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7일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 측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은 초속 25m 안팎이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공항철도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공항철도 계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행선 구간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의 하행선 선로를 상·하행 양방향 열차가 같이 쓰면서 열차 운행이 25∼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 측은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마곡대교 인근 전차선에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날아오면서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날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어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와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이번 선고형이 최종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 가경천에 빠져 실종된 고교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8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에서 A(17)군이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13분께 가경천에서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해 왔다. A 군이 실종될 당시 청주에는 1시간에 48㎜의 폭우가 쏟아져 가경천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은 A 군이 돌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빠져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5일 0시 5분께 대구시 북구 모 아파트 17층에서 A(6)양이 추락해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7분께 숨졌다. 경찰은 A양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보수 성향 대학교수들이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를 주장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 교수 191명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교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정책 실패로 초래된 총체적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조국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며 특검을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하지만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조민호)가 전문 의료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임직원 및 사업자 복지 향상에 나서 주목된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달 29일 하늘안과의원과, 3일 에스플란트치과병원과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로써 시크릿 임직원과 에이전트 사업자는 각 의료시설에서 안과 및 치과 관련 검진과 수술을 받을 시 할인을 비롯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하늘안과의원은 라식, 라섹, 노안백내장수술 등 시력교정 분야에서 1:1 맞춤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시력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의료진 6명 전원이 서울대 치의학과 출신으로 이 중 5명이 동대학에서 치의학 박사를 취득해 대학병원급 의료시설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그룹 회장은 “이번 하늘안과의원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시크릿의 임직원 및 회원 가족분들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고급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시크릿과 인연을 맺어준 양 병원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KJtimes=이지훈 기자]현직 검사가 내부 통신망을 통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다. 서울고검 소속 A 검사는 4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A4 7쪽 분량의 글에서 "법무부 장관이란 누가 보더라도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믿을 수 없는 자리인 만큼 기존에 장관으로 재임 중이었다 해도 사퇴하는 게 옳다"며 "새로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A 검사는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수사에 영향을 주는 행위다. 말을 듣지 않는 검사에게는 '너 나가라'라고 말하겠다고 공언한 법무부 장관이라면 더 그렇다"며 "취임 자체가 수사팀에 대한 ''묵시적' 협박"이라고도 했다. 이어 "조 후보자와 관련된 세 가지 의혹에 대해 이미 결론이 정해졌다는 말도 떠돈다"며 "시중의 예상처럼 결론 내려진다면 설사 그게 진실이라 하더라도 누가 그 결론을 믿겠느냐. 이완구 전 총리, 우병우 전 민정수석 같은 분들은 그런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 검사는 자신이 조 후보자와 서울대 법대 동기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용납하지 못하는, 무오류성에 대한 자기
[KJtimes=김승훈 기자]4일 오전 11시 48분께 경북 안동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 2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는 과학실에 있던 23명을 비롯한 학생 5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는 장비 4대를 동원해 포르말린을 제거하고 있다. 또 수업 중에 학생 부주의로 포르말린이 새 나온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주장한 뒤 외도 상대로 지목된 배우 오연서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안재현과 관련된 일련의 추측과 구혜선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인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썼다. 안재현은 오연서와 함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을 진행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농구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손목을 다쳐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작스레 심정지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이 실제로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딸이 표창장을 받은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는 언론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 조 후보자는 4일 오전 10시 40분께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다"며 "실제 활동을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장 받은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도 "말이 '총장상'이지 봉사활동을 하고 발급받은 총장 명의 표창장"이라며 "실제 표창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는 동양대로부터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은 뒤 2014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의 '수상 및 표창 실적'에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화성의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3일 삼성물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화성시 소재 첨단 극자외선(EUV·Extreme Ultra Violet)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 건설 현장에서 삼성물산 협력사인 한 소방전기업체 소속 직원 A(38)씨가 건물 2층, 2.5m 높이에서 작업 도중 추락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는 "작업을 하다가 전기에 감전돼 추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이, 정오께 학생 10명이 추가로 오심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당에는 조회에 참석한 학생 8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상청은 1일 낮 12시 58분 34초 북한 평안남도 개천 남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9.51도, 동경 126.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