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리조트 6개 리조트는 지역특성에 맞게 봄철 대표메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봄메뉴로 경주 특산품 봄나물인 '곤달비비빔밥'을, 한화리조트 지리산은 '도다리쑥국'을 각각 뽑았다. 이외에 각 리조트 대표메뉴는 수안보 '송이소고기탕', 대천 '모둠해물전골', 휘닉스파크 '차돌송이버섯전골', 제주 '오름특정식' 등이다. 이들 6개 리조트는 숙박과 함께 대표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스팩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각 사업장의 대표메뉴 2∼4명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에는 사우나(제주·휘닉스파크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의 할인율은 최대 45%이다. 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28일까지 잔여객실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봄 신상품 의류·잡화 피팅 모델(맵시 도우미)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쇼호스트와 모델에 의존하는 홈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소비자가 모델로 참여해 제품을 착용하고 사용함으로써 제품 정보를 더 사실적으로 전달하려 기획했다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성별, 학력, 직업 등에 관계없이 성인남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CJ몰 이벤트 페이지에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올리면 된다. 온라인 투표 30%, PD·MD·마케팅 심사결과 70%를 종합해 1차로 2배수를 뽑고, 피팅과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올해 봄·여름 시즌 약 3개월간 화보와 영상에 출연하며, 출연료와 CJ오쇼핑 패션 신상품을 지급받는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소비자를 단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값이 1년 만에 3.3㎡당 2000만원을 회복했다. 재건축 연한 단축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이 크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목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3.3㎡당 2047만원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3년 말 1984만원을 기록하며 2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뒤 1년 만이다. 2월 현재 목동 아파트값은 3.3㎡당 2047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 때 강남 3구와 용인·분당·평촌과 함께 '버블세븐' 지역으로 꼽혔던 목동은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6년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2536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2007년 2396만원으로 하락한 뒤 2000만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된 2013년 2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목동 아파트값이 3.3㎡당 200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5년(1725만원) 이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지속적인 시장 선도를 이어가기 위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한상범 사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선도 실행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관점, 자기주도, 강한 열정 등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와 함께 갖춰야 할 3가지 행동 원칙을 발표했다.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동양강철, 신성에프에이 등 총 8개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Best Supplier Award)를 수여했다.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여러분들의 일등에 대한 열정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낼 2014회계년도 분 법인세 비용이 작년보다 15%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로 세수 부족 문제는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공기업 및 금융회사를 제외한 국내 주요 30대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4회계연도 법인세 비용은 15조257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3회계년도 18조43억원보다 15.4%(2조7855억원)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005930]의 법인세 비용은 4조4806억원으로 전년보다 43.2%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소 예상액이 3조4089억원으로 30개 기업 가운데 가장 컸다. 현대차[005380]는 2조7032억원에서 2조3018억원으로 14.8%(4014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차[000270] 역시 1조115억원에서 8227억원으로 18.7% 줄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법인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자유가 투자상품이 고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 가입계좌 중 일부가 3주만에 최고 1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됐다. 이번 상환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 사이(WTI $46~48) 가입한 경우에 해당하며 WTI가 $53를 돌파한 2월 3일 원금 및 9.26~11.7%의 수익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United States Oil Fund)를 통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에 투자하는 랩 상품. WTI 최근 5년 평균가격의 60% 수준인 $55이하에서만 분할 매수를 진행한다. 10% 내외의 수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지키는 운용전략을 준수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수수료는 첫 1년간만 부과되며 해외 ETF에 투자하는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Best Work Places in Asia, 2015’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GPTW 아시아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PTW 제도를 도입한 아시아 10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측정, 직원 설문 조사, 기업문화 공적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에선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을 포함, 11개사가 선정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 상호간, 직원과 회사간 신뢰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설 명절 준비로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명절 증후군과 피로를 단번에 날려버릴 힐링 선물 ‘세이브 유어 맘 위드 파빌리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 테이블당 4~7명 이용 시 여성 1명 식사 무료, 8명 이용 시 여성 2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단, 평일에 한해 제공되며 섹션 뷔페와 기타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또한 응모권 추첨을 통해 19만원 상당의 더 플라자 호텔 스파 전신관리 프로그램(3명)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3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식 레스토랑으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인기 제품 4종과 에코백을 포함해 30%할인율까지 제공하는 ‘연애 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름부터 달콤한 '연애 세트'는 거칠고 트러블이 잦은 남성 피부에 적합한 티트리 라인 3종과 수분 세럼, 바디 워시 미니어쳐와 튼튼하고 실용적인 에코백까지 함께 준비해 선물용으로써 실속을 높였다. 먼저 호주산 티트리 오일이 민감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티트리 밸런싱 토너와 플란테인, 컴프리, 버독 등의 허브 추출물이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는 티트리 밸런싱 에멀젼, 지성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클렌징하고 상쾌한 아로마 향이 피부 스트레스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주말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기존의 뷔페 메뉴 외에도 그릴 메뉴로 구성된 풍성한 ‘선데이 그릴@피스트’를 선보인다. 기존의 샐러드 코너, 한식코너, 해산물 코너 외에도 치마살, 안심, 등심, 부채살 등 다양한 소고기 부위와 돼지고기, 부드러운 양갈비 등의 육류가 조리되며 왕새우와 전복 등의 해산물이 그릴 위에서 맛있게 구워져 육류와 해산물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카빙 스테이션에는 기존의 칠면조 요리와 햄 등의 메뉴 외에도 마늘과 허브, 향신료로 채워 구운 이탈리아식 전통 요리인 포르케타와 맥주와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독일식 족발 메뉴인 슈바이네학센이 준비되어 세계 음식의 미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호텔…
말만 잘하고 실천이 없는 사람, 말조차도 없어서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많은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함께 일하기 곤란한 사람이라는 불신의 평판을 만들어버리기도 한다.순간을 기분 좋게 이끌기 위해 말만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말한 대로 지키려 했으나 잊어버려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술자리에서 한 말을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말하는 것이 쑥스러워 말없이 행동만 하는 사람도 문제다. 나름 좋은 뜻으로 그랬을지라도 상대는 당황해 하며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은 각자 마음도 생각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말치레를 아껴라매번 상황에 따라 상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좋은 말만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있다. 사람이
[KJtimes=김바름 기자]엔씨소프트[036570]의 경영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9일, 국내 게임업체 1위 넥슨과 2위 엔씨소프트 간 다툼으로 경영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있다며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예컨대 넥슨이 지난 3일 최대주주 자격으로 엔씨소프트 이사회에 보낸 주주제안 공문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일까지 회신해야 하며 넥슨과 엔씨간 의견차이가 분명한 만큼 경영과 관련된 변화 가능성 존재하다는 점을 지속해 주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주주제안을 통해 올해 정기 주주총회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이사 재선임을 제외한 나머지 후임 이사를 선임하거나 추가 이사를 선임할 때 넥슨 측에서 이사 후보자를 추천·선임할 것과 실질 주주명부의 열람, 넥슨을 포함한 외부업체와의 협업 강화, 전자투표제
[KJtimes=김바름 기자]아시아나의 목표주가가 기존 7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57.1% ‘껑충’올라가 증권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9일 아시아나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하나대투증권이 아시아나의 목표주가를 이같이 크게 상향조정한 것은 올해 이 회사의 연료비가 전년도보다 6122억원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올해 일본인 여행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제 유가와 도입단가 사이에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의 여객 매출에서 일본 비중은 2012년 이전 20%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12%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신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엔저 효과로…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이를 저점으로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부문별 재고 평가손실액은 올레핀 부문 약 40억원, 아로마틱 부문 약 150억원, 타이탄 부문 약 30억원 등이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줄어든 554억원이었다”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으로 제품 재고 평가손실액 230억원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저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에는 유가 반등과 춘절 수요로 인해 나프타 가격이 소폭 반등하기 시작해 1분기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유가가 하방 경직성(가격이 추가로 크게 하락하지 않는 현상)을 띠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저가 나프타 투입으로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
[KJtimes=김바름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의 목표주가가 기존 5만29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9일 동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게 동부증권의 설명이다. 동부증권은 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지연도 부정적 요소로 평가했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는 내년에야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간 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충당금 비용 등을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이 최소한 시장 기대수준에는 근접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경상적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순이자마진(NIM)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기준금리 반등 시점에 NIM이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