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복지재단이 적게는 19년, 많게는 3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 년 봉사를 이어온 의인 7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 수상자는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요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 씨(74),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 활동을 이어온 이정표 경감(57, 파주경찰서)과 이수영 씨(61)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간 봉사를 병행해 온 음정삼 소방경(55, 과천소방서), 김진규 소방위(56, 밀양소방서), 최석용 경감(57, 대구수성경찰서), 최재근 경위(50, 전북정읍경찰서)까지 총 7명이다. 이이순 씨는 지난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통원치료를 돕고 장례시 상주역할까지 수행하는
[KJtimes=정소영 기자] OCI의 계열사인SGC이테크건설(대표 안찬규)이 시공 중인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10월 21일 오후 1시 5분경 4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하부 지지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노동자 5명이 추락, 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SGC이테크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작업을 하다가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을 비롯해같은 해 4월 18일에도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아파트 공사현장에서30대 청년 건설노동자 B씨가 일요일이었음에도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SGC이테크건설은 성추문으로 퇴사한 현장소장을 재 채용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4월계약직여직원을성희롱한혐의로퇴사한현장소장C씨를재 채용했다가 내부직원들의반발이거세지자이를철회한것으로드러나 잡음이 일기도 했다. 당시 <아이뉴스24>는 SGC이테크건설이 현장에서각종사건사고가발생하자성추문으로회사를그만뒀지만현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가만 띄워 놓고 치료제 개발은 소리소문 없이 포기하는 등 이른 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개발하다가 중단한 제약사들이 혈장치료제 개발 명목으로 거액의 국비를 먹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GC녹십자 등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신청한 14곳의 제약사들이 정부로부터 총 1679억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품목 허가 이외에 현재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특히GC녹십자의 경우,세계 글로벌 제약사들도 연구 개발비 부담으로 인해 개발을 미루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 설 것을 선언하며 개발에 나섰지만 현재 임상단계(임상2a상)에서 연구를 종료했다. GC녹십자는 연구비 97억원 중 60%에 해당한 58억원을 지원받았다. 제약사들의 일반적인 신약 임상 절차에 따르면 대부분 임상2상(2a,2b)을 완료 후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 하지만 GC녹십자는 국가 연구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은행들이 이자 장사를 했다는 곱지 않은 시선에다 금융권의 고통 분담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4대 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한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9%가 늘어난 1조5946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에 이어 KB금융이 1조2713억원(전년 동기 대비 –2.1%)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금융 1조1219억원(20.8%), 우리금융 8998억원(15.7%)이 뒤를 이었다. 4대 금융의 당기순이익 총합은 4조 8878억원으로 2분기(4조 3721억원) 대비 5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이자 이익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이다.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이자 순이익은 10조 1534억원으로, 2분기(9조 7279억원) 대비 4000억원 이상 증가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대출 증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이자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으로 뉴노멀 시대 리딩컴퍼니로 부상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이용자가 늘고,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환경으로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영 전반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제판분리로 디지털 혁신, 상품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이 가능한 만큼 빅테크 보험업 진출에 대비해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통합 앱 구축으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한 서비스 확장, 비대면 비즈니스 영향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 ‘변액보험 리딩컴퍼니’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 변액보험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금융플랫폼과 마이데이터 산업 등에서 경쟁사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요소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2020년 10월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기존에 홈페이지, 사이버창구, 온라인보험 등 회사의 업무 구분에 따라 각각 운영되던 기존 사이트들을 하나의 도메인으로 통합하고 미래에셋생명만의 UX 아이덴티티를 정립하여 일관된 사용자환경과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사이트를 구축했으며 202
[KJtimes=김봄내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캠페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의 일환으로 ‘버드와이저 카타르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브랜드 고유 문양과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보타이와 문양을 배경으로 밝게 빛나는 트로피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연출했다. FIFA 월드컵의 공식 맥주임을 강조한 문구도 상단에 배치했다. 이번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는 330ml·355ml·500ml 용량의 캔제품 3종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월드컵 관련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동일한 기간 내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의 QR 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FIFA 월드컵 글로벌…
[KJtimes=김승훈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고(故)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고 '가전은 역시 LG'라는 고객의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신뢰성 품질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객품질연구소에서 한국신뢰성학회와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 한국신뢰성학회 박정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이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뢰성 기술 향상 등을 위해 1999년 창립된 학회다.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신뢰성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뢰성은 고객이 기대하는 기간 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능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신뢰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LG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제공 등 신뢰성 기술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고객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기대 수명 예측, 검증기간을 줄일 수 있는 가속 시험법 개발 등의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하면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
[KJtimes김지아 기자]렛츠런파크 서울이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을 다양한 축제들로 고객 맞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포니랜드에서 '렛츠런파크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 아파트'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할로윈 콘셉트와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를 접목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로 속 말마를 구하라' 프로그램은할로윈 풍습에 맞춰 '신비아파트' 귀신을 물리치고 '말마'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도 '신비아파트' 캐릭터들로 채워진 할로윈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으며 컬러비즈·할로윈 가면 만들기, 워터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 포토존과 과자 뷔페, 푸드트럭 등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할로윈 페스티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23일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야간 영화제도 펼쳐진다. 127m의 초대형 중계 전광판인 '비전127'을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
[KJtimes김지아 기자] "드림팩토리가 결국 악몽으로?"이디야커피(이하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과의 사전협의도 없이 가맹점에 납품하는 커피류 용기 사이즈를 상향 조정하고, 음료 가격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가맹본부는 용기 사이즈 변경 및 음료 가격 변경(안)을 지난 10월17일 20시 30분경 가맹점주들에게 일방적으로 공지하고, 18일 인상안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이디야커피 점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19일 100여명의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항의 방문, 공정위 신고 접수 등의 반발이 심해지자 20일 다시 "가격인상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다시 번복했다. 17일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이 보는 물류사이트를 통해 '커피가 들어가는 용기의 기본 사이즈를 기존 13oz(온즈)에서 18oz로 변경'해 기존 원두 1샷이 2샷으로, 큰 사이즈의 경우 기존 22oz를 24oz로 바꾸는 변경안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이디야 가맹점주들은 "이디야본사의 골칫거리 문제인 원두 재고를 용기 사이즈를 키워 가맹점주들에게 기존 원두의 두배를 판매해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이디야는 지난 2020년 '스틱커피' 시장 진출을
[KJtimes김지아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를 2972회에 걸쳐 1억990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이 전 부지사 공소장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14일 이 전 부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하며, 이같은 내용을 첨부했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이 전 부지사를 10년간 특별관리해 왔다.쌍방울그룹의 실질적 소유주인 김성태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를 2011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고문으로 위촉, 급여 1억8050만원을 지급했다. 2015년 5월부터는 법인카드도 함께 제공했다.고문 계약이 끝난 2017년 3월부터는 사외이사로 영입해 총 3800만원을 지급했다. 쌍방울은 이 전 부지사가 사외이사를 사임하고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된 이후에도 기존 법인카드를 쌍방울 총무팀 명의 신용카드로 바꿔주는 등 관리를 계속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쌍방울이 제공한 카드 사용 사실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법인카드를 2018년 7월10일부터 지난해 10월19일까지 2972회에…
[KJtimes김지아 기자]KGC인삼공사가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의 총 걸음수가 3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시설의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참가 희망자는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된 '정관장 케어나우 3.0'앱을 통해 캠페인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함께 모여 걷는 대신 비대면 생활 속 걷기로 누구나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앱을 통해 누적걸음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관장 멤버십 2304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정관장 케어나우 3.0' 신규가입자는 두 배의 더블포인트를 받는다. 최다 걸음 수, 착한마음 플로깅 인증 등의 개인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정관장 제품을 지급하고, 걷기 캠페인 신청자 중 케어나우 3.0 신규가입 및 가입 추천 매장 등록을 한 참가자는 36만원 상당의 유전자 분석 검사 무료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인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임직원이 직접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오후 약 20명의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효성에서 제공한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약 2시간 정도 진행했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약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고,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각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이 확산된다면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美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ERA는 美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대기분야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글로벌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6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KJtimes=김봄내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과 HK이노엔[195940], 이수페타시스[00766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들 종목에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24일 NH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현재 주가(10월 21일 7만5000원)는 영유아 사업과 에스티유니타스 인수를 통한 증익분 미반영에도 2023년 기준 PER 6.2배로 5개년 밴드 하단에 근접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의 경우 지난 21일 에스티유니타스 지분 100%를 1800억원에 양수할 것을 공시했는데 양수 예정일은 2023년 10월 21일 이내로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승인 여부가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2분기 말 순현금 약 123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를 위한 차입 등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증권은 HK이노엔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PER 밸류에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