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AI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서울 마곡에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12일 정식 개관한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교육 시설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정식 개관일인 12일 개관식을 여는 대신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의 고객이자 주인공인 중학생과고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LG의 AI 연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인공지능 토크 콘서트'를 개관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서울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반영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하는 등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지난해 10월 개관한 'LG디스커버리랩 부산'에서 연간 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LG는 국내 최초 체험
[KJtimes=김봄내 기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연일 추운 날씨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시기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자극적은 음식은 피하고 최대한 좋은 영양소를 갖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시절 내내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많았던 올해 수험생들은 비타민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도 도울 수 있고, 출출함도 채워줄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좋은 영양소는 물론 맛과 편의성까지 갖춰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제격인 ‘치얼업 간식’이 눈길을 끈다. 수험생을 응원(Cheer-up)하는 의미를 담은 간식을 뜻하는 것으로, 식이섬유, 비타민C, 단백질 등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간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에서 맛과 영양을 대폭 강화한 '후룻컵 플러스'를 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국내외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11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안전한 원격 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 업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부터 남은 두 달간 4일을 사용할 수 있고 내년 1월1일부터 25일이 새로 주어진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1일 8시간 근무를 지키며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회의 및 협업이 가능한 공통근무 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하면 국내외 어디서든'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다. 근무지 선택의 자율성으로 인해 직원 업무 몰입도가 향상되어 팀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오비맥주가'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하는 취지다. 오비맥주는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근로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이미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여기에'근무지 자율선택제'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다. 오비맥주 김종주 인사 부문장은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통한 유연한 업무환
[KJtimes=김봄내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미국 음성 바이오마커 개발회사인 '손드 헬스(Sonde Health)'에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 투자를 추진하고 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손드 헬스는 KT가 올해 초 발표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 투자에 이은 KT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두 번째 해외 전략투자 기업이다. 손드 헬스는 음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정신건강, 호흡장애 등 다수의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음성 바이오마커는 음성(소리)의 강약, 고저, 성대 움직임 등 미묘한 변화를 분석해 몸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 목소리가 변하는 현상과 동일한 이치이다. 특히 손드 헬스는 음성 바이오마커 개발의 핵심인 음성 변화에 따른 건강상태 데이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퀄컴, GN그룹 등 글로벌 우수 기업들도 파트너십을 맺어 사업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음성 바이오마커 글로벌 시장규모는 연평균 성장률(CAGR) 15.5%의 증가세로 20
[KJtimes=김봄내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건강한 습관으로 의미 있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나만의 리추얼’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습관인 ’리추얼’을 통해 더 행복한 일상을 만들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케아는 심리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는 의미 있는 습관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더 나은 매일을 위한 나만의 리추얼’이라는 주제의 16가지 리추얼 레시피를 소개한다. 각 레시피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습관과 함께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홈 액세서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파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해요’ ▲오감을 자극하는 아이와의 놀이로 배움을 얻는 ’아기와 함께 재미있는 촉감놀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마음을 돌보는 ’자연을 그림에 담아보세요’ 등 다양한 리추얼에 대한 영감을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이케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1월10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와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자신만의…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종합금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년간 청취한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적극 반영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하나원큐'는 손님이 원하는 초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바뀐'하나원큐'에는 △한 눈에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홈 화면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상품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직관적 상품 설명과 가입 절차 적용 등 MZ세대부터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대 손님의 금융 생활을 위한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환경이 구현됐다. 특히 손님 중심으로 상품몰을 재구성해 손님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손님별 보유 쿠폰,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상품 가입 진행사항 등 초 개인화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MZ세대에 특화된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원큐 전용 상품인 머니박스 통장은 기존에 없던 '통장 나누기'기능을 더해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공간’ △
[KJtimes=김승훈 기자]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11위에 뽑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CU와 손흥민 선수와의 만남은 CU의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와 뛰어난 O4O 역량을 활용해 대대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성사됐다. CU는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고객 참여형 대규모 프로모션을 차례대로 펼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씨가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후원하고, CU의 미아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 인프라인 ‘아이CU’ 홍보에도 손흥민 선수를 내세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CU는 11월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을 진행한다. CU는 포켓CU와 CU 소셜 미디어에서 손흥민 선수
[KJtimes=김승훈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다. 현대차·기아는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운영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선발된 임직원은 카카오T 앱을 통해 로보라이드 차량을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강남 도산대로와 압구정로 일대 등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재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POSCO 친환경 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3일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POSCO 친환경 Fulfillment Center'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순선 광양부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의준 국토건설 대표이사, 포스코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전통적 자재관리 방식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현재 과밀화되고 분산되어 있는 물류창고를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착공한 풀필먼트 센터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건립된다. 제철소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어 제철소 및 공급사 모두에게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서비스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LG전자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해왔다. 2018년부터는 해외 서비스 매니저들을 위한 글로벌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매니저뿐만 아니라 상담 컨설턴트 등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응대'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종목을 신설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명이 대회에 참가해 '제품수리'와 '고객응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등 총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제품수리'는 고장 난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등 5개 제품군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고객응대'종목에서는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응대 능력과 상담 컨설턴트의 고객상담 능력을 평가하는 경기가 열렸다. 서비스 매니저와 상담 컨설턴트는 실제 서비스 환경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핵심 가치인 개방성을 토대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 가치를 재해석해 갤럭시 Z플립4에 반영했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Solid White)를 채택했다. 또한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한 듯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Decortique)'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됐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 가지 종류의 특별한 UX 테마(Theme)를 탑재했다. 첫 번째 테마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반전(Inverted)'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갤럭시 Z플립4의 실제 내부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용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삼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도 참석해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세계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에드윈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Altair)'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테어社는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계열(時系列)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분석 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단계별 성능을 예측해 더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성능 검증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사에서 신규 컨셉의 부품을 요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CJ ENM[035760]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KB증권은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지적했고, NH투자증권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꼬집었다. 유진투자증권도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며 장기적 호흡으로 접근을 권유했다. 9일 KB증권은 CJ ENM에 대해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이 회사가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513억원)를 하회했고, 특히 사업 비중이 큰 미디어와 커머스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CJ ENM의 경우 '그래도 방향성은 맞다'며 티빙은 시즌 합병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2위 OTT 플랫폼으로 등극할 전망인데 수익화에 대한 기간 소요는 불가피하나 OTT가 미디어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고려할 때 현재 구독자 확보가 급선무이고 FIFTH SEASON은 CJ ENM과 2023년부터 시너지 본격화되어 K-content 진출 교두보 역할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
[KJtimes=김지아 기자] 확진자 수에 이어 위중증 환자와 중증 병상 가동률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진입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지난 9월 28일(37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위중증 환자 수는 여름 재유행 때인 8월말 기준 591명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감소해 지난 10월22일 196명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최근 확진자 수가 늘었다.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뒤따라 증가중이다. ◆위중증 환자 수 증가에 '병상 가동률' 높아져 7일 17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8.7%(1573개 중 452개 사용)로,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순 15%대에서 점차 늘어 어느새 30%대다. 이와 관련 정부는 증가 추이에 따라 병상 수를 조절하고 있다. 정부는여름 유행에 따른 위중증 환자 수가 정점에 가까웠을 때 중증 병상 수를 최대 1848개로 늘렸다가 유행이 감소하면서 차츰 병상 수도 줄었다. 관련 업계는 "올겨울의 경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