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는 전국의 무료진료시설 8곳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LG복지재단은 12일 서울 성북구 소재 무료진료시설 라파엘클리닉에서 라파엘클리닉 이사인 김전 서울대 의대 교수, 김창덕 고려대 의대 교수와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기증식을 했다. 이비인후과 내시경 장비와 치과용 장비, 이동식 의료기구 등 의료기기와 의약품이 기증됐다. LG는 라파엘클리닉을 비롯해 요셉의원, 성가 복지병원, 대전 희망진료센터, 대전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센터, 대구 성심복지의원, 부산 사랑그루터기, 제주 성이시돌 복지의원에도 의료기기·의약품을 전했다. LG복지재단은 무료진료시설이 낙후된 의료기기 탓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두 50여 회에 걸쳐 의료기기 및 의약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넥스(ANEX, The 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 2015’에서 위생용품(기저귀용) 기능성 스판덱스 원사 크레오라 컴포트(creora comfort)를 전 세계에 알린다. 아넥스 전시회는 3년마다 미주(IDEA)·유럽(INDEX)·아시아(ANEX)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 원사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주요 위생용품 메이커 약 37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 15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은 크레오라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중국·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해 위생용품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KJtimes=김봄내 기자]전통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의 멤버십 회원 서비스인 ‘막걸리랑’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막걸리랑 멤버십은 강남역, 양재동, 청계천(총 3곳)에서 운영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매장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만 작성하면 무료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막걸리랑’의 회원이 되면 1만원으로 막걸리, 약주, 증류주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의 3%적립 및 월별 이벤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막걸리랑 회원 수는 약 2400명에 달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배상면주가는 멤버십 회원 서비스인 ‘막걸리랑’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가정에서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서 마셔볼 수 있는 ‘내가 빚는 느린마을 막걸리킷’을 선착순 3,00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오디토리움에서 풀무원건강생활 가맹점장과 헬스어드바이저 등 관계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하스 생활기업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여익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 등 로하스적 소비 확산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등 식생활에 기반을 둔 제품에서, 가정의 생활습관과 환경개선을 위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로하스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추구하는 확장된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한 슬로건 ‘자연을 사람에게’는 인간의 건강과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생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고품질 빵 메뉴들을 '순(純)브레드'라는 이름으로 12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순브레드는 크게 유럽빵, 식빵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순브레드 유럽빵의 대표 메뉴는 깜파뉴에 크랜베리와 통팥 앙금을 넣은 '크랜베리 통팥 깜파뉴'와 '검은깨 바게뜨' 등이고, 순브레드 식빵류로는 현미·보리·흑미 등 여러 곡물로 만든 '오!미가(米家) 식빵'이 눈에 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간식이 아니라 한 끼 식사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순 브레드'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순브레드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요일 별로 빵에 대한 레시피(조리법)을 안내하고 해당 빵을 CJ 원(ONE)포인트로 결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통합식품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12일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 신기남·김성태 국회의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연구소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기존 롯데중앙연구소가 확장 이전되는 것이다.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6월 문을 연다. 지하 3층 지상 8층 건물에 연면적 8만3102㎡ 규모로 기존 롯데중앙연구소보다 5배 이상 크며, 연구인력도 현재 300여명에서 600여명으로 늘어난다고 롯데는 전했다. 롯데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트렌드가 급변하고 기능성 식품을 포함한 바이오 분야의 수요도 커져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식품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컴투스[078340]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잠정치가 3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0.1% 증가했다.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37억원, 2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4.7%, 2,477.2% 증가했다.컴투스는 한편 지난 4월 자사 보통주 3만7900주를 장외 처분한바 있다.처분 금액은 17억2955만원이며, 처분 목적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라고 컴투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이 회장 가족 5명의 보유 주식 자산 가치가 연초보다 2조9215억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계열 주식이 증시 랠리 과정에서 소외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의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한 주식 부호는 모두 22명으로 집계됐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이건희 회장’ 가족들이다. 주식 부호 1위인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11조8821억원이다. 연초 12조3507억원에 비하면 4686억원(3.8%) 줄었다. 세 자녀의 주식 자산도 모두 감소했다. 주식 부호 3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 가치는 연초 9조2762억원에서 7조8110억원으로 1조4652억원(15.8%) 줄었다. 주식 부호 공동 8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주식 평가액도 연초보다 4971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모처럼의 호실적에 웃음을 지었다. 주식거래와 채권 운용 수익 급증이 ‘1등 공신’이다. 더욱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사들의 수익 개선은 주식 거래 급증과 채권 운용 수익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7000억원으로 2012년 1분기 5조9000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여기에다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시중 자금이 은행·보험권을 이탈해 주가연계증권(ELS) 등 증권사 상품으로 유입돼 사별로 상품 운용 수익도 많게는 수백억원 단위로 늘어났다.실제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4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CJ E&M[130960]이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이 회사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30.3% 올렸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이 904억원으로 많이 증가한 것은 넷마블게임즈 유상 증자에 따른 평가이익 93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CJ E&M의 경우 방송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판매와 국내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성장을 통한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며 영화 부문 역시 올해 개봉하는 8편의 해외 영화의 성적이 좋으면 기업 가치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광고시장 회복으로 광고 매출 증가 폭이 기대보다 컸고 음악·공연 부문이 수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중국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영증권은 미디어플렉스의 경우 ‘강남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036460]를 주목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공급 마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45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2121억원과 8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5%, 20.0%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은 최근 도매 가스요금 공급마진 인상 등에 따른 것이며 공급마진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일부 해외 자원개발(EP)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장기적으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 참석과 유럽지역 사업 점검을 위해 12일 자정께 유럽으로 출국했다. 엑소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지주회사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엑소르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엑소르는 최근 이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다시 추천했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이 엑소르 이사회 참석 이후 폴란드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공장인 SEPM을 방문하는 등 유럽 현지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화요일에 만나는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소믈리에가 선정한 화이트 와인 산타리타 샤르도네와 레드 와인 산타리타 카베르네 소비뇽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가격 7만원.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의 오순재 지배인은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금요일에만 선보였던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뷔페 메뉴와 주방 설비 및 기물 등을 일괄 업그레
[KJtimes=김바름 기자]주요 건설사의 주가가 1분기 주택부문 실적 성장을 토대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12일 KTB증권은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2분기에 올해 연간 분양계획의 47%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분양가와 분양률 상승에 따라 건설업종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재건축보다는 주택 수요에 탄력적인 일반 분양 위주로 공급하는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5개 건설사의 주택부문 수주액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0%, 7.0% 늘었다”면서 “건설사의 주택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언급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 주요 거점에서 단기간 순환근무를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끈다. CEO라는 의사결정권 자리에 있는 인력의 순환근무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장경영을 강화하자는 뜻이 강하게 읽힌다. 11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전자계열사 CEO들이 대략 1주일 정도 기간을 정해 해외로 단기 파견 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이 그룹 내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파견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해외 주요 사업장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다. 횟수는 2~3개월에 한 번씩 1주일 가량 근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글로벌 현지의 환경을 살피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의 검토”라고 밝혔다. 해외 현장에 나가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전자계열사 CEO들의 이 같은 프로그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삼성 차원에서 이 부회장의 의지를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않고 있으나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