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일자로 하태종 이사를 포함, 3명의 비상임이사를발령했다. 하 이사는 마포고와 동국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서울 스포렉스 대표이사, 서울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광역조직본부장 등을 거쳤다. 함께 선임된 노재선 이사는 동아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을 나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서울대 농경제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경엽 이사는 배재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한국산업은행, 대우경제연구소 본부장, 국제무역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실장을 지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범국민 모금활동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모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모금활동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국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는 나눔을 통해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회일원으로서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 임직원은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우리어린이 사랑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
[kjtimes=견재수 기자] 1만4350가구를 분양하며 자이 돌풍을 일으킨 GS건설이 올해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1만7889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11개였던 프로젝트도 올해 18개로 늘어났다. 올해 GS건설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은 오는 2월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다. 자이 최초로 저층 아파트 단지인 이곳은 총 646가구 규모로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3월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한강센트럴자이 2차 사업이 공급된다. 미사강변신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91~132㎡ 555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2차분)는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한강수변공원이 있어 자연녹지를 누리고 한강변을 끼고 있는 입지로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5월 1차로 3481가구(전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4500만명을 돌파하며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7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항공운송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여객수가 전년대비 9.7% 늘어난 455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여객은 4490만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으며, 항공화물과 항공기 운항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3.8%(256만톤)와 6.9%(29만회) 증가했다. 인천공항 여객수는 지난 2002년 2100만명 수준이었지만 연평균 6.7%의 증가세를 보이며 개항 13년만인 013년 연간 이용객 4000만명을 돌파했다. 본격적인 ‘대형공항’ 반열에 진입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성장동력으로 한·중 항공노선 개척과 저유가, 중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저가항공사의 성장도 한 몫 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중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 발표 후 증권사들의 분석은 어떨까. 7일 증권사들의 분석을 보면 시장이 대한항공의 예상치 못한 유상증자로 단기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반면 단기 주가 약세를 보이는 이번 기회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제시한 증권사들도 있었다.실제 KB투자증권은 단기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강성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목적은 자체 재무구조 개선”이라며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배경에는 한진해운 지원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있는 것으로 보며 2015년에도 한진해운의 차입금 상환 부담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시기에 대규모의 유상증자가…
[kjtimes=정소영 기자] 오비맥주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이 식약처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등했다. 7일 오비맥주는 지난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광주·이천공장까지 HACCP 인증을 받음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 제품이 식품 안전성 인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 관리 기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9일 병석에서 73회 생일을 맞는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7일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새해 회장님 건강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설명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휠체어 운동 등을 하면서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팀장은 "올해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예년에 하던 행사들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장님이 편찮으시니까 조용히, 특별히 계획 없이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매년 생일에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사장단 부부동반 만찬 행사를 했다. 신규 임원 만찬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팀장은 "작년엔 이 부회장이 신규 임원들과 저녁을 했다. 올해도 일정에 반영돼 있는데 참석 여
[KJtimes=김봄내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4)은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군산상고, 전주고, 정읍 인상고 등 야구부가 있는 3개 고교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전북지역 고교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국내 야구 발전의 주역이 될 고교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제2의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군산상고, 전주고, 인상고에 지난 2년 동안 총 5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 전주고를 비롯해 지금까지 전북지역 8개 고등학교의 기숙사를 신·증축해 기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40대 대졸 이혼남이며 제일 행복한 사람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20대 미혼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정책연구실장은 7일 '경제적 행복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전국의 20대 이상 성인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내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제적 행복감을 나타내는 행복지수를 연령별로 비교해보니 20대의 경제적 행복감이 100점 만점에 48.9점으로 가장 높았다. 40대는 40.9점으로 최저였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졸업이 49.5점으로 제일 행복했으며, 대졸자는 43.8점으로 가장 불행했다. 보고서는 "2007년부터 15차례 같은 설문조사를 시행하면서 대졸자의 행복감이 고졸보다 더 낮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컨투어 리프트 스킨 디파이닝 콜렉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는 피부 연결고리를 강화해 한층 견고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기능이 있다. 희귀 사포닌 바이오-GF1K(BIO-GF1K)와 피부 탄력의 연결고리를 촘촘하게 채워주는 아미노 링커(Amino Linker)가 함유 되어 있어 탄탄하고 견고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안티에이징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꾸준한 연구 끝에 발견한 독자 기술인 ‘콜라겐 브릿지 테크놀로지TM’를 통해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의 밀착도를 것이 특징이다. 피부 탄력과 주름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컨투어 리프트 스킨 디파이닝 콜렉션’은 피부 탄력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피부 안팎의 주름을 케어하는 ‘컨투어 리프트 스킨 디파이닝 세럼’과 깊어지는 주름을 케어하고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가 파스타 소스 제품인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출시를 기념해 ‘사랑을 전할 때, 파스타를 만들자’ 온라인 이벤트를 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사랑을 전할 때, 파스타를 만들자’ 3가지 이벤트를 통해 총 1435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별도 이벤트 페이지(www.dwrealpastasauc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파스타를 만들자와 함께 하고 싶은 사연 남기기’ 이벤트는 4종 중 원하는 소스를 선택한 후 사랑고백, 화해 등 주제에 맞는 사연을 남기는 이벤트다. 응모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며, 14일과 21일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정해 선택한 소스 제품을 증정한다. 다음으로 ‘쿠킹 인증영상 올리기’ 이벤트는 ‘파스타를 만들자’로 요리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 중 추천을 많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가 오는 3월말 경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해 9월 아이폰6 출시 당시 애플 워치를 공개하면서 “2015년 초 출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안젤라 아렌츠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중국 설이 지난 이후 2015년 봄 무렵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3월 출시설이 유력했다.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소매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 워치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애플은 미국 각지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견해 애플 워치 관련 교육을 할 방침이다.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월 9일에서 16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본사에서 교육을 받고 온 직원들은 애플 워치 공식 출시에 앞서 각자 자신들의 매장에서 다른 직원들을 교육하도록 한다는 것이 애플의 계획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또 애플 워치는 표준형과 스포츠, 그리고 에디션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메탈과 글래스 스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이날 제체 회장을 만나 자동차 전장부품 부문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회장은 면담후 CES 전시관 내 LG전자 부스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즈니스 한번 잘해보자 그런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벤츠측과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전방에서 일어나는 위험을 감지하고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자동차의 눈'으로, 무인주행자동차 핵심 부품이다. 구 부회장은 또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자동차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6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선 톰보이가 전성기 시절 매출을 회복하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신세계톰보이는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부도 이후 사업을 다시 시작한 지 3년 만의 성과다. 신세계톰보이는 1977년 설립된 토종 패션회사로, 여성캐주얼 브랜드 톰보이와 남성복 코모도스퀘어, 아동복 톰키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부도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돼 2012년 사업을 다시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사명을 톰보이에서 신세계톰보이로 변경했다. 매년 두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신세계톰보이는 올해 매출 목표로 1400억원으로 잡고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복 톰보이와 아동복 톰키드는 백화점을 중심으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건설, 대한전선, 모뉴엘 등 잇따른 기업 부실로 인한 은행들의 손실이 한달새 무려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동부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대한전선의 분식회계로 인한 채권단 보유주식의 폭락, 무역보험공사의 모뉴엘 보험금 지급 거부 등으로 시중은행들이 입은 손실은 한달새 무려 1조원에 육박한다. 우선 새해 벽두부터 터져나온 동부건설의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은행권의 회수가 어려워진 대출금이 2000억원을 넘는다. 금융기관의 동부건설 대출금은 총 2618억원에 달하는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은행들은 담보 없는 대출의 100%는 물론 담보대출의 상당부분도 회수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충당금을 쌓는다. 이는 고스란히 은행의 순손실로 이어진다. 더구나 동부건설의 협력업체가 1713개사, 거래액도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