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하는 '한화 클래식 2022'에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에게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차량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아방가르드’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외관에 고급스러운 휠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세단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을 담은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도 탑재했다. 대회 기간에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의 전시도 진행한다. ‘더 뉴 EQS’는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 위의 레이스카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회장 김윤식)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 신협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4명이 사망하고 1만 4백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호우 피해 복구와 호우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신협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5억 원을 투입해 금융·성금·물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 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천만 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 5천만 원 ▲호우 피해자 성금 전달에 3억 5천만 원이 사용되며, 총 3,300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신협은 중앙회와 각 지역신협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피해지역의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폭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김윤식 회장은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9월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이며, 스낵은 올해 3월이다.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심화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분기 이후 국내 협력업체의 납품가를 인상하면서 농심의 제조원가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실제로 소맥분, 전분 등 대부분의 원자재 납품 가격이 인상됐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라면과 스낵 가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라며 “특히, 협력업체의 납품가 인상으로 라면과 스낵의 가격인상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늦췄다”라고 강조했다. 추석 이후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국제PR협회(IPRA, International Public Relations Association)가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 2022(GWA, Golden World Awards)’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골든 월드 어워즈’는 전 세계 1천여 명의 PR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PR협회가 매년 환경,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신상품 론칭 등 30여 개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글로벌 어워드이다. 특히 PR 관련 어워드 중 유일하게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세계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경쟁하기 때문에 ‘PR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990년 골든 월드 어워즈가 제정된 이래 소셜미디어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포스코는 기존의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캐릭터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대학생들이 직접 탄생시킨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석호’를 화자(話者)로 론칭하고 육성시켜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AI 윤리원칙’을 발표하며 ESG 경영 실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LG AI 윤리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원칙이다. LG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려해 5대 핵심 가치를 선정했다. LG의 ‘AI 윤리원칙’ 5대 핵심 가치는 AI가 인간의 자율성과 존엄성과 같은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인류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간존중 AI가 성별, 나이, 장애 등 인간의 개인 특성에 기초한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성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은 글로벌 수준의 검증 시스템을 항시 가동한다는 ▲안전성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 구성원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책임성 AI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활용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하며, AI가 내놓은 결과를 고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4일부터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 차원 높인다. 청각∙언어장애 고객은 제품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 구매 상담까지 전 과정을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수어 통역사와 3자간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인 삼성 VR 스토어, 삼성닷컴 매장 상담예약 페이지 그리고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가이드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전문적인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3자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의 외관과 시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며 수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디서나 제품의 다양한 사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판매ㆍ서비스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의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등 재해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무배당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은 주계약 1종에 총 19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상해보장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자동차사고부상치료특약T, 교통재해골절(치아파절포함)보장특약T, 교통재해수술특약T, 첫날부터재해입원특약T 등 신규 개발한 19종의 특약을 통해 자동차사고부상치료, 교통재해골절·수술·입원을 비롯해 특정화상진단, 깁스치료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가능한 위험까지 폭 넓게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20·30년 및 80·10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특약T는 1~14급보장형, 1~7급보장형, 1~3급보장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차사고를 원인으로 자동차사고 부상등급표의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1급(800만원)~14급(10만원)까지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1~14급보장형 1구좌 기준) 이밖에 대중교통재해사망 2천만원, 교통재해사망…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23일부터 갤럭시 Z 폴드4·플립4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SKT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결과, 갤럭시 Z 폴드 4, 플립4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단말 최대 예약량을 보였던 전작 수준의 흥행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SKT가 향수·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한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도 예약판매 기간 중 완판되며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이른바 MZ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 Z 플립 4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7%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4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 4는 512G 모델이 예약 비중 61%를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플립4는 256G 모델이 71%로 갤럭시 Z 폴드 4 단말의 경우 고용량 모델을 좀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에 구축한 T다이렉트샵…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 담당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을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2014년에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을 정한「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으로 제정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 후 현행 층간소음 기준이 국민의 생활 불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양 부처는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0~60대(평균 연령 36세)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층간소음 노출 성가심 반응 연구’를 실시한 결과, 현 주간 층간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인 43dB에서는 청감 실험 대상자의 30%가 ‘매우 성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성가심 비율을 10% 이내로 관리할…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혁신소재 원천기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LG이노텍의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로, 선박 등 산업용 발전을 위한 열전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소재다. 열전 발전은 열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 방식이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움직이는 전자의 성질을 활용해, 열전 반도체 소재 양쪽에 온도차를 줘 전력을 생산한다. 열전 발전은 폐열을 회수해 전력을 재생산하기 때문에,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기 가동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적용된 열전 시스템을 선박에 탑재할 경우, 1척당 연간 892톤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903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있다. 2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3.9k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박용 열전 시스템은 약 7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오는 셈이다. LG이노텍이 개발한 ‘나노 다결정 열전 소재’가 친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후원으로 물산업 분야 150개 기업이 5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1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에 시작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WATER KOREA'는 국내 물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물분야 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종합박람회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회는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외 세미나, 교류행사 등 20여건의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관련 종사자들이 다양하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 밸브, 펌프, 저수조 등의 기자재와 측정기기, 수처리 설비,…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소각로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 중국보다 2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각전문시설에서 처리해야 할 폐기물까지 시멘트 소성로에서 처리하지만 ‘미세먼지·산성비 원인’ 중 하나인 NOx 배출기준은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시멘트 소성로의 폐기물 처리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시멘트 제조업은 사실상 폐기물처리업으로 변질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70ppm으로 국내 소각로 50ppm보다 5.4배, 중국 소각로 121.7ppm보다 2.2배나 낮다. 굴뚝자동측정기기(TMS) 항목은 국내가 5개, 중국이 6개를 전송하고 있다. 국내 소각시설의 전송항목 대부분은 중국보다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국내 시멘트 공장이다. 환경부는 방치·불법 투기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시멘트 소성로의 보조 연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도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15년 전 기준인 270ppm을 적용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2007년 2월 1일 이후 설치된 소성로는 200ppm, 2015년 1월 1일 이후 설치된 소성로는 80ppm을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심사가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로 인해 파행을 맞았다. 조 의원이 지난 2003년 창업한 지리정보시스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민주당은 국토위 활동 시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조 의원이 주식을 백지신탁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회 국토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회의 시작부터 조 의원의 국토위 배정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조 의원의 국토위 배정에는 이해충돌 가능성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며 사보임을 요구했다. 이소영 의원은 “조 의원은 대정부 질의, 국토위 회의에서 업계 이익을 대변하는 질의를 했다”:면서 국회가 이익단체들의 대정부 수주 활동을 하는 장이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임위 차원에서 국회의장에게 조 의원의 사보임을 요청해야 한다“며 ”위원회 회의에서 특정업체나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질의, 감사, 법안심사가 이뤚리 경우 위원장이 직권으로 제지해달라“고 제안했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도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배치나 이 문제
[kjtimes=견재수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골수 형성이상 증후군’ 진단을 받은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에 대해 우주 방사선 노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에서도 방사선 노출 산업재해가 인정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우주방사선 피폭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우주 방사선 피폭 관리를 규정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x-ray와 같은 의료 방사선에 비해 생소한 개념 탓에 일반인은 물론, 항공 승무원들 조차도 ‘우주 방사선’에 대한 위험성이나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2018년 혈액암 판정을 받은 전직 항공사 승무원이 비행 중 우주 방사선 노출로 인한 산재를 최초로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회에서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언론보도도 이어지면서 마침내 우주 방사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당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김 의원이 첫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항공사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한 탓에 피폭량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 점검도 항공사가 제출한 자료만으로 이루어지는 등 우주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