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S산전과 한전KDN 등 업체와 사업협동조합 14곳에 담합 과징금 9억72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저압 전자식 전력량계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 가격을 합의한 12개 업체와 2곳의 사업협동조합에게 시정명령과 9억7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이 담합한 입찰건수는 모두 35건으로 계약금액은 총 193억여원에 달한다. 이들은 사업시작 연도와 회사 규모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A·B·C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지분율을 사전에 정했다. 또 한전KDN을 제외한 11개 업체는 2009년 3월부터 10월까지 한전 발주물량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총 28건의 입찰을 단체로 유찰시키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 케이블방송(cable more)이 지난 4월 LG 울트라HD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상용화 한 이후, 9월 17일 삼성전자 U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도 런칭했다. 이로써 씨앤앰은 우리나라 양대 가전사 TV에 소프트웨어 셋탑박스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UHD TV 구매를 고민하는 가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게 됐다. 소프트웨어 셋탑방식이란 기존 검정색 셋탑박스 대신 어플리케이션을 TV에 설치해 케이블TV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리모컨 없이 TV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UHD TV는 LG 울트라HD TV 소프트웨어 셋탑박스와 마찬가지로 월 1만9000원(VAT별도, 3년 약정)에 제공되는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올 연말까지만 3000원이 면제되고, 2015년부터 3000원이 추가 부과된다. 그리고 씨앤앰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UHD TV를 구매
[KJtimes=유병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오는 10월 4일 63빌딩 앞 한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이하 한화불꽃축제)를 맞이해 불꽃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문화 관람과 함께 한강변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여유롭게 즐겨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연인,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63불꽃축제패키지는 구매고객에게 불꽃축제 한강관람좌석권을 무상으로 증정해 특별한 날, 실속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한 패키지 상품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63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맛보고 BIG3 관람(씨월드, 스카이아트, 밀랍인형전시)을 즐긴 후, 한강 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 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불꽃관람석은 특별히 마련된…
[KJtimes=유병철 기자] 코스메 데코르테가 F/W 시즌에 맞춰 다양한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2014 F/W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F/W 메이크업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아이섀도우. AQMW 그라데이션 아이섀도우로 새롭게 탄생한 이번 제품은 4가지 컬러 구성과 아이섀도우 팁을 리뉴얼해 기존 보다 그라데이션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잦은 하이라이트 컬러는 용량을 늘리고 빈도가 적은 섀이딩 컬러의 용량은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눈매에 윤기를 더하는 글로우 컬러를 배합해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어떤 각도에서도 입체감이 돋보이는 눈매를 완성해준다. 신비로움, 섹시함, 지적인 분위기 등 각각의 컬러 구성에 따라 가을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총 5종으로 선보인다. AQMW 립 라이너는…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비롯한 언론단체들은 16일 재난보도준칙을 발표하고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재난보도준칙 선포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발행인 단체가 주축이 되고, 한국언론재단이 사무국을 맡으며 재정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미흡함을 지적하면서도 “잘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된 재난보도준칙에서 언론단체들은 “언론의 재난보도에는 방재와 복구 기능도 있음을 유념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와 피해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한다”며 재난보도준칙에 △피해자 인권보도 △취재진 안전확보 △현장취재 협의체 운영 △ 언론사의 의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회장은 “이번 재난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 케이블방송(cable more)과 디즈니채널이 10월 2일까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 상품권 및 디즈니 장난감, 문구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 이벤트 참여방법은 매주 월~목 저녁 8시 디즈니채널 423번(디지털 방송 기준)에서 방송하는 토이스토리 1~3, 벅스 라이프, 인크레더블, 카, 카2, 업, 라따뚜이, 니모를 찾아서 등 픽사 영화를 보고,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10월 2일까지 씨앤앰 홈페이지 이벤트란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씨앤앰은 추첨을 통해 1등 1명(4인가족 기준)에게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홍콩 왕복 항공권,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 상품권(조식 포함), 디즈니랜드 1일 입장권이 모두 포함된 ‘홍콩디즈니랜드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2등 16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의 홍보대사 김세준 대장이 제15회 대한민국산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세준 대장이 이끄는 복스피크 원정대(대원 권오영, 김정현)가 개척등반상을 수상했다. 복스피크 원정대는 키르기스스탄 악사이산군 알르아르차 복스피크(4240m)에서 신루트를 개척해 대한민국 산악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이다. 특히 김세준 대장은 수직 벽 등만을 추구하며 세계적 거벽 등반가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김세준 대장은 익스트림라이더 등산 학교의 대표강사이자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홍보대사로서 국내 등산 대중화에 기여 하고 있다. 와일드로즈는 김 대장의 도전 정신과 업적을 높게 평가해 2012년부터 와일드로즈의 남성전용 라인 와일드로버 모델
[KJtimes=유병철 기자]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가 글로벌 500호점 돌파를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4년 2월 론칭한 알로앤루는 현재 국내 280개 매장을 비롯해 적극적인 해외시장에서의 공략으로 중국, 몽골, 베트남, 미국 등 5개의 국가에 200개 이상 매장을 오픈, 10월 말 경 국내 유아동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통합 500호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알로앤루는 내달 12일까지 500호점 달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추사랑을 모델로 한 겨울시즌 하티점퍼(HEARTY JUMPER)를 한정판으로 출시, 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남아용 3종과 여아용 2종으로 구성된 하티점퍼는 비교적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며 보온성이 우수해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해당기간 동안 알로앤루 카페에서는 하티점퍼…
[KJtimes=유병철 기자] 압도적인 스케일과 극강의 서스펜스를 관객에게 선보이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9월 15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 하는 티켓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연으로 ‘레베카 신드롬’을 확인 하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다. 뮤지컬 ‘레베카’는 추석 연휴에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연 중에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마지막 커튼콜 때는 일제히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재연이 초연보다 못하다’는 속설을 깨며 보다 깊어진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은 기존 작품에 무대 장치와 특수효과에 큰 공을 들여 강렬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초
[KJtimes=유병철 기자] 발효 화장품 브랜드 구달에서 수분 기본기를 높여 빛나는 톤업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워터레스트 톤업 퍼스트 에센스를 출시했다. 구달 워터레스트 톤업 퍼스트 에센스는 세안 후 10초 내 급격히 감소하는 피부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는 퍼스트 에센스로 이른 봄 수확한 녹차잎을 24일간 옹기 발효한 녹차수가 86% 함유되어 있어 수분공급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 마이크로 영양 에멀전과 구달만의 홍국 발효 기술로 작게 쪼개진 7가지 씨앗 오일성분(아르간, 올리브, 마카다미아, 해바라기씨, 호호바, 동백 그리고 녹차씨 오일)은 피부 구석구석 침투해 영양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오일의 풍부한 보습감과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피부가 푸석해지기 쉬운 간절기에 강력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어,…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AW14시즌 신상품이자 모던함 속에 유니크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데일리백 밀라(MILLA)를 선보였다. 독일어로 ‘즐거움’, ‘유쾌함’을 뜻하는 밀라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따뜻한 컬러감의 조화를 통해 개성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 상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클래식 룩부터 캐주얼한 시크룩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다.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 있는 수납구성이 실용성을 높였으며 모던한 디자인 속 돋보이는 가죽 스트랩은 엣지 포인트로서 패셔너블함을 한껏 살렸다. 특히 가죽 스트랩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여 다른 다양한 제품에 접목 및 활용 가능하다. 올 가을겨울 트렌드이자 모던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놈코어룩에 센스있
[kjtimes=서민규 기자] 사업주가 관리하는 1차 회식 후 직원들끼리 사적인 2차 자리를 갖고 귀가하던 중 사망한 것은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14일 울산지법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A씨 유족이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건물관리업체 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선로 바닥으로 추락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A씨의 유족들은 “사업주가 관리한 2차 회식에서 이미 과음해 정상적인 거동이나 판단능력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업무상 재해”라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은 “회사의 산행과 회식이 끝난 뒤 사적인 유흥시간을 갖고 귀가하다 사고로…
[kjtimes=이지훈 기자] 해양수산부 출신 한국선급 간부가 비리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복직 명령을 받았지만 국민정서 등을 고려한 한국선급이 이를 취소했다. 13일 한국선급은 보석으로 풀려난 A(50)간부에 대해 복직 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복직조치가 한국선급 회사 규정에는 어긋나지 않지만 국민정서를 고려할 때 사려 깊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씨는 수뢰 혐의로 구속됐다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지난 4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런 A씨에 대해 한국선급 측은 구속 직후 휴직 처리했다. 또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에도 기소된 임직원에 대해 사유가 소멸할 때까지 휴직을 명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근거로 휴직을 연장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회사 측의 제도를 보완중인 ‘한국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지방청 국장이상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혁신연찬회’를 개최했다. 12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환수 청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세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고위관리자 49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청렴콘서트와 감사관의 ‘반부패 혁신방안’ 발표, 그리고 프로야구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의 리더십과 화합 특강 등이 진행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현희 경북 청도경찰 서장이 추석 연휴 다음날 송전탑 건설 반대 측 주민 일부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돈봉투를 살포한 인물로 지목된 이 청장은 12일 오전 직위해제 됐으며,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 측은 한전 지역본부에서 받은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전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라 어느 쪽의 얘기가 사실인지 양측의 진실게임 결과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청도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청도군 삼평1리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6명 집에 청도경찰서 간부 1명이 찾아가 돈봉투를 건넸다. 봉투 겉면에는 ‘청도경찰서장 이현희’라고 적혀 있었으며, 봉투 안에는 각각 100만원에서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