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한 데 이어 대상주식회사 본사의 종로 이전,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 준공 등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발걸음을 내딛어왔다. 대상그룹은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및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정립하고,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지속성 높은 브랜드로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DAESANG Respect Tree'를 구축했다. 'DAESANG Respect Tree'는 대상그룹의 CI가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무'의 형상으로 디자인 되었다. 대상그룹의 출발점이자 근간인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의 경영이념을 뿌리로, 대상만의 생각과 행동방식인 '가능성과 다양성 존중', '창의성과 도전 존중'이 기둥과 가지가 되어 대상을 성장시키며, 이를 통해 피우는 꽃과 열매에 대상의 지향점인 '
[KJtimes=김봄내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13편이 추가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께를 기준으로 김포공항 출발 예정이었던 67편 가운데 13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이미 결항한 비행 편수 104편을 더하면 힌남노로 인한 결항은 총 117편에 이른다. 목적지별로는 제주행 41편 중 11편이 결항했고, 그 외 지역으로 향하는 16편 중에서도 2편이 취소됐다. 김해행 10편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한다. 전국 공항에서는 이날 38편의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 취소됐으며, 294편은 사전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오후 2시 이후 모든 항공편이 결항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알텍 등 5개 사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재개하고 선배사원들이 지원자들과 직접 대면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리크루팅 참여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회인 ‘포스코 랜선 리크루팅’ 도 병행한다. 랜선 리크루팅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글로벌 친환경 철강 리딩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
[KJtimes김지아 기자] 9월1일 0시 기준 코로나19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1273명, 해외유입 사례 300명이 확인돼 총 8만1573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5명이며, 사망자는 112명.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2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셈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4명 줄었다. 하지만 사망자는 어제보다 37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 4월29일 사망자 136명을 기록한 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510만4770명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87.9%가 맞았으며. 우리나라 국민들의 87%(4466만6772명)가 2차 백신을 접종했다. 3차까지 접종한 사람은 65.4%(3355만3862명)다. 4차 접종자의 경우 누적 716만571명(인구 대비 14%)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집계된재택치료자는 52만 5224명이다. ◆"이번 추석은 3년전처럼?" 불안한 시민들과담담한 정부 이같은 코로나19 추세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때 가족 모임과 방문에 인원 제한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한다. 일부 휴게소에서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한국은 1966년에 통일벼가 개발되어 1972년에 전국적으로 경작되기 시작하며 곡물자급률이 80%대를 기록한 후에는 점차 자급률이 떨어져 2020년대에 들어서는 20.2%를 기록 중이다. 이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소득수준의 향상이 먹거리의 다양화와 대중들의 식도락 욕구를 키운 결과이며 곡물과 과일 등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 곡물 수입 비용 약 6조원 이상 한국의 연간 수입 곡물은 2019년 기준 1611만톤(출처: 국회예산정책처)이고, 그중 밀‧옥수수‧대두의 3대 작물이 수입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3대 작물의 수입 평균 가격을 U$300/t이라고 가정하면 2019년 곡물 수입 비용은 약 6조원 이상이다. 국내 생산량이 미미한 밀의 경우 수입분이 전체 수요의 99.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밀의 용도는 제분용과 사료용이며 2019년 기준 제분용 약 240만톤, 사료용 약 120만톤으로 총 약 360만톤이 수입됐다. 전체 수입분 중 제분용과 사료용의 비율은 약 2:1이다. 이중 제분용은 미국‧캐나다‧호주에서 수입하고, 사료용은 그 외 지역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는 밀은 사료용으로 쓰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에어컨, 냉장고, 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와 ‘The 2023 K3 GT’를 9월 5일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The 2023 K3는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The 2023 K3는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더욱더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 사이드미러 블
[KJtimes=김봄내 기자]SK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이 자금난 없이 현금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 649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4500억원) △SK텔레콤(1320억원) △SK실트론(377억원) △SK E&S(105억원) △SK C&C(80억원) △SK스페셜티(77억원) 등 모두 10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들 SK 관계사들은 지급 기한을 평균 10일 앞당겨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이자 비용은 SK가 부담한다. 이번 조기 지급은 최근의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악재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SK는 그동안 중소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기술 경쟁력 확보, 인재 채용 등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먼저 SK 14개 관계사들은 44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 중에 있고, 협력사들에 이자율 1.01~1.83%를 감면한 저리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500억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가 유럽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8월 26일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을 출시했으며, 출시 전 국가에서 초기 탄탄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올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의 판매 비중이 약 6대 4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Z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의 인기가 높으며, Z폴드4는 그레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물가, 환율, 유가 등의 동반 상승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명절 협력사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애경산업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생산성 개선, 원가 개선,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및 권혁호 기아 국내 사업본부장 등 교육부와 기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생 대상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청소년 자립을 테마로 진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 교육 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 기아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간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자문 인력 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기아는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4차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가지 프로그램은 △실습 키트를 활용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체험 및 진로를 탐색하는 ‘미래테크 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기계·전기·토목·건축·화공·조경·안전·R&D·기획·지원 등 총 10개로 채용 대상은 2023년 1월 입사 가능한 기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서류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사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15일~16일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직무별 선배사원으로부터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면접전형(1,2차) – 본사·현장실습(3주)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는 내년 1월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2차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한 후 다양한 실무경험 및 회사 조직문화 탐색 차원에서 3주간 본사·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포스코건설에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직장생활 이야기가 담긴 브이로그(Vlog)와 함께 다양한 사내 소식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세계 주요 밀 생산국은 중국이 압도적인 1위국이다. 하지만 막대한 인구를 부양하기에 모자라 밀 등 곡물을 수입하는 처지로 곡물자급률이 세계 34위다. 밀 생산 세계 2위국인 인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가격이 급등하자 최근 곡물 수출을 금지한 상태다. 세계 주요 밀 생산국 및 수출국 2010년 기준 1위 밀 수출국은 미국 3470만톤, 러시아는 7위로 400만톤이었다. 그런데 2020년 기준 미국이 밀 수출량이 2610만톤으로 대폭 줄어든 것은 밀 산지인 미국 남서부의 20년 장기 가뭄 때문이다. 캐나다도 2017년 밀 생산량이 3048.67만톤에서 2022년 3월 기준 2165만톤으로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북미지역의 가뭄과 악천후 탓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1991년 12월 1일 독립(1991년 12월 8일 바르샤바조약기구 탈퇴)한 후 경작지를 꾸준히 늘렸다, 그 결과 2010년 기준 밀을 4150만톤 생산하던 것에서 2017년 기준 밀 생산 7329만톤, 2022년 3월 기준 7526만톤으로 생산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밀 수출국 세계 1위가 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Non-GMO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로 56세의 김모씨(경기도 화성시)는 가정주부다. 그는 직장을 다니는 남매와 대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남편 또한 대기업에서 근무중이다. 김씨는 최근 집에서 가족들에게 '슈퍼바이러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김씨는 "가족 모두 정말 조심했는데, 지난해 가을 남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한 달 뒤인 12월 큰아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둘째딸은 올해초 회사에서 세미나를 다녀온 뒤 코로나에 감염됐다. 5월에는 막내아들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코로나에 걸려, 기숙사에서 쫒겨나 집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며 "식구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마다 나도 안걸릴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스크와 손소독은 열심히 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도 걸리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남편이 집에서 6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고, 그 기간에도 함께 생활했다. 잠은 따로 잤지만 식탁에서는 식사를 여러번 차리기 힘들어 대각선으로 앉아 함께 식사를 했다.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남편이 감염된지 3일부터 나도 PCR검사를 매일 했다. 하지만 나는 음성이었다. 증상도 전혀 없었다"며 "아이들이 하나둘 코로나에 감염돼 집에서 자가격리를…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Greenko)社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와 그린코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H2 MEET에서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과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Gautam Reddy Kumbam)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Head of New Energy)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업체로, 재생에너지 설비규모가 7.2GW에 달한다. 그린코는 양수 발전을 통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인도는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우수한 전력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적극적인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