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50만원대 초반의 보급형 대화면 스마트폰 'G스타일로(Stylo)'를 KT 전용으로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5인치 대화면의 G스타일로는 중남미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끈 'G3 스타일러스(Stylus)'의 후속 모델로 화면 크기는 0.2인치 더 커졌다. 대화면에서 셀피(자가촬영사진)를 찍고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적용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같은 5.7인치 화면 크기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경우 전면 카메라의 화소 수는 370만이다. 대화면 스마트폰인 만큼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G시리즈의 대표 UX(사용자경험)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그대로 지원한다. G스타일로라는 모델 이름에는 '스타일리시(Stylish)'한 디자인과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한 제품이라는 뜻이 담겼다. 스타일러스 펜
[KJtimes=김봄내 기자]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이 고발당했다. 박 회장을 고발한 주체는 국세청이다. 22일 국세청은 박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혐의를 입증하는 몫은 검찰이 담당하게 됐다. 검찰은 조만간 그를 상대로 본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보유 지분을 모두 포기했다. 그러나 2003년 워크아웃 졸업 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현재 그는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고도 증여세 등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당국은 올해 초 시작한 세무조사를 통해 박 회장이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신원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등을 포탈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송씨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19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대행사인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의 최대 주주(26.6%)는 박 회장의 부인 송모씨다. 송씨는 ㈜신원의 1대 주주이기도 하다. 박 회장의 세 아들도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 지분을 1%
[KJtimes=이지훈 기자]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우유얼음을 갈아 넣은 '눈꽃빙수' 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어바웃 초코빙수'(1만2500원)는 초코 얼음 위에 초콜릿과 초콜릿 마카롱, 초콜릿 칩 아이이스크림, 브라우니 등 다양한 초코 디저트가 올라갔다. '파핑레몬빙수'(1만800원)는 착즙 레몬과 씹으면 톡 소리가 나는 파핑캔디, 레몬 마카롱, 요거트 젤라또가 어우러진 메뉴이고, '19곡 눈꽃팥빙수'(9800원)는 국내산 팥과 19가지 곡물 파우더, 상주곶감을 더한 메뉴다. 이밖에 망고를 가득 올린 '눈꽃망고빙수'(1만800원), 딸기와 블루베리가 조화를 이룬 '눈꽃베리빙수'(1만1500원)도 출시됐다. 할리스커피는 빙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빙수 주문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무료 제공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 씨와 이혼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했다. 22일 연예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 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한 지 11개월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법원은 "이미 실질적인 조정이 마무리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양측은 1년간 소송이 진행되며 자녀들이 마음고생을 하는 모습에 재산분할, 양육비, 위자료 등과 관련한 사항을 조금씩 양보하며 합의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양육권은 이씨가 갖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탁재훈은 지난 2001년 5월 결혼한 지 14년 만에 부인과 갈라서게 됐다. 탁재훈의 이혼 소송은 그가 지난 2013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불거져 관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방카슈랑스 상품을 가입하고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는 인터넷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상품은 설계사 채널을 이용하는 것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고객 수익률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인근 영업점에 방문해야 해 번거로웠다. 판매하는 상품은 우선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과 여행자보험 등 총 7가지이며, 향후 다른 보험사들과 추가 제휴를 통해 판매 상품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별도로 구축된 보험센터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보험 설계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1544, 1644 등 'U+Biz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 때 기업의 로고 및 웹 페이지를 이용자의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 해주는 영상 통화연결 서비스 '비주얼링'(Visual-ring)’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주얼링은 기업의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으로 인사말이 나오는 기존의 '통화연결음'에서 이미지 등이 뜨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화연결 서비스다. Δ기업 로고 등 이미지 팝업 Δ공지 및 이벤트 안내 Δ통화종료 시 웹 페이지 자동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영상 통화연결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기업은 회사 로고나 이미지 팝업을 통해 전화를 거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에 뜨는 기업 로고를 확인하면서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장애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효성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의 30여명의 임직원들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장애아들이 여러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아동들의 식사를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출시 전 ‘대박’이 날거라는 예상과 달리 소비자들의 반응이 ‘시들’한 분위기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국내 예약판매량이 역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최고치인 30만대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지난 주말까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실제 판매량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갤럭시S6 시리즈 총 판매량은 20만대를 조금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는 예약판매량 30만대의 약 67%에 해당하는 수치로, 출시 이후 실구매 규모가 늘지 않고 예약판매분보다 10만대 가까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갤럭시S6 시리즈는 실적 회복에 나선 삼성전
[KJtimes=김봄내 기자]회삿돈으로 만든 비자금으로 외국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를 받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19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22일 오전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은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중간재 구매 대금 등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20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미국법인인 동국인터내셔널(DKI) 계좌에 거래대금을 집어넣었다가 손실 처리하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조세회피처에 마련한 페이퍼컴퍼니가 돈세탁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
[KJtimes=김바름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한 증권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그 이유에 쏠리고 있다. 22일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채널 내 판매 면적 신규 공급, 내외국인 여행 수요의 견조한 증가에 힘입어 향후 3년간 평균 판매액 성장률이 32%가량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아모레퍼시픽 등에 비해 LG생활건강이 훨씬 높은 성장 여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종전 8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과 생활용품 부문은 시장 침체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 그동안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부분을 해소해줬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2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OCI머티리얼즈[036490]와 한샘[009240], 다날[0642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OCI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1% 증가한 1063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리고 업종 최선호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896% 증가한 217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면서 “2~3분기에 반도체와 LCD 패널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인 삼불화질소(NF3)의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NF3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같은날, 미래에셋증권은 한샘[009240]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3만원으로 높였다. 건축자재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 이유다. 미래에셋증
[KJtimes=김봄내 기자]상장사들의 주식 액면분할 열기기 뜨거워지고 있다. ‘봇물’ 터지듯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상반기에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 수만 지난 한 해 동안의 3배에 달할 정도다. 실제 다음 달에는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13개사가 대거 액면분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한국거래소도 바빠졌다.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키로 하는 등 우량주의 액면분할을 유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액면분할 후에도 시가총액은 같지만 주식 수가 증가하고 1주당 가격이 낮아져 거래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상장사들의 액면분할 ‘러시’ 현상 이면에는 한국거래소의 노력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동안 증시 활성화를 위해 고가 우량주의 액면분할을 유
[KJtimes=김바름 기자]상장사들의 액면분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이들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액면분할기업들의 경우 주가 상승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최대 관심 상장사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전날 장중 40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전날보다 0.54% 내린 38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아모레퍼시픽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는데 있다.일례로 KDB대우증권은 지난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540만원으로 제시했다. 액면분할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54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한 셈이다. 노무라증권도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상승
[KJtimes=김바름 기자]주식시장에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NH투자증권이 꼽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중간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200 종목 중 중간배당을 한 종목은 11개였다. 중간배당수익률은 ▲대교[019680] ▲포스코[005490] ▲하나금융지주[086790] ▲두산[000150] ▲한국쉘석유[002960] ▲SK텔레콤[017670] ▲GKL[114090] ▲한국단자[025540] ▲S-oil ▲KCC[002380] ▲삼성전자[005930] 등 순으로 높았다.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해보다 중간배당을 하는 종목 수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자사 보통주 10만6천653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2억1천700만원 수준으로 대우증권 측은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처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