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7 옥타'를 공개했다. 엑시노스7 옥타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됐다. 모바일 AP는 모바일 기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로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엑시노스7 옥타는 성능과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엑시노스7 옥타를 공개했다. 기존 엑시노스5 보다 데이터 처리 성능이 57%나 개선된 제품이다. 엑시노스7 옥타는 고성능 빅코어(ARM 코어텍스-A57) 4개와 저전력 리틀코어 4개(ARM 코어텍스-A53)로 이뤄졌다. 8개 코어를 작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수만큼 작동시켜 칩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옥타코어 빅리틀 멀티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됐다.전력 효율성도 높아졌다. 엑시노스7 옥타는 20nm(나노미터) HKMG(하이케이
[KJtimes=장진우 기자]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영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모던파머'는 SBS 주말극으로는 처음으로 미니시리즈라는 형식을 시도해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끈 작품으로,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록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이하늬, 이홍기, 정시아, 조우리 등이 출연하며, 이디야커피는 극 중 각종 에피소드가 벌어지는 주요 장소로 등장하게될 예정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제작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사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며…
[KJtimes=견재수 기자]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와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경영진이 15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는 교류회의 자리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전자를 방문하는 저커버그 CEO는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CE, DS 등 전 사업 분야의 임원들과 업계 현황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양사의 '성공 DNA'를 공유했다. 저커버그 CEO를 비롯한 일행은 지난 4월 문을 연 전자산업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S/I/M)'을 돌아보며 전자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저커버그 CEO는 뒤늦게 전자 산업을 시작한 한국에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의 40년간의 성공 스토리와 전자산업이 인류에 기여한 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페이스북 경영진은 화성 '삼성 나노시티'도 방문해 22년간 메모리 반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과 최신 반도체 기술을 살펴보고 첨단 반도체 라인을 둘러봤다. 한편 샌드버그 COO는…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중부·동서·서부·남동·남부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6개 발전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사택구입에 5000억원이 비용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 같은 ‘돈잔치’를 벌이고도 그 과정이 석연치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사택을 대규모로 사들이면서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분양대행료 조차 깍지 못하는 등 매입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16일 국회 산업통장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연)이 한전 산하 발전공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등 한전 산하 6개 발전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본사직원의 사택으로 1833세대, 금액으로는 5136억원을 지출했다. 한수원은 경주, 동서발전은 울산, 중부와 서부발전은 각각 충남 보령과 태안, 그리고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은 진주와 부산에 사택
[kjtimes=견재수 기자] '클럽드셰프'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온 삼성전자는 세계 정상급 셰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삼성 주방 가전으로 구성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를 열고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페랑디에서 삼성 CE부문 윤부근 대표이사와 페랑디 이사장 조지 넥투(George Nectoux), 프랑스 정재계·문화 인사, 언론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의 개관식을 가졌다.요리계의 '하버드(Harvard)'로 불리는 페랑디는 1920년에 설립된 파리상공회의소 산하 국립요리학교로,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최고의 요리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학교이다.'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페랑디'가 기존의 요리전문가…
[KJtimes=김봄내 기자]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외국산과 중고 휴대전화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8∼14일 화웨이, 샤오미, 블랙베리 등 외국 휴대전화 공기계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준 G마켓 '휴대전화 공기계 베스트 상품' 리스트에는 '샤오미 홍미 노트 LTE'(25만170원), '소니 엑스페리아'(79만9000원), '블랙베리 Q10'(33만2930원) 등 외국산 단말기가 다수 포함돼 있다. G마켓 관계자는 16일 "단통법 시행 이후 국산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외국산 휴대전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공기계를 구입해 유심칩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저렴한 외국산 단말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산 휴대전화 단말기는 대부분 SKT, KT LTE망과 동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가 1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모두 1708만4454명으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청약통장을 보유한 셈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올해 3분기에만 43만553명이 늘었다. 수도권만 떼놓고 보면 3분기 증가분(15만862명)이 2분기 증가분(1만4126명)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았다. 정부가 '9·1 대책'에서 수도권 청약 1순위 요건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동탄2·미사강변 등 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살아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분기에 7만8138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서울(5만5255명↑),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0일 신라면세점 제주점 오픈에 이어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면세점 입점 확대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이하 요우커족)의 국내 화장품 소비가 약 5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의 코엑스점 입점을 필두로 본점, 부산점뿐 아니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올해에만 총 5개점을 오픈했으며 이달 중 제주국제공항 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 면세점 신규 입점을 맞아 유통업계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전 매장에서 궁중비책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감성의 메트로시티가 지난달 부산 패션 위크 2014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오는 21일 서울 패션 위크를 통해 메트로시티 2015 S/S 뀌띄르 컬렉션을 선보인다. ‘JUST LIKE ME YOU CAN PLAY WORK LOVE’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컬렉션은 이 시대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트렌드 세터의 모습을 반영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는 서울 패션 위크에 메트로시티 컬렉션을 선보이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정상급 패션 관계자, 탑 셀러브리티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이번 메트로시티의 패션쇼에서는 시즌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ON STYLE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GUYSGIRLS'의 TOP3가 파이널 미션으로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모델 강승현,…
[kjtimes=견재수 기자] 시공능력평가 71위 서해종합건설(회장 김영춘)이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하거나 어음으로 지급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서해종건과 거래를 한 하도급업체들 가운데에는 불공정거래로 인한 자금난으로 사실상 폐업하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까지 내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갑’의 위치에 있는 서해종건은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상호협력평가우수업체로 선정돼 정부의 우수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서해종건은 현재 하도급업체로부터 사기와 부당이득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해종건을 고소한 곳은 대물변제를 악용해 자신들에게 미분양 아프트를 강매했다는 내용 등으로 사정기관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는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문인식 서해종건 사장은 증인 신분으로 국감장에 출석했다. 현장에서는 서해종금이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 대신 미분양 아파트를 강매한 대물변제 방식과 대금 일부분을 어음 또는 유보금 명목으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정황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김경협 의원(새정연)에
[KJtimes=장진우 기자] 검찰이 '대장균 시리얼'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동서식품을 압수수색했다.15일 검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판매한 혐의로 동서식품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경 충북 진천의 동서식품 공장을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태로 인해 동서식품은 지난 14일 먼저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외에도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등 총 4종의 시리얼에 대해 유통판매를 할 수 없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생산하
[KJtimes=이정훈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이 다가오고 있다.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위해 그 간 공부했던것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는 마무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한 건강관리도 그에 못지 않게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하다. 때문에 최근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아이의 마무리 학습과 함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견과류 챙기기가 한창이다.견과류에는 DHA는 물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두뇌발달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챙겨먹어야 하는 필수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처럼 최근 견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엄마가 만드는 '엄마표 넛츠바'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견과류와 건과일을 이용해 수제 견과류 '넛츠바'를 만들고 있는 넛츠하
[KJtimes=장진우 기자] 라면업계 시장점유율 1위 농심이 라면 1봉당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특히 라면에는 봉지 당 평균 1729mg의 나트륨(1일 영양소기준 2000mg)과 7.7g의 포화지방(1일 영양소기준 15g)이 들어있어 하루에 2봉 이상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 라면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 라면 1봉지 당 포화지방 함량은 하루 영양소 기준치의 51.3%, 나트륨은 86.5%에 해당되는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제품은 농심의 신라면ㆍ안성탕면ㆍ오징어짬뽕ㆍ너구리우동 얼큰한 맛ㆍ무파마탕면, 삼양식품의 나가사끼짬뽕ㆍ삼양라면, 오뚜기의 진라면 매운맛ㆍ참깨라면, 팔도의 꼬꼬면 등
[kjtimes=견재수 기자] 금융위원회의 퇴직자 상당수가 금융권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금피아’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냐는 우회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년전 저축은행 비리가 불거지며 금감원 임직원들의 금융사 감사 재취업이 제한돼 2012년 이후 금융기관 감사 재취업이 전무했으나, 금융위는 금융기관에 재취업해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에 기인한 것이다. 15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좀 주의하도록 하겠다. 과거 금융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금융사에 재취업한 사례에 대해 "정부의 조치가 있기 이전에 나가신 분들이고 민간에서 특별히 모셨다가 3년 근무 후 다시 민간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에서 4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다. DJSI World는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한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지표인 DJSI는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며 각각 ▲DJSI World(상위 10%) ▲DJSI Asia Pacifc(상위 20%) ▲DJSI Korea(상위 30%)로 나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평가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폭스바겐, BMW, SIEMENS 등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DJSI World 그룹에 이름을 올렸으며, 무엇보다 자동차 부품회사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모비스는 지난 6월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100대 車부품업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해 이번 DJSI 평가 더해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게 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