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HARFKO;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KOREA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6회다. LG전자는 270제곱미터(m2) 규모로 참가했다.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조경 방식인 '수직 정원'컨셉을 적용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비롯해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상업용인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
[KJtimes김지아 기자]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중 무산되는 과정에서 '먹튀' 의혹이 불거졌던 강영권(64)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홍진표 부장판사는 7일 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회장은 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이날 강회장은 자본시장법 혐의 인정여부와 구속심사에서 소명할 부분, 심사 연기 요청 이유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당초 구속심사는 6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직전에 심문 대비 등을 이유로 구속심사를 7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동수사단)은 지난 4일 강 회장 등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지난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인수가 최종 무산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우고 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현 에디슨EV)를 인수했고,
[KJtimes=견재수 기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서 횡령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최근5년간 수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고36건의 피해 규모가 1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같은피해액 중 회수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횡령사고로 인한 전체 피해액 중 회수액은48억7500만원으로,나머지69억1000만원(58.8%)은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수협중앙회·수협은행 등으로부터 제출받은‘수협중앙회·수협은행·수협회원조합 횡령사고 현황’에 따르면지난2017년부터 올해6월까지 수협중앙회를 비롯해 수협은행과 전국 91개 회원조합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총36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횡령사고 현황을 보면2017년10건(47억4100만원), 2018년4건(1억100만원), 2019년9건(10억8300만원), 2020년7건(22억800만원), 2021년5건(33억2600만원),올해1~6월1건(3억2600만원) 등 총117억8500만원이었다. 이에 따른 조치별 현황을 보면,현재 처분 및 소송 진행 중인2건을 제외한34건 중 징계면직이23건으로 전체67.6%에 달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앞세워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스토 홍종욱 대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달 초 파스토의 스마트물류 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 관리 시스템)의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 제어를 위한 관제 시스템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양사는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스토가 협업하고 있는 해외 고객사의 물류 센터에도 LG전자의 차세대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을 함께 추진할
[KJtimes=김봄내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3회 '일우(一宇)사진상'공모를 시작한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분에는 보도사진 부문과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의 지원자를 통합하여 선정한다.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는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 1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KJtimes=이지훈 기자]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 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 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진행됐다. 이번 삼성전자 테크 포럼 2022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 마켓컬리에서 산업재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대표 김슬아, 이하 컬리)는 ‘일용직 블랙리스트’ 건에 이어 산업재해 폭증이 확인되면서 노동자 보호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에서는 올해 6월까지 산업재해 피해자는 총 8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컬리의 지난해 동기간 산재 피해자 21명에 비해 4배나 폭증한 것이다. 노 의원은 “기업의 성장세를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1년만에 산재 피해자가 몇 배나 폭증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절단, 베임 등 산재 사고 절반 가량 심각한 사고 산재 피해자의 증가뿐 아니라 발생한 산재의 유형도 심각했다. 노 의원은 "구체적 재해 발생 내역을 살펴보면 절단이나 베임부터 깔림, 끼임, 떨어짐, 넘어짐, 부딪힘 등 자칫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고가 전체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며 "업무상질병도 7건이 인정됐는데 이 중에는 내혈관성 질환 등 위험한 질병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컬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연구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12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 및 4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했다. 또 신기술 영상 전시회를 개최해 협력사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전자 △섀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 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자 부문에서 경신전자의 ‘자율주행 시스템 대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객이 열광하고, 가슴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조주완 사장은 최근 구성원들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CEO F.U.N Talk’을 열고, LG전자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약 7천 명의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ife's Good 컴퍼니로서의 브랜드 지향점도
[kjtimes=견재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공동으로 총 1169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농림위성)의 성능이 낮아, 당초 목적인 농작물 작황예측 등에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 개발사업' 개요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 농작물 작황예측 및 산림정보 수집을 위해 농림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사체 및 탑재체 등을 만들어 발사하고, 발사 후 5년간 농진청, 산림청에서 위성을 운영하게 된다. 농진청은 농림위성을 수급안정 및 식량 정책지원 작황 정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작물별 재배변동 및 생육 정보, 농업 재난․재해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2017년 진행된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총사업비가 줄어들면서 농진청이 수요조사서에 제출한 3개의 위성 가운데 가장 낮은 성능의 위성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위성은 5m의 낮은 해상도로 인해 농작물 작황, 생육상태 등을 분간할 수 없어 당초 제시
[kjtimes=견재수 기자] 한전을 비롯한 발전자회사들이 인원감축과 유휴지 및 출자회사 정리 등의 혁신안을 제출했지만 사실상 '혁신 없는 혁신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은 11일 한전과 발전자회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전사들의 혁신안이 정원, 경상경비, 업추비 감축, 자산매각 등 단기적 재무개선에 급급한 '허리띠 졸라 매기식 대책'으로 '혁신없는 혁신안'이라고 지적하고, 발전자회사의 구조적인 비효율이 원인으로 신성장동력기반 마련을 위한 전력산업 재구조화를 제안했다. 기재부는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와 2021년도 결산 재무지표를 반영하여 재무상황평가를 실시,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 포함 총 14개 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하고, 14개 재무위험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5개년 '재정건전화 계획'을 ▲비핵심자산 매각 ▲투자·사업 정비 ▲경영 효율화 등 혁신방안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한전과 발전자회사는 정원조정, 경상경비 3%감축, 업추비 10%감축, 유휴부지·부동산 매각 6435억원 규모, 출자회사 1조 1519억원 규모 정리 등 혁신안을 제출한 것으로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과학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인류는 편리하고 풍요로움을 누리게 된 반면 과학의 발전이 야기한 환경오염, 동.식물의 생태계파괴로 인해 기후위기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는 탄소중립, ESG 경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자연 친화적인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생존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KJtimes>는 기후 위기라는 대명제 앞에서 생태계의 신비로운 세계와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생태계 멍 시리즈’를 기획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의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011070]과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에 대해 KB증권과 SK증권, 키움증권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로 5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이 회사는 연초 이후 실적 전망치 상향이 10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반면 주가는 연초 이후 30.4% 급락하며 PER 5.1배의 절대적 저평가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이노텍 주가의 경우 과거 3년간(2019~2021년) 신형 아이폰 공개 후 9~10월에 변동성이 커졌으나 11~12월 2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평균 +33.3%를 기록해 연말로 갈수록 주가는 강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분기별 계단식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확인되며 실적의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SK텔레콤의 경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도 확대되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0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21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먼저 위장전입 유형으로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128건 적발됐다. 다음으로 위장이혼 유형으로 특별공급 횟수제한 또는 재당첨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로 이혼(등본 상 ‘동거인’)하고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이 9건 적발됐다. 또 혼인신고 없이 동거하면서 태아를 이용해 신혼특공을 받은 후, 다시 출생한 자녀를 이용하여 생초특공을 받은 사항이 2건 발생했고 브로커와 청약자가 공모해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주어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 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이 29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사례집 배포 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