지훈 기자]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6)씨가 가정부를 협박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천400만원을 선고받은 임씨의 2심에서 임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임씨가 법조계 공무원과의 친분을 이용해 구속영장을 기각하거나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이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법집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법 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범죄"라고 밝혔다. 다만, "적극적으로 인맥을 과시하며 청탁을 유도한 것은 아니고 공동공갈 범행에도 소극적으로 가담했다"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가정사와 자녀를 지
[KJtimes=이지훈 기자]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오는 18일 예정된 MBC 축구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15일 한 매체는 송종국은 오는 18일 오전7시 칠레에서 펼쳐지는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 전 경기 중계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송종국 대신 이번 중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나선다. 송종국과 안정환은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서울의 한 고교에서 상영돼 논란이 일면서 문제의 발언을 한 한홍구(56) 성공회대 교수가 화제다. 인터넷에 공개된 이 동영상을 보면 한 교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로당 활동을 하다 체포됐지만, 당시 수사본부장이었던 김창룡이 풀어줬다면서 "저놈(김창룡)이 정말 많은 사람을 죽였다. 박정희가 그때 죽어버렸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었죠"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독립운동가 한기악 선생의 손자이자 학술전문 출판사 일조각의 창업자인 한만년씨의 4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에서 국사학 학사와 석사를 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항일 독립 투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서울대에서 강사와 성공회대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