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지난달 27일, 한 방송을 통해 서울에 위치한 한 동물카페의 동물학대 실태가 방영된 이후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업체에서 끔찍한 동물학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6일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방문객 사이에서도 동물학대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동물들의 정서 상태가 매우 불안정했고, 악취를 풍기는 등 사육 환경 또한 열악했다. 뿐만 아니라 제보를 통해 운영자가 개를 폭행하고, 아픈 동물을 치료하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업장에서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동물만 10마리가 넘는다"며 "업주에게는 돈벌이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락의 도구로 이용되기 위해 서울의 한 야생동물카페로 모여진 동물들은 뚠이, 타순이, 유월이와 같이 세상을 떠났고, 혹은 떠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도 아니면 더이상 돈벌이로 쓸모를 다해 어디론가 팔려가기도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 더이상 해당 업장에서 동물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어딘가로 사라지지 않도록, 잔혹한 동물학대가 반복되지 않…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선수들이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는한국마사회 소속 이희중(-90kg) 선수와 이성호(-100kg)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각각 이광희(여수시청), 김태호(포항시청)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실업대회인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 대단히 기쁘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회 입단후 처음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재(-100kg)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세 건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가처분은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긴급하게 잠정적 처분을 구하는 절차로, 본안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뒤집힐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사실상 위믹스는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부터 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퇴출당했고, 내년 1월 5일부터는 위믹스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는 출금 지원이 종료된다.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가 사실상 확정되자 8일 발행사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했다. 8일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29% 하락한 3만50원에 거래됐다.개장부터 위메이드의 매도 주문이 쏟아져나왔고, 시초가는 전날보다 19.76% 하락한 3만250원에 형성됐다. 여기에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20.67%, 13.5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업비트, 빗썸, 코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속한 지역 내 단체들과 상생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12월부터 수영구청과 북구청 및 전라지역 내 사회 단체에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 수영구, 부산 북구, 전남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올 6월에는 한성모터스 남천전시장 주도하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규모의 선풍기 500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수영구청과 연계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사업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영구청과는 2014년 이웃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전시장에서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북구청에 1500만원 상당의 탄소 매트 400개를 전달했으며 순천전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
[KJtimes=김봄내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매월 10일에 맞춰 진행하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행사를 12월 10일에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진행한다. 12월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230명을 추첨을 진행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3주년의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하며, 고객이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개인컵 주문 누적 건수가 스타벅스가 개인컵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KJtimes=김승훈 기자]사업종료 계획을 철회하며 회생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9일 제시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 매출 목표를 90억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가 비중이 높은 시유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생산을 중단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품 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또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를 영입해 현재의 '역 피라미드'인력 구조를 점차 '정 피라미드'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푸르밀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솔선수범하여 매진한다면 회사는 반드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대내외적 소통을 강화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안동일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 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대제철 담당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 그룹 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 9월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가 운영하던 용선 운반차(토페도카) 5기를 긴급 지원하는 등 포스코 그룹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홈쇼핑 사상 초유의 방송 중단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송중단 처분으로 롯데홈쇼핑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법정 공방은 7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의 부담은 7년전에 비해 더욱 타격이 클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누락해 방송법을 위반했다.방송 재승인을 받으려고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 용도로 쓴 강현구(62) 전 롯데홈쇼핑 사장도 유죄가 확정됐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6개월동안 새벽 시간대 방송을 못 하게 됐다.정부가 이같은 강경 처분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특히 업계는 "롯데홈쇼핑과 협력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전날 확정했다.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6개월동안 오전 2∼8시 방송을 할 수 없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 10명의 배임수재·횡령 사건이 드러나면서 부터다. 이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되었다고 8일 밝혔다. 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ITU-T의 SG 11은 다양한 ICT 분야의 연동구조와 방식 등을 다루는 연구부문으로 SKT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기체의 비행 특성, 통신망 체계, UAM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등 UAM만의 독특한 운항 체계를 고려해 UAM 서비스 연동 구조와 방식을 SG 11에 제안했다. SKT는 UAM 서비스 연동 구조를 ▲서비스 계층 (운항·관제 시스템) ▲네트워크 계층 (지상망, 상공망, 버티포트) ▲기체와 선단 계층 (기체,…
[KJtimes=김승훈 기자] KT가 AI 기술 스타트업 딥브레인AI와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기술에 기반을 둔 호텔용 'AI 컨시어지'서비스를 개발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AI 컨시어지'서비스는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2022 K-CHAMP 컬래버레이션'프로젝트를 통해 KT와 딥브레인AI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발했다. 'AI 컨시어지'서비스는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가 개발한 영상합성 솔루션 AI휴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 컨시어지'서비스 메인 화면에는 실제 사람을 촬영해 AI휴먼 기술로 모델링한 AI 호텔 직원이 띄워져 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준다. 기존의 키오스크 형태의 호텔 안내 기기보다 편의성이 높고, IT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컨대, 고객이 "레스토랑 위치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AI 컨시어지'서비스가 이
[KJtimes=김봄내 기자] LG AI연구원이 8일 설립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전문가AI 개발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LG의 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주 단위로 국가별, 지역별 제품 판매 수요를 예측하는 데 AI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LG이노텍은 카메라 렌즈와 센서의 중심을 맞추는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 기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등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신항원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 전해질 ▲차세대 OLED 고효율 발광 재료를 발굴하는 AI 모델을 선보이는 등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기존에는 최적의 백신 후보 물질이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화합물을 찾기 위해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를 놓고 사람이 직접 실험을 하거나 시뮬레이션 계산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부담이 상당했고 성공 확률도 낮았다. LG AI연구원은 환자
[KJtimes=신현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심은 중기중앙회가 투자 맡긴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기문 회장과 연관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판교 소재)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는 ▲김기문 21.69% ▲김기석(김기문 동생) 9.13% ▲최영랑(김기문 배우자) 0.62% ▲김유미(김기문 장녀) 1.02% ▲김선미(김기문 차녀) 0.88%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를 설립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현재 그의 차녀인 김유미가 바통을 이어받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 반응은 "수많은 건물 중 김기문 회장 건물?" 그런데 지난해 4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을 매입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사의 지극히 당연한 투자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업계 안팎의 시각이 곱지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부동산펀드 운용사라
[KJtimes=신현희 기자]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순천부영CC'가 겨울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대에 위치한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이며, 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근에는 약 20만㎡의 페어웨이를 국내산 잔디로 교체해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산 잔디는 질감이 클럽과 접촉했을 때 부드럽게 미끄러지고 볼을 잘 받쳐주는 특성이 있어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순천부영CC에서는 ‘여성의 날’ 할인 이벤트로 매주 월요일 2부 여성 4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고객 1명당 1만 원이 할인된 그린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가족호텔 리모델링으로 쾌적함도 더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3일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개장했다.무주덕유산리조트는 현재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했으며,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최대한 빠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전망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기후솔루션은 7일 문제의 근본 원인인 화석연료 조기 퇴출 목표 설정을 개정안의 조건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국회의원 300인 전원에게 발송했다. ◆"한전의 사채 발행한도 증액은 화력발전 보조금 지급 승인에 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충격으로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가스를 비롯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한전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한전은 석탄, LNG와 같은 화력발전 기반 발전소 생산 전력 구매 비용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동기 대비 13조여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올해 전체 영업적자는 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한전 경영 부실의 근본 원인은 전력 생산을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 전문 연구소의 분석이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10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화력발전이 한국전력 발전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연료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는 구조임을 감안했을 때, 변동성
[KJtimes=김봄내 기자] CJ[001040]와 카카오뱅크[323410], 금호석유[01178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SK증권과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등을 대표적인 증권사로 꼽을 수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이 이들 종목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8일 SK증권은 CJ에 대한 목표주가로 11만3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8.1%로 지주회사 내에서도 높은 편이며 CJ올리브영의 추가적인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3분기 누적 CJ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3190억원, 1조8258억원(20.7% yoy)이고 자회사 호조 속에 CJ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9.0%, 21.5% 증가하며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2년 대출성장률은 10%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에는 다시 20%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