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이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loT)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지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기존 해썹이 수기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비해, 스마트해썹은 각종 문서를 디지털화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관리자에게 바로 알람이 가서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의약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설비로 지난 2015년 해썹 인증을 마쳤다. 이후 X-ray 이물검출 및 후살균 공정 등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면서 이번달 스마트해썹 인증까지 획득했다. KGC인삼공사는 향후에도 자체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분석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적용하여, 한층 강화된 품질관리능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심용완 제조기획실장은 “원주공장은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관장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광범위(broad spectrum)한 항바이러스 효능에 의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대한비뇨의학회 산하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회장 이승주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생식기 사마귀에서 자궁경부암까지 유발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질환에 CP-COV03의 항바이러스 효능 확인을 위한 연구자임상을 학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현대바이오와 27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연구자임상 결과를 토대로 현대바이오는 CP-COV03를 세계 제1호 HPV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절차에 돌입할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성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 HPV는 남녀의 생식기나 항문 등에 사마귀를 생성하면서 이후에는 여성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항문암 등 생식기암까지 유발하지만 현재까지 HPV 감염 예방용 백신만 있을 뿐 치료제는 전혀 없다. 미국에는 HPV 감염환자가 약 7,900만명에 달하며, 15세~59세 연령대에서 생식기 HPV 감염자가 연간 약 1,400만명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성생활이 가능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R&D) △생산(Manufacturing) △전략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별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는 7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해, 매 홀수월 1일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 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상시 채용의 경우 각 현업 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7월부터 시작된 일괄 게시 방식을 통해 지원 준비가 더 쉬워졌다는 지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신입사원 채용 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현직자와 지원자 간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채용 절차 기간을…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행사 ‘2022 위더스(with us) 콘서트’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전병우)이 추진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후원금 2천만 원 전달과 함께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공연 접수, 동선 안내, 신협 홍보를 위한 어부바 모금 등 행사지원 활동을 펼쳤다. 28일(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위더스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 구성을 목표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회차를 맞았다. 콘서트는 80여 명의 장애 예술인과 성남시예술인총연합회, 안애순무용단, 뮤젠오케스트라 등 비장애인 예술단이 함께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김장훈, 양하영, 강민주가 참석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으며, 내빈으로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의정부시가 정당한 이유 없이 아파트 건설 사업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한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시청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의정부시가 행정권을 남용해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는지 등의 내용을 토대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결과에 따라 검찰 고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원 수십명은 의정부시가 정당한 이유 없이 조합이 추진 중인 아파트건설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연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원들은 해당 지역에 들어설 아파트 공사가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약 5000명에 이르는 주민들의 ‘내집마련 꿈’이 깨지고 있다며 김동근 시장이 후보시절 약속한 사업승인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위에 나선 주민들은 의정부시가 그동안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은 것은 아파트 단지 예정지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의 유권 해석과 수많은 사례를 들며 형편에 따라 단지 바깥에 공원을 조성해도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으나 시측에…
[KJtimes=정소영 기자]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녹조 신경독소(BMAA)가 다대포 해수욕장서 검출됐다. 강과 농산물·수돗물에 이어 바다에서도 녹조 독소가 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대학하천학회·낙동강네트워크·환경운동연합 등은 25일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낙동강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녹조가 창궐한 상황에서 보 수문을 개방함에 따라 녹조는 다대포 해수욕장과 거제 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발견됐다”며 “다대포 해수욕장에선 남세균 신경독소인 BMAA가 검출됐다”고 했다. 이어 “앞서 지난달 말 대구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검출이 아니어도 녹조로 가득한 낙동강 상황은 수돗물 신뢰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는 오직 고도정수처리만 외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수돗물 녹조 독소 검출은 이 만병통치약이 부실하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규모 녹조 창궐은 상수원 불안이라는 국민 우려를 가중하고 있고, 다른 수계 수돗물 신뢰도에도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낙동강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녹조 문제 해결 없이는 국민 불안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꼬집
[KJtimes김지아 기자] "우리 아이는 여름 성경학교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성당에서 진행하는 여름수련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성당에서 진행하는 9일기도에 갔다가 코로나에 걸렸다" "절에서 진행하는 천도제에 참석했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엔데믹 소식으로 용감해진 종교 단체들이 잇따라 교회 행사들을 기획, 진행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재감염의 주원인으로 등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종교 단체들은 "그동안 교회들은 3년여의 거리두기 등의 방역 지침으로 신자들과의 소통이 부실해져 경영 악화, 도산 등의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다"며"거리두기가 해제됐고, 정부도 자율방역 지침을 고수하고 있으니, 교회들은 다시 신자들을 모으는 '전도행사'를 하고, 기존 신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동참을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해 경영 회복을 노릴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특히 8월 여름 방학 기간에 이루어진 다양한 종교 행사들은 최근 '재감염' 및 '코로나 확산'의 조용한 원인 제공을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교회 및 성당은 2-3년만에 진행하는 제대로 된 오프라인 모임이라는 이유와, 그동안 소흘했던 '신앙심 고취'…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신협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인재들의 8주간의 여정을 기념했다. 지난 6월 선발된 총 60명의 신협 대학생 인턴들은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이번 신협 대학생 인턴십 대표 박찬희 학생(대전유성신협)은 “조합원들과 대면해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신협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준 신협과 멘토 대전유성신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에서의 근무 경험이 개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신협 대학생 인턴들이 어디서든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개월이 금융업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26일 전 세계 약 40 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도 이날 함께 출시된다. 이날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9월까지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신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멀티테스킹과 촬영 경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디자인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제품이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전 지역의 사전 판매 성과가 전작을 뛰어넘으며 폴더블 대중화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국내에서는 7일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인 약 97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상황에 맞춰 미디어·파트너 대상의 현
[KJtimes=김봄내 기자]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추석 선물대전’으로 생활환경위생제품 세스케어(마이랩)의 모기 에어로졸, 살균 소독제 등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대전은 보다 목적과 용도에 맞는 선물이 가능하게끔 최대한 다양한 구성으로 꾸린게 특징이다. 기존 세스코 주력상품이었던 ‘곡물발효 살균소독제’, ‘프리미엄 주방세제’ 외에도 새로 출시된 ‘모기 에어로졸’과 ‘모기 기피제’를 별도 상품으로 구성했다. 각 키트에 포함된 제품은 주변환경을 깔끔히 소독해 청결을 유지하거나 여름 ·가을철 불청객인 모기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스케어 베스트셀러 제품인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부터 어린이집 장난감, 칼·도마, 회의실 책상 등을 살균 소독하는 데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살균 소독제는 합성 에탄올이 아닌, 곡물·과일과 효모에서 생성된 에탄올에 감초 추출물을 더한 성분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주방세제 프리미엄’은 팜 오일 성분의 계면활성제에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해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 세정에도 적합하다. 이번 여름 출시된…
[KJtimes=김봄내 기자] 유틸렉스[263050]와 포스코케미칼[003670], 농심[004370] 등에 대해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KB증권은 유틸렉스에 대해 글로벌 First 또는 Best 치료제 탄생을 기대해 본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특히 간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GPC3를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CAR-T치료제, 면역관문 물질 VSIG4 항체 치료제(M2 대식세포를 M1세포로 변환 가능) 등 임상‧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유틸렉스는 세계 유일의 ‘4-1BB’ 기반의 T세포 추출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4-1BB는 T세포 수용체 계열의 유도성 공동 자극인자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항체 및 T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수직계열화 전략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용인에 사는 정모씨는 최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씨는 "5달 전에 코로나에 걸렸었다. 식구 4명이 나 때문에 다 걸렸고, 참 고생했다. 그 과정에 백신도 다 맞았고, 마스크를 벗는 행위도 딱히 한적이 없다. 또 걸릴줄 몰랐기에 너무 당황스럽다" 정씨는 자신이 양성판정을 받은 이유를 두고 "이번에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코로나19에 걸려왔다. 반친구가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아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들도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을 때가 거의 없다. 하지만 점심시간은 어쩔수 없다. 집에선 아들이 제일 먼저 증상을 보였고, 고열이 난 것도 아들이 먼저다. 이후 6학년 여동생이 걸렸고, 아내와 내가 순서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씨처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서 자가격리 치료이후에 또다시 코로나에 재감염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최근 코로나 재감염의 가장 큰 특징은 소아 및 청소년 주도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 "아직 백신을 맞기 전인 소아들이 학교 및 학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다른 가족들에게 전염시키는 사례가 주된 판례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집단감염 확산 우려
[KJttimes=정소영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일으킨 HDC산업개발에 서울시가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려 건설노동자 6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6월 9일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 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처분은 실효적이지 못했다”며 “붕괴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 영업정지 8개월은 가처분 신청으로 무력화됐고, 불법하도급 관련 행정처분은 과징금 4억 원만 내면 됐다.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제재는 고작 과징금 4억 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제 현대산업개발의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가 다시 서울시의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돈벌이만을 위해 노동자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라는 사회적 의무를 해태하고, 불법·부당한 이익을 추구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는 등록말소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화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남산타워: 237m, 컵 높이 14㎝ 기준).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 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 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 제로 서울 프로젝트는 △제로 카페(커피 전문점 일회용 컵 제로) △제로 식당(음식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제로) △제로 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 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이날 제로 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 모임인 제로 서울 프렌즈 출범식 및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외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 참여 커피 브랜드 대표, 청년 프렌즈 등이 참석했다. S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더블유재단(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하여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서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nology)을 주제로 사례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는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성을 존중하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부사장은 24일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기술’ 세션에 연사로 참석한다.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정책과 활동을 주제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오비맥주의 다양한 경영 정책과 현재 추진 중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