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였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김관정 부장검사)는 2012년 당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명예훼손 혐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13일 오후 주 기자를 불러 조사 중이다. 주 기자는 2012년 초 나꼼수에서 "박 전 위원장이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무렵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활동한 박태규씨와 수차례 만났다"는 내용을 방송해 그해 6월 박 전 위원장에게 고소당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해 이런 주장을 편 박태규씨의 운전기사 김모씨, 주 기자와 함께 나꼼수를 진행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 유사한 내용을 공개 발언한 박지원 당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등도 함께 고소당했다. 주 기자는 피소 한…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 용인 '캣맘' 사망사건 엿새째를 맞은 13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벽돌에 대한 1차 정밀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현장에서 수거된 벽돌에 대해 정밀감정한 결과 피해자 2명에 대한 DNA만 검출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자 2명외 제3자의 DNA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용인 수지 A아파트 104동(18층) 5∼6호 라인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8일 오후 집에 머물렀던 주민 명단을 추리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해당 아파트 5∼6호 라인에는 주민 13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속해 DNA 채취 작업을 벌이
[KJtimes=김봄내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장외투쟁을 포함한 원내외 병행투쟁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한층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정부가 최종 합격 판정을 내린 교과서가 좌편향이라고 하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이자 자가당착이라고 몰아붙이며 국정화 시도를 수구세력의 친일·독재 미화라고 맹공을 가했다. 여당의 국정화 추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와 진보를 편가르기하는 데 악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교과서 추진은 친일을 근대화라고 미화하는 친일교과서, 독재를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찬양하는 유신교과서, 정권 입맛에 맞는 정권맞춤형 교과서를 만든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박근혜정
[KJtimes=김봄내 기자]민간출판사가 발행해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2017년부터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로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나서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된다. 그러나 야당과 역사학계, 교육계에서는 국정 교과서가 민주주의에 역행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자신의 의원직 제명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몇 시간 앞두고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국회 관계자가 전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됐으나 결국 자진사퇴로 제명이라는 불명예를 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제명안이 가결된 사례는 지난 1979년 10월 야당 탄압이라는 정치적 이유로 김영삼(YS) 당시 신민당 총재가 제명된 것이 역사상 유일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용인 캣맘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여성이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낙하한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는 11일 이 아파트 4개동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관리사무소 등에 제보 요청 전단 50부를 부착했다. 경찰은 숨진 박모(여·55)씨 머리에 떨어진 길이 20㎝ 크기 시멘트 벽돌의 앞·뒷면 사진도 제보 전단에 첨부했다. 또한 최고 500만원의 신고보상금도 제시했다. 경찰은 벽돌 감식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용의자 DNA가 나오면 주민들과 대조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숨진 박씨가 당시 아파트와 7m가량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실수로 벽돌을 떨어뜨린 게 아니라 고의로 던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비추는 CCTV에 벽돌이…
[KJtimes=이지훈 기자]오재원과 서건창 간 벌어진 신경전으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 1, 2루에서 넥센 서건창이 3루쪽으로 희생번트를 댔다. 서건창은 전력 질주했고, 두산 2루수 오재원은 1루 베이스를 커버했다. 오재원이 뒷발을 뻗으면서 서건창은 위협을 느꼈다. 이에 서건창이 불만을 표했고, 오재원은 더 큰 동작을 취하며 맞섰다. 양팀 선수들이 1루 베이스 근처에 모여 설전을 벌였다.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은 "두산에서 우리 선수들을 계속 자극한다"고 운을 떼고는 "야구를 좀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KJtimes=이지훈 기자]이외수가 암투병 생활을 전했다. 이외수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MC 이금희가 안색이 좋아졌다고 하자, 이외수는 “많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외수는 “수술 중 번거로울 것 같아 머리카락을 잘랐다”면서 “암투병 중 머리카락이 많이 안 빠졌다. 치료담당하시는 박사님들도 의아해 하셨다. 머리에 건강이 다 집결해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3개월 전까지만 부축 없이 혼자서 일어설 수 없었다. 화장실 갈 때도 벽을 잡았다. 검진을 받았을 때도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면서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외수의 위암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근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폭로한 A선수 관련 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SNS상에 제기된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언급된 박기량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장도연 스파이더 재킷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네파가 지난 1일 공개한 장도연 패러디 영상은 지난 달 선보인 전지현의 스파이더 재킷 광고의 패러디 버전이다. 전지현편이 ‘움직임이 자유로운 다운’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유연한 스트레칭과 인상적인 나래이션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면, 장도연 편은 ‘극한의 움직임도 자유로운 다운’을 컨셉으로 장도연의 익살스런 포즈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장도연 편은 과장된 스트레칭 포즈와 전지현을 따라 하는 능청스러운 연기가 관심을 끌며 영상 공개 5일만에 통합 조회수 35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네파는 패러디 영상 공개와 더불어 온라인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파 스파이더 재킷 광고 영상인 ‘움직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7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37억223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7, 9, 10, 13, 31, 3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4’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8명으로 각각 516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778명으로 각각 139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9만364명과 151만996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 열병식이 나쁜 기상조건 때문에 개막 시간이 연기된 것 같다고 홍콩 봉황망(鳳凰網)이 10일 보도했다. 이번 열병식 취재를 위해 평양 내 호텔에 대기 중인 기자는 "지금도 모든 외신기자들과 외빈들이 호텔에서 대기하는 상황"이라며 "아직까지 기념식 스케줄 등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 현재도 평양에 약간씩 비가 내리고 있고 구름이 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언뜻 언뜻 구름을 뚫고 약간의 햇살도 비치는 경우가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리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한 날씨가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과 북부 산간에는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약한 저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설에 대해 장기하측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8일 오전 장기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와 열애설을 확인해 보겠다. 바로 입장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장기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마포 소재의 장기하 집과 용산 소재의 아이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 아이유와 장기하는 음악적 교감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이후 연인 감정이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본격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브래드 피트가 식이장애를 겪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최후통첩을 가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이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37kg으로 알려졌으며 피트는 졸리의 건강 뿐만 아니라 이것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에게 식이 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안다"며 "다소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피트는 그만큼 졸리가 심각성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로 보도해 화제다. TV조선 기자로 입사한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피해 여성과의 인터뷰와 함께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 저장되지 않고 사라진 점 등으로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두는 듯한 보도내용을 전했다. 한편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은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