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의 '김사또'가 배우 김형범으로 밝혀져 화제다. 29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민철기)에서는 18대 가왕 도전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김사또'와 '레옹'의 대결이 펼쳐졌다. 듀엣곡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를 선곡한 두 사람은 힘 있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대결 끝에 두 사람 중 승리는 '레옹'에게 돌아갔다. '김사또'는 패배와 함께 솔로곡을 준비해 다시 무대를 꾸몄다. 그는 한석규가 부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동명 OST곡을 선택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홀로 무대를 채운 그의 정체는 감초 배우 김형범이었다. 김형범은 지난 16년 간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를 펼쳤던 배우. 특히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의 오빠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
[KJtimes=김봄내 기자]SNS가 핵심 소비 채널로 급부상하며 일반인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후기가 전통 광고만큼이나 소비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특정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마니아들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는 새로운 영향력자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위 ‘덕후(특정 분야에 열중하는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부른 오덕후의 준말, 이하 덕후)’로 불리던 마니아들의 인기는 TV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라면을 사랑하는 라면 덕후가 등장해 게스트들이 무작위로 선택한 라면의 냄새와 먹는 모습만으로 제품의 이름을 맞히는 모습이 방영됐다. 라면 덕후는 박형식이 선택한 국내 최초 3mm 굴곡면 ‘농심 맛짬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의 ‘아로미’로 밝혀진 성우 이선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머리가커서 슬픈 파라오’와 ‘왕눈이친구 아로미’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머리가커서 슬픈 파라오’에 43대 56으로 패해 가면을 벗은 ‘왕눈이친구 아로미’의 정체는 성우 이선이었다. 이선은 뽀로로 외에도 ‘아기공룡 둘리’의 또치, ‘포켓몬스터’의 로사 등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이어 그는 “애니메이션에선 캐릭터 목소리로 연기하지만 오늘은 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 뒤 인터뷰에서 이선은 “20년 전 나는 어디서든 노래를 하는 아이였다”라며 “성우가 된 후 3~4년 지나서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목 상태가 나빠져서 목소리를 잃는 줄…
[KJtimes=이지훈 기자]임은정 검사가 검찰의 심층적격심사 대상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임은정 검사는 지난 2012년 12월 고 윤중길 진보당 간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 지시를 거부했다가 공판 검사가 교체되자 법정 문을 걸어 잠근 채 무죄를 구형했다. 당시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은 임은정 검사는 행정소송을 냈다. 2심까지는 임 검사가 승소했고 법무부의 상고로 대법원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대검찰청이 심층 적격심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강제 퇴직할 수도 있다. 임은정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로서의 직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의심받아 특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었다"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 저는 권력이 아니라 법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검사니까"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비밀 결혼을 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아내는 임신 3개월이고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될 것이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라이 소속사 측은 "일라이가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했다. 배우자는 한때 모델로 활동을 했고 현 프로필상의 나이 역시 잘못 기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엔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일라이는 미국 출신 멤버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4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이 극심한 내분을 겪고 있으며 이와중에 최고 지도자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압둘 라시드 도스툼 아프간 부통령의 술탄 파이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가 며칠전 지휘관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다친 이후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4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1990년대 후반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장악했을 때 정보분화부장관을 지낸 아미르 칸 무타키도 만수르가 파키스탄 중서부 퀘타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가던 중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7월 말 새로 탈레반 최고지도자에 취임한 만수르가 내부 다툼으로 취임 4개월여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탈레반 권력을 놓고 주요 지휘
[KJtimes=이지훈 기자]'무한도전 엑스포' 예매가 화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프로그램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모한 도전의 시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철대 인간 달리기 시합, 조정 그리고 쉼표 등 체험세설이 마련되며,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전시된다. MBC는 무도 엑스포가 한정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판매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12월 4일 정오부터 현장예매가 아닌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되
[KJtimes=김봄내 기자]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외모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최여진이 겨울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아이크림’을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최여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찬바람 쐬고 촬영하느라 빨갛고 건조해진 피부 전체에 발라주면 효과 짱’ 이라며 찬바람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방법으로 얼굴 전체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여진은 잡티 없는 투명한 피부를 뽐내며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아이크림을 함께 소개해 ‘최여진 아이크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제품은 키엘의 '크리미 아이 트리트먼트 위드 아보카도’로 아보카도 오일, 쉬어 버터, 베타카로틴 그리고 지방산 성
[KJtimes=이지훈 기자]2017년 폐지 예정이던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지하자는 정부 입장에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로스쿨의 학생들이 집단자퇴 결의 등을 한 데 이어 교수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협의회 사무실에서 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내놓은 입장에 대한 대응책을 폭넓게 논의한다.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 안건 가운데는 전국 로스쿨 교수들이 사법시험 문제 출제를 거부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한 로스쿨 학장은 "우선 사법시험을 포함해 법무부가 주관하는 시험에 일절 참여하지 말자는 안건을 논의할 것 같다"며 "전국 법전원 교수들이 사법시험 출제를 보이콧하면 상당한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KJtimes=이지훈 기자]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씨스타 동생그룹을 선보인다. 양사는 내년 초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 등 12인조로 구성된 걸그룹 '우주소녀'를 데뷔시킨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나온 K팝 걸그룹 중 멤버 수로는 최대 규모인데다 한국과 중국 유명 기획사의 합작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주소녀는 지난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스타쉽과 위에화의 첫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데뷔와 동시에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타쉽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위에화와 손잡고 한중을 넘어 아시아권을 아우를 스타성을 고려해 전 멤버를 선발했다"며 "멤버들은 보컬, 댄스, 연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K팝 최대 규모 걸그룹'이란 특성을 살려 스케일 큰
[KJtimes=김봄내 기자]'6공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73) 전 국회의원의 집에 불이 나 두 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 43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박 전 의원의 1층짜리 단독주택 거실에서 불이 나 1시간 44분만인 오전 5시 27분께 꺼졌다. 집 안에는 박 전 의원의 부인 현경자(68)씨와 아들(40), 가사도우미 등 3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했다. 다만, 아들 박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박 전 의원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1층 279㎡ 중 110㎡가 소실되고 40㎡가 그을렸으며 가재도구 등이 타 모두 1억2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는 배전반에서 전기가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 전 의원은 13∼15대 국회의원과 체육청소년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노태
[KJtimes=김봄내 기자]S-OIL[010950](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서해대교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경(54·평택소방서)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소방경은 지난 3일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상단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강한 바람으로 끊어져 추락한 케이블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안타깝게 순직했다. S-OIL은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45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경찰이 서해대교 목표방면 두 번째 주탑 꼭대기 근처 교량케이블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합동 감식을 한다.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방당국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원인 등을 조사한다. 또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을 덮쳐 숨지게 한 지름 280㎜의 교량 케이블이 끊어진 원인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장 감식과 더불어 최초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다. 3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 꼭대기 근처 교량케이블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끊어진 케이블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을 덮쳐 이 소방경이 순직했다. 현재 서해대교 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4일 임원 294명을 승진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수(인사 적용연도 기준)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47명 이후 최소 규모다. 이같은 승진자 규모 축소는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방산·화학부문 분리매각 등 빅딜 여파, 그룹 차원의 비용 절감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임원 승진자 수는 2013년 485명, 2014년 476명, 2015년 353명이다. 지난해 연말 인사 때보다 16.7% 줄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이다. 발탁 승진자 수는 44명이다. 2013년 74명, 2014년 86명, 2015년 56명보다 감소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5명, 전무 15명, 상무 24명이다. 삼성은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서는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로 삼성형 패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여름 지인을 통해 만나 교제해왔다. 양측의 소속사는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