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FCA코리아가 천안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천안 전시장은 총면적 총면적 297m2(약 90평) 규모로 7대의 크라이슬러 및 지프 모델들을 전시할 수 있다. 1층 차량 전시 공간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탁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서비스센터가 전시장과 5분 이내 이동 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고 편안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FCA 코리아는 천안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20개의 공식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FCA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4000대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세웠다. 7일 롤스로이스모터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45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5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을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서 각각 157%, 100%, 30%의 판매 신장이 큰 힘이 됐다. 뿐만 아니라 호수 67%, 일본 61%, 한국 19%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이끌어냈다. 롤스로이스의 최다 판매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한 해 전에도 전 세계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린 전진기지다. 이어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고향인 영국 순이다.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 최초로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출시했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역동적 주행감, 경제성으로 대변되는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편리성의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하는 변속기로, 변속 시 소음과 충격이 적고 변속 속도 또한 빠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해 연비 개선 효과까지 눈에 띈다. 7단 DCT를 얹은 엑센트 디젤의 복합연비는 국산 승용차 중 최고인 18.3㎞/ℓ에 달한다. 신규 1.6 VGT 엔진은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 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 향상됐다. 4도어 모델의 가격은 1675만∼1927만원, 5도어는 1750만∼1942만원에 형성돼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괌 간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8일 제주항공은 김해공항에서 해당 노선의 취항 기념식을 열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차례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주 4회 운항하는 독점노선이었으며 이번에 제주항공의 가세로 소비자의 선택이 넓어지게 됐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3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을 주 3회(월, 수, 금) 운항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타일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그랜드 맥스(Galaxy Grand Max)'를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7.9mm 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함께 강력한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Wide-Self Shot)'을 제공한다.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Easy Selfie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133.3mm(5.25형) H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다운로드 속도 150Mbps(LTE Cat.4)를 지원한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향후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새해 첫 삼성 사장단의 수요회의가 7일 열렸다. 이날 사장단은 한국사회의 3가지 메가트렌드(거대한 시대적 조류를 뜻하는 말)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삼성 사장단은 '2015년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사회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메가트렌드 3가지를 제시했다. 한국사회는 물론 삼성에게도 메가트렌드에 따른 위험요소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게 그의 강연 내용이다. 송 교수가 제시한 3가지 메가트렌드는 ▲타성에 젖은 한국사회 ▲구조적 저성장 ▲한계비용 제로 사회 등이다. 그는 "한국의 경우 해방 후 지배계층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오로지 지배층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다보니 진정한 시민의식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타성을 깨고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이 진정한 시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8일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2014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013년 4분기 대비 12.2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9.59%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3년 4분기 대비 37.42%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28.08%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4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잠정실적 발표가 임박해서는 일부 증권사가 5조1000억~2000억원의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은 지난해 3분기 바닥을 찍고 4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4분기에는 반도체 사업의 견고한 실적 행진이 이어진데다 스마트폰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무선사업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기준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채동욱(57)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6)씨가 가정부를 협박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8일 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씨에게 적용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임씨는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 이모(63)씨에게 채 전 총장과의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하고 그에게서 빌린 돈 29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또 채 전 총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사건이 잘 처리되게 도와주겠다며 지인으로부터 1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사물인터넷(IoT)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전시장 내 퀄컴 부스를 방문해 몰렌코프 CEO와 30여분간 면담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미래 IoT의 발전이 비디오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LTE·와이파이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한 차원 높은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비디오 플랫폼·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몰렌코프 CEO와의 회동을 마친 뒤 인텔·LG전자·삼성전자·아이홈 등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이 부회장은 특히 새로 등장한 IoT 제품·기술을 중심으로 CES를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참관 도중 기자와 만나 "올해 CES를 둘러보니 IoT가 이제 폭발적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시몬스는 창립 145주년을 맞아 매트리스 소재와 원단을 활용한 수면인형 시몬스 베디(Bedd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몬스 베디(Beddy)는 침대(Bed)와 친구(Buddy)가 만나 탄생한 용어로, 100% 시몬스 매트리스의 원단과 패딩으로만 제작된 인형이다. 베디는 잠자리의 편안함과 포근함을 지켜주는 수면 인형으로, 향후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부드럽고 건강한 매트리스 소재로 제작된 베디는 시몬스의 친환경 품질원칙과 철학을 상징하는 인형이다"며 "베디가 잠자리의 걱정과 근심을 앗아가고,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몬스 베디는 전국 시몬스 백화점, 대리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만지거나 안아보는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판매가는 크기와 종류별로 다양하게 책정될 예정이며, 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가 들어간 신제품 '핸디카페'를 8일 출시했다. 브라질산 원두커피를 넣은 '마일드로스트'와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를 넣은 '다크로스트' 두 가지 종류이며 포장은 컵·스틱(막대모양)·케이스(상자형태)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핸디카페 초콜릿 1개에는 약 4.8g의 에스프레소가 들어 있어, 소비자가 마일드로스트 3개(다크로스트 2개)를 먹으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외에는 초콜릿 속에 알코올 또는 커피원액을 넣은 제품이 있지만, 국내에서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를 넣은 제품은 핸디 카페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네트워크 장비업체 KT ENS 전모(45) 부장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7년 11월∼2013년 11월 모뉴엘 박홍석(5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해외수출 거래를 지속하는 대가로 총 3억5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KT ENS에서 모뉴엘의 물품를 사들여 미국 업체에 판매하고 유통마진을 취하는 구조의 중개무역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박씨는 전씨에게 모뉴엘과 KT ENS의 중개무역 거래를 지속시켜주면 일정한 커미션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의 은행 계좌로 총 19차례에 걸쳐 1억560만원과 미화 22만3850달러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모뉴엘의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앞서 조계륭(60)…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9일부터 가족고객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초고속 인터넷을 새로 결합하는 ‘TB끼리 온가족무료’ 고객은 가족 2회선 결합만 해도 1만2500원을 할인받는다. 이 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원의 요금이 절감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결합 해지 시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의 ‘TB끼리 온가족무료’는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2G, 3G, LTE 등 서비스 및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결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가족 고객 대상으로 결합 상품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T가족 포인트'는 결합상품에 가입한 2~5인의 가족에게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매월 3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까지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B끼리 온가족무료 상품에…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코스트코 입점 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코스트코 입점 계약은 경기도 승인조건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데 따른 것이므로 원인무효"라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미분양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2회 유찰만을 미분양으로 해석한 것은 무리"라며 "불과 20일 사이에 1, 2차 입찰을 진행한 후 미분양이라 판단하고, 서둘러 3차 입찰을 실시한 것은 사실상 코스트코와의 계약을 염두에 둔 형식적인 행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LH는 오정물류단지 14필지 중 2필지를 경쟁입찰로 분양하던 중 작년 5∼6월 1·2차 경쟁입찰이 유찰되자, 미분양으로 간주해 같은 해 7월 2만6764㎡를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분양했다. 당초 경기도는 부천오정물
[KJtimes=김봄내 기자]조성진 LG전자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이 가전 부문에서 중국과 일본기업들의 선전을 언급하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7일(현지시간)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브랜드파워가 아직 떨어지지만 제품 면에서는 95%까지 따라왔고 일본도 엔저를 등에 업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올해는 상당히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생활가전과 에어컨 사업을 통합한 만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스마트 가전에서 한 단계 더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