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2015년 1월 한 달간 굴요리를 전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바다향 가득한 제철 맞은 싱싱하고 영양가 풍부한 통영산 굴을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 페어링과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는 3가지 이탈리안 특선 굴요리를 소믈리에가 엄선한 이탈리안 페어링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몬 드레싱과 칠리 진저 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생굴 요리의 고소한 단맛은 벨라비스타 샴페인의 크리미한 질감과 잘 어우러진다. 말린 숭어알과 굴을 곁들인 올리브 오일 소스의 홈메이드 끼따라 스파게티는 미네랄 느낌과 풍부한 바디감을 지닌 이탈리아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인 또레 디 지아노와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시금치와 홈메이드 빵가루를 올려 구운 굴 구이는 굴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를…
[KJtimes=김바름 기자]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6일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000660]와 9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25% 규모다.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7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100% 완료한 바 있다. 당시 13억원 규모의 실권주 42만2155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3억5000여만주가 몰려 848.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 사장단의 수요회의가 24일 강연을 끝으로 올 한해 일정을 종료했다. 올해 마지막 강의는 인문학이었다. 이날 삼성그룹 사장단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를 초청해 '유교, 잊혀진 삶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인문학이 경영활동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온 강연"이라고 평가했다. 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문학은 삶을 견디는 기술이자 인격수련의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인문학을 통해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맷집을 키우고 세상을 달리 보는 눈을 얻을 수 있으며 인문학은 의미와 유대를 강화하는 훈련이자 지적인 삶을 추구하는 과정이라는 게 그의 강연 내용이다. 특히 한 교수는 "인간은 자기투영 이상을 절대 볼 수 없는데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생길 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 임명됐다. 김 상무는 올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솔라원 본사가 있는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이달 8일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합병을 발표했다. 한화는 김 상무에 대해 "한화큐셀 전략마케팅 실장으로 부임해 적자기업을 1년 만에 흑자로 반전시켰고, 솔라원과 큐셀의 통합법인 출범에 이바지해 태양광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Global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공을 세웠다"고 공식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4일 김 상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전무 5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여성 의학 최고 병원 중 하나인 M병원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국내 최초로 3대째 산부인과 전공의 가업을 이으며 여성의학 전통을 잇겠다는 M병원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 이유로는 이 M병원 아들인 산부인과 전문의 노씨가 지난 5월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올해 1월 말 태국 방콕에서 코카인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7회에 걸쳐 투약 또는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노씨는 그동안 조부와 부친에 이어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가업을 이을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마약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의사면허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3대째 이어질 수 있었던 M병원 가업을 이을 수 없게 됐다. 더 큰 문제는 노씨의 마약 복용은 이번이 세 번째라는 사실이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유흥업소 여성 등이 포함된 태국행 원정마약에 동행했다가 서울동부지검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2010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노씨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을 당시 그는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다. 두 번째 적발 때 의사면허가 취소되면서
[KJtimes=김바름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인해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바이유 가격이 9월 말 배럴당 95달러에서 최근 58달러까지 급락함에 따라 4분기 SK이노베이션 정유 부문에서 447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13조4000억원, 219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유가 급락세가 올해만큼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또 “지난 국제석유수출기구(OPEC) 정기회의에서 생산량 감산 합의가 불발로 끝났으나 낮아진 유가 때문에 대형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축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5일 일본 스마트폰업계 최초로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Fx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격은 약 5만엔(46만원)이다. LG전자가 해외에서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2013년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다. 파이어폭스는 낮은 하드웨어 사양의 보급형 단말기에 주로 채택된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공동개발한 Fx0는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했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오시오카 도쿠진이 전체 디자인을 총괄했다. 모두에게 열린 OS를 지향하는 파이어폭스 이념을 표현하고자 속이 비치는 반투명 플라스틱을 채택해 제품의 심미성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4.7인치 HD급 디스플레이와 1.2㎓ 인텔 쿼드코어(CPU)가 들어갔고 전면 21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급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LG전
[KJtimes=김바름 기자]경남기업[000800]은 24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봉담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을 약 509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0월 23일까지이며 이번 계약 규모는 경남기업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6%에 해당한다. 경남기업은 앞서 베트남에 대규모 민자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베트남의 남부 칸화성 반퐁 지역에 ‘반퐁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베트남 정부에 단독 제출한 상태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17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우선주 포함)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23일 종가 기준 724조4243억원으로 올해 1월 2일보다 13조4915억원(1.89%) 증가했다. 그러나 10대그룹 상장사의 시총 비중은 53.73%로 연초의 55.57%보다 1.84%포인트 낮아졌다. 상장 계열사의 시총은 10대 그룹 중에서 삼성그룹과 SK그룹, 한진그룹 등 3곳만 늘어났고 7곳은 줄었다. 삼성그룹(18개사)의 시총은 연초 306조4529억원에서 347조962억원으로 41조4533억원이나 급증했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시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초 23.96%에서 25.79%로 1.83%포인트 높아졌다. 삼성그룹 상장사의 시총이 급증한 것은 최근 삼성에스디에스(21조8979억원)와 제일모직(18조2250억원)이 상장했기 때문이다. 두 종목의 시총은 40조원을 웃돈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의 시총
[KJtimes=김바름 기자]한라[014790]는 24일 공시를 통해 리즈인터내셔널과 인천광역시 송도 오네스타 신축공사 계약을 688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의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실제 공사에 착수한 이후 33개월간이며 착공 시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피스텔 46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짓는 공사 건으로 계약금액은 한라 지난해 매출액의 3.44%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김바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5개 분기 만에 이익 성장률 두자릿수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2012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우리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고 목표주가 7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214억원과 10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 26.3% 증가할 것”이라면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21.1배로 업종 평균보다 20%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인의 화장품 수요가 면세와 백화점, 방문판매 등 고가 유통망 전반의 고성장을 이끌어 5개 분기 만에 두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LG CNS가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2회 정보보호 서밋’을 열고 LG CNS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행사에선 정보보호 삽화 공모전 13개 수상팀과 제11회 해킹방어대회 5개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정보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보호 서밋’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실천을 장려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정보보호 대상’ 우수상은 제주시·CJ오쇼핑, 특별상은 에쓰-오일·윈스·한국동서발전·현대유엔아이·GS리테일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개그맨 조윤호(정보보호 홍보대사)와 윤석진 EY한영회계법인 전무
[KJtimes=김봄내 기자]임영록(59)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KB금융의 전산·통신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3일 임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는 오전 9시50분께 출석해 15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받고 24일 오전 1시께 귀가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고 갑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임 전 회장에 대해 통신인프라고도화사업(IPT)과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 KB금융그룹이 발주한 전산·통신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캐물었다. 또 임 전 회장이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L사 주식 1억원어치를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L사가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회장과 임 전 회장의 친분을 이용해 주식으로 로비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회장과 고려신용정보는 당시 L사 주식을 각각 6.22%, 4.04% 갖고 있었으며 윤 회장은 11억원대 횡령 혐의로 12일 구속기소됐다. 그런가 하면 검찰은 IPT 사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특별한 나눔’을 인정받으면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과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연이어 수상한데 기인한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서울시 중구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산업훈장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도농상생을 위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사1촌 활동, 농산물 직거래 시행 등 지속적인 농촌 사회공헌활동 등 재능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7월 강원도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한 이래 지난 9년간 지속적인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more)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가 오는 26일 공연을 끝으로 시즌3을 마무리 한다. 이번 공연은 착한콘서트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오는 26일 오후 6시 상암동에 위치한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다. 2012년 5월부터 국내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해 온 착한콘서트는 이번 공연에 중증장애인 청소년들과 지역 소년,소녀 가장 등 300여명을 초청했다. 그리고 힘겨운 암투병을 딛고 재기한 가수 백청강과 스타킹에서 ‘희귀병 폴포츠’로 유명해진 서예준씨를 비롯해 리아, 더 히든, 세자전거 외 다수의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특히 1000회 넘게 자살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리콘서트를 진행해온 가수 채환(히든싱어 김광석편 2위)씨가 객원 MC로 호흡을 맞추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