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A씨가 '강용석 홍콩 사진'의 진실을 밝혀 화제다. 6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 매체가 공개한 홍콩 수영장 사진 속 인물은 강용석이 맞다고 밝혔다.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하였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 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여행 중 강용석 이름으로 된…
[KJtimes=김봄내 기자]통신이 두절됐다가 11시간여만에 전복된 채 발견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탑승자 8명의 시신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승선자중 3명이 생존해 발견됐으며, 사망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8명은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가운데 4명의 시신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로 돌고래호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과 가까운 예초리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1구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다리 아래에서, 1구는 추자항(상추자)에서, 1구는 섬도 부근에서, 1구는 후포리 양식장 부근에서 각각 발견됐다. 생존자 3명은 해경 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6일 오전 전복된 채 발견돼 3명은 구조됐으나 10여명은 숨지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승선자 가운데 현재까지 해경이 확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나머지 10여명의 생사는 파악하지 못했다. 선체에 매달려 있던 김모(47)씨 등 3명은 주변 어선에 발견돼 구조됐다. 이들은 해경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저체온증 등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추가 생존자가 배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쯤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
[KJtimes=이지훈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첫 타석에서 행운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2구째를 받아쳐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3루 주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리게 됐다. 시즌 51번째 타점. 강정호는 3루까지 진루에는 성공했지만 더 이상 후속타가 나오지않아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 적격을 검증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악의적인 흑색선전이 아니어서 비난가능성이 낮다"며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속보]조희연 항소심 "허위사실 공표 혐의 인정"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사실과 다른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오후 이뤄진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조 교육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 교육감은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고 이후 조 교육감과 지지자들은 1심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항소했고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방교육자치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이 오늘 수도 베이징에서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개최한다. 열병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열병식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우리시간 11시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70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막을 올리며 시 주석은 열병식 연설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열병식에는 군 병력 1만2000여 명과 200여 대의 군용기가 총동원된 가운데 대륙간 탄도미사일 전투기 등 첨단무기가 대거 처음 공개된다. 이를 통해 중국은 항일전쟁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첨단 무기를 통해 군사력을 선보이며 세계 주요 2개국, G2로 올라선 중국의 힘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문…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스마트폰으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2일 한 매체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박 의원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기사를 찾아보다 검색창에 ‘조건만남’을 입력, 얼마 안 있어 본회의장을 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박 의원 측은 “트위터에 ‘조건만남’이라는 단어가 떠 ‘뭐지?’하고 눌렀다가 성인 사이트가 열려 바로 닫았다”면서 “다시 본인 이름을 검색하려고 했는데 직전 검색어였던 조건만남이 자동완성기능으로 입력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원석 의원은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회의에 집중하지 않고, 부주의한 행동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에서 ‘식인 박테리아’ 비상이 걸렸다. 일본 보수언론 산케이신문은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의 통계를 인용해 식인 박테리아 환자가 올들어 8월23일까지 291명에 이른다고 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273명 기록을 뛰어넘은 숫자다. 일본에서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사상 최대다. 올해는 6월14일까지 71명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손과 발에 붉은 빛은 동반한 통증이 오면 신속히 응급기관에 가도록 권고했다. 식인 박테리아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이라는 어려운 용어로 불린다. 이 바이러스는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혈압 저하 등의 쇼크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팔과 다리에 통증이나 부기가 나온다.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고 근육이나 근막을 괴사시키거나 독소가 온몸에 돌
[KJtimes=유병철 기자] 네파 키즈가 올 11월까지 총 19개 백화점 및 아울렛에 학교와 놀이를 콘셉트로 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네파 키즈는 지난 8월 18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시작으로 AK백화점 원주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등 10개의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11월까지 9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부산광복직영점을 비롯해 총 20개의 단독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네파 키즈 단독 매장은 학교와 놀이를 컨셉으로 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네파 키즈는 제품 종류도 대폭 확대해 키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옴니채널 서비스인 ‘M5’ 서비스와 연계하여 온·오프라인을 이어주는 기술집약적 프로모션 ‘M5 미라클 타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MCM은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지난 2월 옴니채널 서비스 ‘M5’를 오픈한 데 이어, 오는 4일과 11일 오프라인에서 M5 서비스를 구현한 ‘M5 미라클 타워’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M5 미라클 타워’는 세계 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뉴미디어 조형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5가지 숫자로 이어주는 M5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예술적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와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MCM의 브랜딩 체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3m 이상 높이의 M5 미라클 타워는 4일 명동 ‘MCM 스페이스’와 11일 홍익대앞 ‘MCM 홍대 팝업스토어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씨의 병역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MBC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MBC 보도는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한 의도적인 허위 왜곡보도”라며 박 시장이 MBC 사장과 보도본부장 등 관련자에 대한 형사고발과 정정보도 청구,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박주신씨가 2012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 검증을 통해 4급 보충역(공익근무) 판정 당시 제출한 MRI와 동일인물 임이 입증돼 명백히 종결된 사안인데도 MBC는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들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편파적으로 방송했다”고 주장했다. MBC는 지난 1일 오후 8시35분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박 시장 아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낮 12시 3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실리콘 제조업체인 SRNT 공장에서 불산, 질산 등이 섞인 화학물질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 있는 10t 규모의 탱크 배관 접합부가 파손해 일어났다. 탱크 안에는 불산 5%와 질산 60%, 물 35%가 섞인 화학물질이 들어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을 가동하다가 실리콘 세정용으로 쓰는 불산이 탱크에서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탱크 주변에 방류지가 있어 대부분 화학물질이 이곳으로 빠졌으나 일부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공장 근로자와 사고현장 인근 300m 내 원기리와 삼호1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펜스를 친 채 공장 주변 접근을 막고 있다. 지금까지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다. 영천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유출 원인, 성분, 유출량 등을
[KJtimes=이지훈 기자]고 남성남의 발인식이 2일 오전7시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콤비 고 남철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발인식에는 엄용수 이용식 송해 등 가족, 지인 및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한편 1931년생인 고 남성남은 2013년 6월 작고한 고 남철과 콤비를 이뤄 코미디언으로 활약해왔다. 고인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며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 행진곡’ ‘폭소클럽’ 등에 출연했다. 특유의 만담과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