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개최된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31번지에 위치한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1998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단지로 부산광역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단지다.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세대에서 1104세대로 리모델링 되며, 신축되는 104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 상록아파트의 단지명을 최초, 첫 번째라는 뜻을 지닌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 단지명에 부산 최초, 최고의 리모델링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이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커튼월룩과 포스맥 강판이 적용된 외벽디자인과 함께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 더샵 만의 뛰어난 외관 특화도 선보인다. 또한 스카이 커뮤니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대폭 증가된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5개의 테마가든과 3가지 테마산책로를 조성하며 지하는 4개 층으로 증축해 세대당 0.72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올해 16명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배출하며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졸업식을 2월 23일 진행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었다.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올해 졸업하는 청년인재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으로, 졸업 후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앞서 청년인재들은 수년간 멘토로 활동했던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신학기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연계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17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삼삼데이(3월 3일·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이하 ‘카스 어디집’) 캠페인을 전개한다. 카스는 삼삼데이를 맞아 전 국민의 소울푸드인 삼겹살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카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비자들은 ‘카스 어디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삼겹살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전국 3천여 개 삼겹살집 내 QR코드나 카스 캔과 병 제품 측면의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최고의 가성비 △침샘 자극 비주얼 △분위기 맛집 등 매장을 대표하는 항목에 투표하고 식당에 대한 리뷰도 남길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들에게는 ‘카스 어디집’ 인증 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스는 인기 요리 유튜버 ‘자취요리신’과 협업하여 ‘국민맥주’ 카스와 ‘국민안주’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조리 비법도 공개했다. 자취요리신의 조리 비법을 담은 영상은 카스 어디집 페이지 및 자취요리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삼겹살 데이를 맞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최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 운항을 확대한 가운데 추가 수하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제주항공이 2022년 1월~12월의 국제선 추가 수하물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16만39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장 구매는 9만8158건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노선이 1만6094건으로 1위 ▲필리핀 노선이 5443건으로 2위 ▲대양주 노선이 327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추가 수하물 구매가 늘어난 이유로 ‘엔저 현상에 따른 쇼핑족 증가’를 꼽았다. 특히 일본 현지 공항 지점을 통한 추가 수하물 구매 건수는 지난해 12월 6218 건으로 11월 5149건 대비 21%, 10월 2629건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추가 수하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부가 서비스인 ‘사전 수하물 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또는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 가능하며 항공 운임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최대 40kg까지(대양주 노선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3월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선도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 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업계 Top 5의 대형 벤처캐피탈 회사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우리금융그룹에 다올인베스트먼트 편입시 발생할 양사의 시너지를 통한 가치 상승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혁신기업 투자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금융 벨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벤처캐피탈 특성상 맨파워를 관리하는 것이 PMI(인수 후 통합)의 핵심”이라며, “다올인베스트먼트의 경영진, 조직 운영, 투자의사결정, 성과보상 등 현재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자율경영이
[KJtimes=김승훈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p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3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연체차주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와 울산광역시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울산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M 스테이션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이상찬 건설주택국장,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Factory10) 우람찬 상무 등이 참석했다.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탑승자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플러스팟에 등록된 계정으로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계정에 적립된 포인트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플러스팟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지정된 충전 장소에 거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탑승자의 이용 편의와 함께 운영사의 기기 관리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시에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제고하고, 인근 상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8일 천안 쿠팡목천 물류센터에서 화물노동자가 일하던 중 적재함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중대재해 발생했다. 천안 쿠팡 목천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식당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청소도중 쓰러저 사망하는 중대재해와 화물차량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한 바 있다.물류창고에서잇따라 사망사고가발생하고 있지만 쿠팡은 중대재해에 대해 협력업체 소속의 노동자라는 이유를 들어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태도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세종충남운동본부(가칭, 이하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3시쿠팡 목천 물류센터 앞에서원청인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접수 후 현장 보존, 사고 경위와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위한 과정 및 계획에 대해 일체 유족에게 공유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상조사 과정에서) 유족 및 노동자 참여, 원청인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반려나무 키우기,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행사,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는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춰 참신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선보였다. 이 중 작년 9월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에서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함께 추진한 '걸으며 함께 지키는 바당길, 건강한 도보여행길 문화만들기 캠페인 LET'S PLOG(이하 '렛츠플로그')'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남원 당케포구에서 시작된 동 캠페인은 애월한담해변까지 10회에 걸쳐 추진된 가운데 총인원 333명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바당 올레꾼들이 사랑하는 올레길 코스에서 6개월간 진행 '렛츠플로그'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제주 바당길을 만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으로, 도보여행자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를 해양오염으로부터 지켜내어 후대에도 깨끗한 자연 자산으로 넘겨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사)제
[KJtimes=김지아 기자]KT가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체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국내 디지털 인재 육성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KT는 24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역 청소년 대상 미래 AI 인재 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자사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개발한 AI/DX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이블스쿨을 비롯해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에이스)를 운영하며 국가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초등생 대상 AICE Future 캠프를 운영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 개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분야 교육·전시·관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며 동남권 과학기술 저변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적인 과학·탐구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유아 및 초중고교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KT는 이번…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서귀포소방서 중문 119센터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시설 및 숙박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긴박한 상황에서 종사자들이 초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위기 상황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원리 등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수련원 내 유사 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수련원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교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을 충분히 숙지할 뿐 만 아니라, 고객이 시설을 이용하기 전 상시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을 통해 올 한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설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수련활동 지도 및 시설 운영을 위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경(勞經)이 힘을 합쳤다. LG전자는 중남부 메르신(Mersin) 및 남동부 타르수스(Tarsus) 등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 대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이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이동 서비스 차량이 매일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수거해 수리한 후 해당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이동 서비스 차량에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Bu zor günleri birlikte asacagız(힘든 날들을 함께 이겨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착한다. LG전자노동조합도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역의 학교 등 기반시설 재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USR은 투명하고 윤리적 노조활동을 기반으로 조합원…
[KJtimes=견제수 기자] 홈쇼핑 업체인 'SK스토아'가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처벌 받은 유명 쇼핑호스트를 채용,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SK스토아는 SK텔레콤의 T커머스 자회사로,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속적으로 마약 전력자의 방송이 불편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홈쇼핑 회사들은 매출이 우선인 것 같다"며 비난하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서도 "시청자들의 불편함 호소도 무시할수 없지만, 매출만 오르면 된다는 기업 마인드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이라며 동조하는 모양새다. 류재영씨는 지난해 SK스토아로 복귀했다.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유명 홈쇼핑채널에서 쇼호스트로 활약했던 류씨는 2002년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CJ오쇼핑(현재 CJ온스타일) 쇼호스트로 근무했다. 당시 방송 출연마다 완판기록을 세웠으며, 4000억원의 판매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탔다. 스스로를 '걸어 다니는 1인 기업'으로 소개하기도 한 류씨는 지난 2015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16년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검거됐으며, 이후 2017년 6월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신협이 5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신협은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 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국 870개 신협의 총자산은 143.4조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2% 늘었고, 이용자 수는 1597만명(조합원 673만명)을 돌파했다. 여신은 107.9조원, 수신은 129.9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여신 15.1%, 수신 16.2% 성장했다. 전국 870개 조합의 평균 자산 금액은 1648억원으로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223억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500억원 이상인 조합 수는 전년 말 대비 49조합 늘었고, 300억원 미만 조합은 12조합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조 3229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광안신협(부산)으로 3만 8922명이며, 조합당 평균 조합원 수는 7732명으로 집계됐다. 김윤식 회장은 "수치가 아닌 가치를 추구하는 신협에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21년 연속 흑자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