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 명이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최대 5명까지 로밍데이터를 10일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로밍 함께쓰기’는 가족·친구 등 소규모 단체 여행객이 전세계 65개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최대 5명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다. SK텔레콤이 지난 5년간 T로밍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소규모 단체 여행객(2명~5명)이 전체의 5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규모 단체 여행객은 일반적으로 대표 1명이 로밍 라우터 기기를 대여해 함께 이동하며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다. 하지만 라우터 기기를 항상 충전 및 휴대해야 하며, 라우터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과 멀리 떨어지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T로밍 함께쓰기’를 이용하면, SK텔레콤 고객 1명만 ‘T로밍 함께쓰기’를 가입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다른 SK텔레콤 고객들을 ‘함께쓰기 회선’으로 등록하면 같은 국가 내에서는 제공된 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명의 친구가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 명절증후군은 예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60대 성인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7%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5%가 과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이라고 답했다 바노바기 가정의학과 복아름 원장은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고기산적과 전, 잡채 등은 기름기가 많아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명절에는 특히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며 “또한 영양소를 필요 이상으로 과다섭취하게 되므로 건강을 위해 식사 후 궁합이 맞는 후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고기 많이 먹고 체지방,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 “보이티” 소고기, 돼지고기는 명절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그러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그만큼 체내 들어오는 포화지방이 늘어나게 되며 이는 곧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일부 매장에서 보이티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최근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진 보이티는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뮤즈 박신혜와 함께한 2017 F/W 시즌 ‘셀레네 다운’ TV CF를 온에어했다. 밀레 ‘셀레네 다운’ CF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컬러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셀레네 다운의 특징을 반영해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제작됐다. 감각적인 구조물을 배경으로 화이트 컬러의 셀레네 다운을 입고 등장하는 박신혜의 우아한 모습과 블랙 컬러를 착용한 시크한 모습이 교차되는 장면을 통해 어떤 차림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CF에서 아웃도어 다운재킷은 투박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다운재킷으로도 드레스 업(Dress up)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기존 아웃도어 패딩과 차별되는 셀레네 다운의 콘셉트를 어필하기 위해 산 정상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아웃도어 CF의 전형에서 벗어난 스토리라인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CF를 통해 선보인 ‘셀레네 다운’은 지난해 박신혜 패딩이란 별칭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던 밀레의 다운 컬
[KJtimes=장우호 기자]“농협의 ‘갑질 계약서’ 등이 영세업체 생존권을 위협한다”“입점 상인들이 힘을 모아 20년간 일궈왔더니 농협이 개발이익을 독식하려 한다” 지난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영천동에 소재한 기흥혼수센터 앞. 이곳에선 아침부터 시끄러웠다. 기흥혼수센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숙) 주최로 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기흥혼수센터 입구에서 리모델링 반대 집회가 열린 게 그 이유다. 이 자리에는 입점 상인과 근로자 20여명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이들은 농협하나로유통이 기흥혼수센터에 입점한 상인들과 협의 없이 이 부지에 대규모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일방적으로 입점 상인들에 계약해지를 통보, 퇴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이번 집회에 열리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농협하나로유통의 갑질 논란이 10개월만에 재점화된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중앙회 정문에서 영업권 보상 요구 등 같은 내용으로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다수의 언론이 이를 다루면서 최초로 기흥혼수센터에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후 현재 농협하나로유통과 비대위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형국이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이벤트를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27일 자동차와 가전, 백화점, 화장품, 의류, 패션 등 행사 참가기업 명단과 함께 대표적 할인 품목을 공개했다. 우선 현대차·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3사는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총 7천대를 5~10%, 상용차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총 270대를 50만~300만원까지 할인한다. 기아차는 5개 차종(모닝, 레이, K3, K5, K7) 총 5천대를 최대 12%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쌍용차도 5개 차종(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G4 렉스턴) 총 1천300대를 최대 10% 깎아준다. 가전 메이커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75인치 초고화질(UHD) TV를 120만원 할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최대 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를 30일 공식 개장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토종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국내테마파크다.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하여 각 존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한 로터리 파크에서는 산업혁명과 21세기 최첨단의 문명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스카의 신대륙은 정글 속에 지어진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으로 안내한다. 라바의 모험의 마을에서는 세계 신화와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람정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에서 건설중인 제주의첫프리미엄복합리조트다. 약 250만여 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 맞춘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레저,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시설이 들어설 예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래식 바 마에스트로가 올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러브 칵테일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4가지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가진 칵테일의 맛과 향을 하나의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설레는 첫 만남을 잔에 담아낸 로맨스부터 달콤한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패션, 격렬한 사랑의 단계를 표현한 러브, 헤어짐의 달콤 쌉싸름함을 표현한 커피향의 블랙까지 4가지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칵테일 속에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럭셔리한 클래식 바 마에스트로는 각종 칵테일부터 맥주, 위스키, 와인 등 개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황실을 닮은 럭셔리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샤오미(小米)가 취업설명회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며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샤오미는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전자기기 제조업체다. 27일 인민망(人民網)와 중국 왕이망(網易網) 등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샤오미가 개최한 대학 취업설명회에서 “일본어 전공자는 나가라”는 발언이 나오면서다. 지난 22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대학에서 열린 샤오미 취업설명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친타오(秦濤) 샤오미 혁신부 총괄디렉터가 일본어 전공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을 불러왔다. 친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만약 당신이 일본어 전공자라면 나가도 좋다”며 “또는 일본에 가서 영화산업에 종사해라”라는 문제의 발언을 했다. 이후 정저우대 일본어과 학생들과 일본어를 전공한 누리꾼들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雷軍)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누리꾼들은 샤오미가 이번 취업설명회를 열기 전 ‘학부와 석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은 관계없다’고 한 홍보자료 사진을 게시하며 “농담처럼 한 소리일지 모르지만 이는 일본어 전공자를 모욕한 것”이라고 항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육군은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지난 26일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진 사건에 대해 가까운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비탄(跳飛彈)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킨다. 사격훈련장에서 도비탄은 종종 발생하지만, 사격장 주변에 있던 사람이 도비탄에 맞아 숨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A 일병은 진지 공사를 마치고 동료 20여명과 함께 걸어서 복귀하던 중 변을 당했다. 사건 현장은 사격장과 약 400m 떨어진 곳에 있고 A 일병은 대열 뒤쪽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격장은 부대 안에 있어 영내 구역이지만, 사건 현장은 영외 구역에 해당한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사격장과 사건 현장 사이에는 부대 경계선을 이루는 철조망과 방벽 등이 설치돼 있다. 사건 당시 사격장에서는 12명의 병력이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었다. A 일병이 누가 쏜 탄에 맞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사격훈련 인원의 총기를 모두 회수했다"며 "A 일병 몸의 탄도 회수해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을 통해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소개하는 재미난 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2편을 개봉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킹스맨’의 한 장 면을 떠올리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코드제로 A9을 ‘Utimate Cleaning Weapon’으로 소개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주인공은 ‘Perfect Clean”이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양장점으로 보이는 곳을 찾아 ‘강력하고 한방에 정리가 가능한’ 제품을 주문한다. 샵 마스터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으로 주인공을 안내하고, 코드제로 A9과 함께 토탈 케어킷, 교체 가능한 배터리 등 A9의 부품이 진열된 시크릿룸이 등장한다. 이어 샵마스터는 회전속도 11만5,000RPM의 초고속 스마트인버터 모터가 장착된 LG 코드제로 A9을 추천한다. 강력한 모터와 최대 80분까지 사용 가능한 착탈식 듀얼배터리는 물론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사용가능한 간편충전대를 접한 주인공은 흡족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코드제로 A9만의 ▲모터기술 및 흡입력 ▲듀얼 배터리 ▲간편충전대 등 기존 청소기와는 차별화되는 장점을 담았다. 기존 서장훈을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지자체 협의회장을 맡은 현직 시장이 파문에 휩싸였다.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교과서를 채택한 중학교들에 엽서를 보내 이를 철회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난 게 그 이유다. 2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국시장회장을 맡고 있는 야마구치(山口)현 호후(防府)시의 마쓰우라 마사토(松浦正人) 시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마쓰우라 시장이 엽서를 보낸 중학교는 시민단체 ‘어린이와 배우는 역사교과서회’가 편집하고 도쿄에 있는 출판사 마나비샤(學び舍)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들이다. 마나비샤가 발행한 역사 교과서에는 위안부 관리와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이 관여했고 강제성이 있다고 정부가 공식 인정한 1993년 ‘고노담화’가 소개돼 있다. 동시에 “일본 정부는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는 문장도 들어가 있다. 마쓰모토 시장은 자신의 사무실에 2년 반쯤 “(이 교과서가) 학교에서 채택되면 안된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된 이후 이 주장에 동조해 자필로 ‘호후시장 마쓰모토 마사토’라고 서명하고 복수의 중학교에 채택 철회를 요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0월 1일 개장을 앞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27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 용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환대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새롭게 부상하는 용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일 서울 용산에 오픈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하 IHG)은 베트남 하노이에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InterContinental Hanoi Landmark72)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는 경남 랜드마크72빌딩(Keangnam Landmark72)의 62-7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59개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객실을 자랑한다. 베트남의 수도에 위치한 이 최신 럭셔리 호텔은 랜드마크72 단지 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리테일, 상업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최소 70 평방미터에서 920 평방미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넓은 연회 및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노이 박물관,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가든 쇼핑센터 및 다양한 베트남계 다국적 기업의 본사 등 하노이의 주요 명소들이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호텔은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에서 4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투숙객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한다. 호텔의 객실 중에는 넓은 공간과 세련된 34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62층에서 70층 사이에 위치한 모든 객실에서는 통유리를 통한 하노이 스카이라인의 트인 전망을…
[KJtimes=권찬숙 기자]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의 극우 편향 역사 인식이 재차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릴 일본 총선에서‘'희망의 당’을 창당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자민당에 맞서는 그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그는 전날 열린 도쿄도의회 본회의에서 1923년 9월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일본 경찰 등에 의해 6600여명의 조선인이 학살된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역사가의 몫”이라며 자신의 입장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앞서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집회에 현직 지사로서는 처음으로 추도사를 보내지 않아 시민단체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도의회 본회의에서 공산당 소속 의원이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이케 시장은 “여러 내용이 사실(史實)로서 기록돼 있다고 안다. 그러므로 무엇이 명백한 사실일까는 역사가가 (연구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쿄에서 일어난 대형 재해와 그에 이어서 다양한 사정으로 불행하게 숨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마음은 변화가 없다”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야권 결속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이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일본 정치권이 선거 체제로 돌입하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27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신당 ‘희망의 당’ 대표를 맡기로 한 고이케 지사와 창립 멤버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관용적인 개혁보수’ 정당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강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 령에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보공개를 철저히 하고 평화주의를 전제로 현실적 외교·안보정책을 전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와 관련 세금의 효과적 활용, 민간 분야에서의 기술혁명 활용,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세워 젊은층이 희망을 갖도록 하고 고령자의 건강을 챙기며 남녀가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가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고이케 지사 신당에 최소 12명의 현직 의원이 참가, 10월 총선 입후보를 검토하고 있고 제1야당인 민진당을 비롯 각 정당에서 공인 후보로 내정된 정치 신인과 전직 의원 등 11명도 탈당 후 신당 참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진당의 마에하라 세이지(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