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 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해설과 길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 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일반 안내와는 구분된 휠체어 또는 유모차 전용 경로를 구분해 제공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터치, 드래그&드롭을 이용한 영역확대, 퀴즈, 무늬 맞추기 등 다양한 양방향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정밀한 자율주행과 앞뒤 양방향 정보 제공이 가능한 기존 LG 클로이로봇에 별도의 UI 소프트웨어를 탑재,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음성인식 및 답변 서비스와 문화해설 서비스, 사용유도를 위한 이동홍보 서비스, 챗봇&로봇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무령왕릉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와 폭설 속에 어린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이번 한파와 폭설 속 숨은 영웅으로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는 △김형학(42), △김인철(32), △박화영(27), △신용성(36)씨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 히어로즈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학 씨는 "구조 이후 건강을 찾은 학생들이 감사 인사차 찾아왔을 때 소방관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인철(32), 박화영(27)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전라남도 광주 일대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자, 눈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차량들을 7시간 넘게 밀어 주면서 교통정리를 해 도로 정체 해소에 기여했다. 당시 광주지역에는 순식간에 많은 눈이 쏟아져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이 그대로 멈춰서 도로 정체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도로 인근 타이어 가게를 운영하던 김인철 씨와 비번 중에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박화영 경장은 주변 눈을 치우고 특히 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카스 0.0'가 2022년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3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스0.0는 오비맥주가 '국민맥주'카스의 자매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한 논알코올 음료다. 카스 0.0는 출시 초반 논알콜 음료 카테고리에서 기존 1위 브랜드의 1/3에도 못 미치는 10% 초반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 후 출시 1년 10개월 만인 2022년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3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했고 12월에는 연중 최고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론칭 2년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 맥주 시장 독보적 1위 '카스 프레시'에 이어 카스 0.0도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한 배경으로는 오비맥주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있다. 기존 국내 논알코올 음료 제품과 달리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2월 15일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더북한산점' 을 오픈하며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별한 매장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서울 도심 속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며 북한산의 웅장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을 벗어나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북한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253석으로(1층 49석, 2층 138석, 루프탑 66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넓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준비했다. 특히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됐으며, 매장 외부 아름다운 나무와 수경공간을 통해 산책 공간을 조성하여 마치 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더북한산점' 오픈을 기념해 더북한산점,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 자연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이 3월 한 달간 만 19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30GB를 무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SKT가 대규모 고객에게 다량의 데이터를 일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하에서 국민의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해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시행으로 SKT를 이용 중인 만 19세 이상 3G·LTE·5G 스마트폰 이용 고객 약 2000만 명은 특별한 신청이나 절차 필요 없이 3월 한 달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30GB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T는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의 이용 방법 및 기준 등 세부 사항을 이번 달 내로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데이터 30GB는 한 달 동안 웨이브·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 서비스 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용량이다. 또 음악 스트리밍(약 300시간)이나 웹툰(약 1200화) 등 데이터를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도 모자람이 없고, 테더링이나 데이터 함께 쓰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16개 차종 34,216대(판매이전 포함)는 통신 중계(게이트웨이)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The Beetle 2.0 TDI 등 2개 차종 1235대(판매이전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 북미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모터 기술을 선도할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특화 인재 양성 과정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영상 : 정소영 기자/ 영상출처 : 전인표씨 제공] [KJtimes TV=정소영 기자]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전인표씨가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러 가는 길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하고 김포에서 인천까지 무려 30km 가량을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 검거에 일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전인표씨는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를 설명해주고 경찰과 공조해 추격에 나섰다"며 "경찰과 저는 전화를 주고받으면서 도주차량의 도주 경로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음주 운전자를) 검거한 위치 특성상 많은 차량이 통행하기에 경찰관에게 경광봉을 빌려 친구와 함께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출동 경찰에게 잘 인계했다"고 전했다. 전인표씨에 따르면 검거 당시 운전자는 무면허였으며 혈중알코올 농도 0.143%가 나왔을 만큼 만취 상태였다. 전인표씨는 "음주운전이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이 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언론에) 제보하게 됐다"며 "운전을 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친구가 내비게이션을 보며 피의자 이동경로를 (경찰에) 잘 안내해줘서 큰 피해 없이 경찰에 인계하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S[006260]과 이마트[139480], 네오위즈[095660] 등에 대해 SK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각각 주목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메리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SK증권은 LS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8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동 가격이 유지되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LS MnM 지분 100% 인수 이후 배당수익이 증가하는 등 인수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LS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006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LS MnM 지분 100% 인수에 따른 연결편입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MnM의 헷지에 따른 기간손익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앤디(북미 통신선 판매 증가), 엠트론(트랙터 판가 인상) 실적개선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KJtimes=정소영기자]2021년9월롯데그룹의자회사롯데헬스케어(대표이훈기)는투자및사업협력을명목으로벤처기업인알고케어(대표정지원)에접근해알고케어가개발중인제품과사업전략정보등기술을탈취했다는의혹에휩싸인가운데기술탈취관련정부지원의제도공백이도마위에올랐다. 지난10일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산중위)소속더불어민주당이용빈국회의원은산중위전체회의에서스타트업계의성장을저해하는기술탈취관련정부지원의제도공백을지적하며,이영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하중기부장관)과이인실특허청장에게 "중기부,특허청과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를포함기술탈취관련범부처적인협의체를만들어원스톱으로지원해야한다"고촉구했다. 알고케어정지원대표는 "올해1월5일CES2023박람회에서롯데헬스케어가자사와상당히유사한제품을전시한것을발견했다"며 "지난달25일롯데헬스케어가스타트업알고케어의기술을탈취했다는신고를공정거래위원회에최초신고후지난1일중기부에도조정신청을마친상태"라고전했다. 중기부는 "신고를받고알고케어주장을근거로적용법률을검토하고,지원사업·제도등을안내,행정조사접수에따라조사에착수했으며,조정을위한비용등을지원할예정"이라고밝혔다. 이의원은 "중기부가조정제도를통해기업에통보한사항이시정되지않을경우최대권고로끝나기에,사실상중기부가중재과정에서큰힘을발휘하지못한
[KJtimes=김지아 기자] '국제경마계의 APEC 정상회의'로 불리는 ARC(아시아경마회의)가 2월 14일부터 7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이번 제39회 ARC에는 아시아지역 26개 경마시행국의 경마시행체 대표 및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회의 주제는 'Breaking Barriers(장벽을 넘어)'이며, 팬데믹 이후 경마산업 재도약 방안을 비롯해 '불법도박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국가 간 경주마 이동 및 교차발매(Simulcasting) 확대', '경주마 복지 강화' 등 경마산업을 둘러싼 심도 깊은 주제의 회의가 이어진다. 아시아경마회의(ARC)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중심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정례회의로 지난 1960년부터 시작됐다. 회의를 통해 ARC는 회원국들의 경마산업 발전 대책을 모색, 말산업의 분야별 정보를 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1970년 아시아경마연맹 정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세 번의 ARC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각 분야별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하며, 대표단은 11개 분과별 회의…
[KJtimes=김지아 기자] "6년이나 걸렸다" 보툴리눔 균주 도용을 둘러싼 민사소송의 첫 판결이 메디톡스의 승소로 끝났다. 대웅제약은 항소를 예고했고, 이를 두고 업계는 "갈 길이 아직 멀다"고 첨언했다. 문제의 보툴리눔 균주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 지난10일 재판부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집행정지 및 항소를 즉각 신청할 것"이란 입장이다.반면, 메디톡스 측은 "완승을 거뒀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놨다. ◆대웅제약 항소 예고에도 "타격 예상" VS 끝나지 않은 싸움 "갈 길 멀다" 재판부가 대웅제약이 균주 관련 제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대웅제약 보톡스 제품 '나보타' 사업에는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물론대웅제약은 항소를 예고한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재판이 끝날 때까지 도용 여부를 둘러싼 두 회사간의 긴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명 '보톡스 전쟁'이라 불린 이 싸움은 지난 2017년 시작됐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대웅제약을 상대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2월형사고소 건은…
[KJtimes=정소영기자]지난해부터인천검단신도시아파트건설현장을돌아다니면서민원을빌미로건설업체를협박해금품을뜯어낸인천지역비영리단체일당이경찰에붙잡혀 구속된가운데환경단체글로벌에코넷은일부단체의잘못으로건전한시민단체들이불이익을받고오해소지가있다면서서구청과해당기관,건설사에공개검증을요청하고나섰다. 지난4일주요언론에검단신도시아파트건설현장을돌아다니면서민원을빌미로건설업체를협박해금품을뜯어낸인천지역비영리단체간부등일당이 구속됐다는보도가있었다. 이날 언론에따르면 이들 일당들은 해당 지역 아파트신축현장을돌아다니면서6개업체로부터20여차례1억4000여만원을갈취한혐의를받고있고,이중피해규모가가장큰건설사는6000여만원을뺏긴것으로확인됐다. 아울러인천지역단체들이비산먼지발생이나공사장진·출입시차량바퀴미세척등을빌미로관공서에민원을제기할것처럼건설사를협박했고,실제로한곳은행정기관에민원을넣어5일간공사정지처분을받은것으로파악됐다. 이에대해지난9일환경단체글로벌에코넷은 "일부단체의잘못으로건전한시민단체들이불이익을받고오해소지가있다"면서서구청과해당기관,건설사에공개검증을요청하고나섰다. 김선홍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은 "어느건설사가비산먼지발생이나공사장진·출입시차량바퀴미세척등민원으로6000여만원을주겠느냐"며 "서구청과해당관계기관,건설사와시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실제 KB증권과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한 호평가를 내놓으며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키움증권의 메리트는 무엇일까. 13일 KB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6.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경쟁 증권사와 달리 비시가성 자산의 평가손익 민감도가 적어 4분기 실적에서 확인되었듯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34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5% 상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한 수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Trading 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344억원으로 추정치 1181억원과 컨센서스 1176억원를 상회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증권 별도로는 오히려 순영업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