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년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총 771만200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 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가 집계한 글로벌 산업수요 8716만6000대를 기준으로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0년 8.0%에서 2011년 8.6%로 껑충 뛴 이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8.8%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기아차 중국 3공장을 제외하고 추가 생산기지 확충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한 것은 상당히 선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일본업체들이 엔저를 등에 업고 적극적인 판촉 공세를 펼친데다, 현대·기아차가 주력 시장으로 공을 들이는 신흥
[KJtimes=김봄내 기자]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아스트로와 손잡고 현지 홈쇼핑 채널 '고샵'(GO SHOP)을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합작법인 설립 후 430여만 가구에 하루 24시간 방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와 함께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5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샵에서 선보이는 전체 상품의 약 60%가 한국 상품으로, 일부 대형 가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먼저 외국 합작 홈쇼핑사에 공급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고샵은 최근 3개월간의 시험 방송을 통해 주문 10만여건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7개국에서 합작 홈쇼핑 채널을…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그룹이 유동성 먹구름을 한풀 걷어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채권단의 압박으로 마련한 자구계획안의 가장 큰 현안이던 현대증권 매각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아직 최종 계약까지 가야할 갈은 남았지만 매각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자구안 이행률은 100%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매각주관사인 KDB산업은행은 30일 현대증권·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 등 금융3사 매각 입찰에 참여한 오릭스PE가 파인스트리트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입찰가는 공개되지 않았다.현대증권 매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동반 매도권을 가진 자베즈 9.54%와 나티시스은행 4.74% 등을 포함해 총 36.86%다. 앞으로 현대그룹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과 협의해 오는 3월까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5월까지 매각작업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타이어[161390] 30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437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줄었다.매출액은 1조6280억5700만원으로 5.2% 줄었으며,당기순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오는 31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SK 경기에서 푸조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푸조 스폰서 데이에는 농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로비 이벤트와 작전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에게 응원용 클래퍼와 액정 클리너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 경기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롤렛 이벤트 참가 관객에게는 푸조 로고가 새겨진 무릎 담요와 우산을 증정하며 작전타임에는 New 푸조 308 팡팡 이벤트를 통해 오리온스 레플리카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푸조는 고양 오리온스 홈경기마다 하프타임 시 ‘하프라인 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규리그 종료 후 최종 1인에게는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308 1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 동아에스텍[058730] 30일 공시에 따르면,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동아에스텍의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2.43%이며, 배당금 총액은 12억4850만원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 유니테스트[086390] 30일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와 62억8천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금번 계약액은 유니테스트의 지난 201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8.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계약 기간은 오는 3월 27일까지다.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나온다. 법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땅콩 회항’ 사건의 2차 공판에 출석한다.조 회장의 이번 출석은 앞서 재판부는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그를 증인으로 채택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면 이번 재판의 관전포인트는 어떤 것일까.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대 관심사는 박창진 사무장의 거취다. 실제 이날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박 사무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그룹 차원의 입장을 직접 심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지난 19일 재판부가 “유·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계열사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사들의 전망 탓이다. 실제 삼성전자[005930]는 목표주가가 올라간 반면 삼성물산[00083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목표주가는 하향조정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쑥쑥’ 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는 연산처리용 AP(Application Processor)와 기억소자인 D램, 나노를 모두 보유한 회사로 올해 반도체 부문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렸다.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실적 개선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올해 1분기 5조3000억원, 연간 26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시스템 반도체부문은 제품 확대와 하반기 파운드리 수주가 늘어날 것이고 정보기술·모바일(IM)사업부는 1분기 말 갤럭시 S6 출시와 중저가 라인업 확대로 2분기 이후 실적…
[kjtimes=임수찬 기자] 에쓰오일 30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에 2132억3천만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작년 4분기 매출액은 6조2677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1% 감소했고, 2486억4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SK브로드밴드[033630]30일 공시에 따르면, 개별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3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4% 줄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857억7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0.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5억2200만원으로 5.7% 줄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가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떨어졌다. NH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이같이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 올해 TV부문과 가전부문의 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그러면서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46% 성장했으나 올해 소폭 감소할 것이며 TV와 가전의 매출 비중이 높은 신흥시장의 통화 약세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7860억원으로 기존보다 9.6% 하향 조정한다”며 “지난해 TV와 가전부문의 수익성 악화 요인인 신흥시장의 통화 약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TV와 가전부문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8%, 9% 낮췄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LG그룹에선 전장부품 사업이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제철[004020]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30일,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4.6% 올려 잡았다. 아울러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2.4%, 22.9% 상향 조정했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13.2% 웃돌았고 철강 시황 악화에도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흐름이 지속됐다”면서 “철강 시장 악화와 현대·기아차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차 강판 가격 인하 우려에도 큰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며 주주 가치 증대 움직임도 긍정적"”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조2475억원, 4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2%, 83.4% 늘었다고 발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홍삼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이 명절 홍삼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은 차별화와 고급화 컨셉트인 한정판으로 판매를 시작, 매 명절마다 큰 인기를 끌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3년 추석 시즌 2000세트를 한정 판매해 일주일 만에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설과 추석 역시 준비한 물량(각각 7000세트, 15000세트) 모두 조기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 설에는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지난 한해 판매된 22000세트로 준비했다. 대형마트 중심의 판매채널에서 GS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흑삼의 특장점을 소구해 인지도…
[KJtimes=김봄내 기자]‘오늘 뭐 먹지?’ 매일 반복되는 고민이지만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이다. 메뉴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기업에서 작성한 ‘맛집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효성은 직장인들의 식사 메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맛집 지도’를 제작했다. 효성은 지난 22일 자사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http://blog.hyosung.com)’을 통해 ‘효성 사업장별 맛집 지도’ 시리즈를 게재하기 시작했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효성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음식점을 엄선, ‘마포 공덕동 맛집 지도’를 제작, 발표했다. 특히 마포구는 갈비구이∙간장 게장 등의 분야에서 소문난 맛집이 밀집해 있어서 효성 직원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통해 맛집 지도를 접한 소셜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효성은 반포∙청담 등 서울지역 사업장과 구미∙창원 등 지방 사업장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