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KTG(사장 민영진)는 지역민들에게 대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 저녁 7시 상상마당 논산에서 '맛있는 공연―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칸타빌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드라마 '밀회'에 조인서 교수 역할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진행한다.'탱고의 악기'로 불리는 반도네온(bandoneon) 연주자 '진선'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성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맛있는 공연'은 KTG상상마당이 기획하고 주관하는 문화공헌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형 토크콘서트다.딱딱하게 격식을 차리는 공연이 아니라, 편안하게 음식의 맛을 즐기듯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감상한다는 뜻에서 '맛있는 공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KTG상상마당…
사람은 좋은 일이 있을 때보다 나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어떤 사람인지 판가름할 수 있다. 매우 급한 상황에 몰려 믿고서 부탁했을 때 한마디로 거절당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평소 상대에게 많은 것을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악감정마저 생기게 된다.특히 돈 문제는 말하는 사람도 하기 어려운 부탁이지만 듣는 사람도 어렵고 불편한 내용의 이야기다. 거절할 줄 몰라서 늘 사람 관계가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냉정하게 거절하는 말 습관 때문에 오랜 기간 유지했던 좋은 관계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도 있다.물론 살다 보면 늘 듣기 좋은 말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불편 한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정리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불편한 부탁에 무응답 하지 마
[Ktimes=서민규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편 이들 회사는 지난달 1일 이사회에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내세우며 합병을 전격 결의한 바 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튼튼영어는 27일 마더구스 기반의 프리미엄 영어 노래 프로그램 '싱어롱(Sing Along)'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싱어롱은 'Sing, Move, and Play'를 컨셉으로 마더구스 노래에 흥미로운 스토리와 율동을 더해 온몸으로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영미권에서 사랑받는 12곡의 마더구스 노래를 엄선해 현대적 멜로디로 재해석했으며 반복되는 리듬과 운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따라하도록 유도했다.새롭게 출시한 싱어롱은 기존의 마더구스 프로그램과는 달리 엄선된 12곡의 노래 CD는 물론 노래 가사가 담긴 송 북(Song Book)에 노랫말을 스토리(대화형)로 확장한 스토리북(Story Fun)을 더해 차별성을 뒀다.송 북은 가사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이 노랫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
[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27일 신제품 해쉬치즈와퍼(단품 5900원/세트 7900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해쉬치즈와퍼는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 위에 토마토, 양상추, 양파 등 각종 신선한 채소와 함께 잘게 썬 감자를 바삭하게 구운 ‘해쉬브라운’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자 본연의 풍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또한, 달콤한 토마토 랠리쉬 소스와 부드러운 슬라이스 치즈가 곁들여져 고소함을 배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와퍼다.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버거킹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단품 구매 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카카오톡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단품 가격으로 세트의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본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해쉬치즈와퍼는 10월 27일부터 버거킹…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의 ‘송도시대’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포스코건설을 중심으로 포스코 계열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어서다.현재 2010년 5월 포스코건설을 선두로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잇따라 입주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AC는 27일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청과 자사의 송도 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AC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사 직원 400여명과 함께 본사를 내년 4월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포스코AC는 건축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건축의 모든 과정에 대해 종합수행을 하는 종합 건축서비스 회사로 국내 1664개 건축사무소 중 매출 기준(2013년 상공회의소) 2위다. 건축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건축의 모든 과정에 대해 종합수행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해외 LED 조명사업에서 철수한다. 국내 사업은 지속할 계획이지만 이도 여의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ED 사업은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LED 조명 사업은 그 일부분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ED 조명 사업과 관련, 해외 판매 및 마케팅 등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1일경 해외 거래선에도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 등은 주요 법인과 지사에서 근무하던 인력이 철수 중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필립스와 오스람 등 기존 LED 조명업체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데다 최근 중국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지속되면서 이 분야의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LED 조명사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다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삼성전자는 25~26일 이틀간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예술 작가와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갤럭시 노트4 S펜으로 그리다'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S펜으로 그린 그림으로 언론과 블로그 등에서 화제가 된 작가 2인의 그림이 전시돼, 갤럭시 노트4의 S펜이 문화·예술 부문에서도 훌륭한 창작 도구로 활용된다는 점을 보여줬다. 전시회에 참여한 서영희 작가는 9월 개인전 '휴대폰, 회화를 품다'를 여는 등 스마트폰에 회화를 접목시킨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김다정 작가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을 통해 잃어버렸던 화가의 꿈을 다시 찾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는 두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갤럭시 노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재벌 일가가 해외부동산 취득과 해외직접투자 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월 말부터 현재까지 21개 그룹 관련자 등 117명을 대상으로 외환검사를 진행 중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금감원은 이들이 직접 또는 해외법인 등을 통해 총 272건, 4억9000만달러 상당의 미국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금감원은 해외부동산 취득이나 해외법인 설립 시 신고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조사 대상에는 삼성·효성·SK·한화·LG·한진·CJ·한솔·대림·LS그룹 등 주요 재벌 일가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7일 한 손으로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선보였다. 에어워셔는 가습 디스크에 적신 물을 팬으로 기화시켜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 디스크 아래에 물을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제품 상단 급수구에 바로 물을 채워넣을 수 있다. 오뚝이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에다 상단에는 은은한 LED 조명을 달아 아기를 위한 수유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갖춰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일반 모드보다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저 기능도 있다. 라임·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 30만원 초반대,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 내 4개의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그릴, 중식당 가빈, 일식당 이로도리,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데일리 런치 스페셜 메뉴를 인기리에 선보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 레스토랑의 특색에 맞는 알찬 구성으로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쉬 그리고 디저트까지 5코스의 런치 스페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만을 선정하여 매일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최상의 코스로만 구성되어 있어 직장인들의 점심 또는 소중한 지인의 모임에 품격을 더한다. 가격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그릴 5만원, 중식당 가빈 4만5000원, 일식당 이로도리 4만5000원, 한식당 사비루 4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켐텍[003670]이 지난 3분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27일 포스코켐텍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늘었다. 매출액은 3412억원으로 4.5% 늘었고 순이익은 202억원으로 15.0% 증가했다.앞서 포스코켐텍은 지난 9월 11일 포스코와 1537억원 규모의 내화물 공급 및 관리 계약을 맺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1.56%에 해당한다.그런가 하면 지난 9월 초 코스닥시장 상반기 매출액 상승 기업 8위에 자리를 잡기도 했다. 당시 상반기 매출액 6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3% 올랐다.한편 포스코켐텍 노사는 올해로 18년째 임금협상 무교섭 합의로 노사상생을 실천해왔다. 지난 13일에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경영성과금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의 인재육성 경영철학이 ‘한중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를 통해 실현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CJ그룹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중국 북경 CGV에서 ‘Pursue Your Dream!’을 주제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가 열렸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 행사는 문화 인재 양성 사업을 벌이고 있는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 CCTV가 공동 주최했다. 이 영화제는 CJ그룹이 향후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큰 중국과 함께 양국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발전적인 영화 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는 게 CJ그룹의 설명이다. 실제 이번 영화제는 평소 인재 발굴·육성에 힘써온 CJ그룹이 사업적 인프라가 확고한 영화부문의 해외 인재를 육성하고 양국간 문화 교류를 확
[KJtimes=이정훈 기자] 감사원 출신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후에는 피감기관으로 재취업해 고액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피아'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다.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감사원의 피감대상 공공기관에 재취업한 감사원 출신 공무원은 총 15명인것으로 나타났다.재취업한 감사원 출신 공무원 15명 중 11명은 감사 등 임원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 중 9명은 현재도 재직중인 상태로 모두 감사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재취업한 자리를 살펴보면 감사원 사무차장 출신 공무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로 이직해 지난해 2억 2942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감사원 부이사관 출신 공무원은 한국투자공사(KIC)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2억 8809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고위감사공무원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중식당 만호에서는 12월 말까지 비즈니스맨을 위한 맞춤형 런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만호 대표 건강요리인 불도장과 함께 XO소스에 야채를 곁들인 우럭 볶음, 해삼탕, 버섯과 인삼을 넣어 맛을 낸 닭고기 조림이 포함된 A 코스와 두치 소스를 사용한 해삼 관자 볶음, 간장 소스에 볶은 홍소 쇠고기 완자, 메로 두부찜 등의 B코스, 고수 향이 가득한 우럭 두부 수프, 닭고기 고추볶음, 소꼬리 찜, 해물과 마른 관자를 뿌려 제공되는 계란찜을 포함한 C 코스를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만호에서 선보였던 요리들 가운데 특히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고객들이 선호했던 메뉴들을 엄선하여 신선한 재료를 선정, 강한 불에서 재빨리 조리해 불 맛이 강하며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A코스 14만2000원, B코스 10만2000원, C코스 7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