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 없는 사회형평 채용."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32명 채용하고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현업에 배치했다. 공사가 진행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온라인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채용했다. 사무, 기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형평 인재를 포함한 총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약 6개월 간의 근무 기간 후, 교육실적 평가, 근무평가, 과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 기간 수료자 및 우수인턴은 향후 한난 신규 채용에 지원시 가점을 부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이 없는 사회형평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할 것이다"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년들에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2022년
[KJtimes=김봄내 기자]노동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인사노무 관련 법령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도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289개사를 대상으로 ‘현행 노동법규 상 HR의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81%가 법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100명 이상 기업(81.7%)과 100명 미만 기업(80.5%)이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비슷했다. 규모가 큰 기업들은 법제에 비교적 잘 대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규 적용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포괄임금제’가 41%(복수응답)로 1위였다. 연초 포괄임금제와 관련한 당국의 업무보고 발표와 노동시간 및 포괄임금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확산하며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최저임금제(23.9%) ▲안전보건 확보 의무(23.5%) ▲법정 의무 교육(21.8%) ▲노사협의회 관련(20.5%)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16.2%) ▲육아휴직제(13.2%) 등의 순이었다.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위는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독일 지멘스(Siemens)그룹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회장과 만나 면담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포스코와 지멘스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롤랜드 부시 회장이 2021년 취임한 이후 처음 방한하면서 포스코와의 만남을 요청해 진행되었다.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롤랜드 부시 회장은 포스코센터 스틸갤러리 전시관을 관람하고 김학동 부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지멘스는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이자, 공장 자동화·에너지·발전·의료 등 10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포스코에는 구동 모터와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공급사인 동시에 포스코로부터 풍력 타워용 후판제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다. 특히 지멘스는 지난해 9월 포항제철소 냉천범람 복구 당시 조달기간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다수의 제어설비를 3개월 이내 모두 공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포스코는 이날 환담을 통해 포항제철소 조기 정상화에 크게 기여해준 지멘스에 감사패를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1분기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4.6%, 전분기 대비 166.7% 증가하며 크게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7.2%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급망 강화 활동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성과"라며 "견조한 북미 전기차 수요, GM 1공장의 안정적 가동을 통한 EV향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이 이뤄지며 5개 분기 매출 성장 및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기부터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예상 금액을…
[KJtimes=정소영 기자]환경단체가 전국 건설현장에서 반출되는 오염토의 불법매립 실상을 공개했다.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이하 환실련)는 지난 24일전국 건설현장에서 나온 오염된 토양이 제대로 정화 처리되지 않은 채 무단 반출되거나 인근 농경지에 불법 매립되고 있다고 폭로했다.이날 환실련에 따르면 오염된 토양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건설 현장 내 토양오염 정밀 조사 결과를 통해 적절한 정화 처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사업 주최사는 토양오염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거나 축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실련은 "지난 3년 동안 전국 건설현장의 토양오염 현황 파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염된 토양을 불법 매립하는 행위가 관행으로 이어져 왔다"라고 밝혔다. 환실련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오염된 토양은 건설폐기물로 둔갑해 무단으로 반출 처리됐으며, 심지어 건설현장의 도심지 인근 농경지에 성토·복토용으로 불법 매립되는 사례도 있었다. 환실련이 농경지로 반출돼 불법 매립된 토양의 시료를 채취해 토양오염 시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염 토양으로 확인된 현장 대부분에서 불소, 복합 중금속류 성분이 토양환경보전법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무너뜨리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 이런 추세 가운데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는 낮지만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는 38.0℃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한다. 같은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올해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나이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가 증가하는 모양새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3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가면 장면 가옥 인근에 관정빌딩이 있다. 6층으로 이뤄진 이 빌딩 앞에 하나의 동상의 서 있다(사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하 관정재단) 이종환 이사장(101세, 삼영화학 명예회장)의 흉상이다.이 이사장은 국내에서 '기부왕' 혹은 '기부 천사'로 통한다. 삼영화학과 고려애자 등 평생 일군 기업을 통해 장학재단을 출연하고, 해마다 100억원이 넘는 돈을 장학사업에 지원하고 있어서다. 재단 규모만 해도 1조7000억원으로 아시아 최대다.그런 이종환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성추문으로 고소를 당하는 등 여러 구설수에 휘말렸다. 성추문 외에도 본지를 통해 횡령과 배임 의혹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까지 들어왔다. 사정당국에서도 본지 제보와 비슷한 내용을 세세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KJtimes>에서는 이종환 이사장의 두 얼굴을 추적했다. <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월 중순, 본지는 이종환 이사장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앞서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성추문 의혹도 포함돼 있다. <본지>는 우선적으로 횡령 및 배임 의혹에 집중했다. 그리고 이 이사장과 관련돼 있거나 과거
[KJtimes=김봄내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2023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가 상상 속의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만들어 응모하면 현실 제품으로 출시하는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개최해 왔다. 올해 콘테스트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국민 투표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우승 플레이버를 뽑는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전년 대비 16종 이상 확대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나만의 레시피는 △아이스크림 선택(32종) △리본 선택(10종) △토핑 선택(32종) 등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만들 수 있다. 모든 재료를 선택한 후, 톡톡 튀는 이름과 콘셉트 설명까지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또는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내부 심사로 선정된 31개 후보작 중 1차 대국민 투표(5/17~5/21)를 통해 상위 10개 레시피를 선정하고, 2차 대국민 투표(5/24~5/28)로 상위 5개 레시피를 확정한다.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신협이 후원하는 학교 스포츠 단체와 국악 꿈나무들의 성장 다큐멘터리 '너의 꿈을 어부바'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꿈나무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1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총 3편으로 구성된 '너의 꿈을 어부바'는 대전 동산고 탁구부 등 8개 비인기 종목 스포츠 단체와 전통한국음악예술원 국악 영재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생생한 도전기를 12개 에피소드에 걸쳐 담아냈다. 1편 <스포츠꿈나무 주니어편>에서는 강구초 축구부, 조양중 볼링부, 무주중고 바이애슬론부, 입석중 유도부를, 2편 <스포츠꿈나무 시니어편>에서는 강원컬링연맹, 대전 동산고 탁구부, 조대여고 핸드볼부, 함양육상연맹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편 <전통음악 꿈나무편>에서는 전북 군산에 소재한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의 판소리, 타악, 무용 영재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짧은 지원 기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출연자들의 활약이 감동을 선사한다. 무주중고 바이애슬론부의 김혜원 선수는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전 상품(355ml, 500ml)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노 트레이(No Tray)'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류업계는 맥주 포장 시 다량의 번들 제품을 받치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ml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지난 3월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ml 4캔 패키지에도 종이 트레이를 제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패키지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오비맥주는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카스’ 상품에 노 트레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등 자사 수입맥주 브랜드의 편의점용 330ml 캔맥주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제조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사업을 지원한다.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행사를 후원해 오다가, 2020년부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진단서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사업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병원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은 고액의 치료비 외에도 숙식비,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 시내에 숙식이 가능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국제약이 이 쉼터의 운영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임시로 안전한 공간에 거주하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방 거주 소아암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과 함께 할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쉼서포터'캠페인 참여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함께 손잡고 런던과 뉴욕 중심가에서 ‘게이밍 허브’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S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깊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런던과 뉴욕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체험 센터(Microsoft Experience Center, 이하 MEC)’에 삼성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현지 유저들에게 게이밍 허브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달 18일에 오픈한 런던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98형 Neo QLED 4K 를 비롯해 오디세이 아크·오디세이 G3 등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설치 제품은 △98형 Neo QLED 4K(QN90A) 3대 △55형 Neo QLED 4K(QN95B) 6대 △24형 오디세이 G3(G32A) 12대이며, 5월 내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 2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은 엑스박스의 글로벌 기대작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비행 조종 시뮬레이터 장르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에픽게임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SK온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 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 대 분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양측은 총 50억달러(한화 약 6.5조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합작공장은 인근에 기아 조지아 공장(189km),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304km)과 2025년 완공될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460km)이 있어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SK온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를 통해 건축용 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포스코의 철강제품을 활용한 8개 건설자재 제품에 이노빌트 인증을 부여했다. 이로써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 제품은 누적 237개가 되었고, 포스코의 고기능 강재로 친환경 프리미엄 강건재를 제작하는 기업을 칭하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144개사가 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고청결 산업시설용 스테인리스(STS)형강, 포스맥(PosMAC) 타공 하지재(下持材), 포스맥 빌트인 수납가구 액세서리, 포스아트(PosART) 문화재 안내판 등으로 포스코의 철강 제품을 이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찬넬은 냉간성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열간성형 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며, 기존 STS 수입 형강 대비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최근에는 프로찬넬을 위한 KS(KS D 3690, 냉간 성형 스테인리스 형강)가 신규로 제정돼 공식적인 품질인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판매 확대를 위한 기반도 갖추게 됐다. 쏠라에스티(solarsteel.co.kr)에서 생산하는‘PosMAC…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 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 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 라인(Pilot Line)은 시험 생산만 가능해 양산성 테스트 등 별도의 후속 작업이 필수적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마더 라인에서 ‘파우치 롱셀 배터리’의 시범 생산 및 양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마더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모델의 양산 안정화에 소요되는 기간 역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