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재기를 모색 중인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이 스포츠토토 사업권을 거머줬다. 지난해 9월 팬택 경영에서 물러난 뒤 사업 확장에 나선 그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팬택씨앤아이가 결국 스포츠토토 사업권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박 전 부회장의 팬택씨앤아이는 지난 27일 법원을 통해 스포츠토토 사업권 우선협상자를 인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조달청 등이 제기한 가처분신청 이의를 기각하고 팬택씨앤아이 등이 참가한 해피스포츠 컨소시엄이 스포츠토토의 우선협상대상자라는 결정을 내렸다.앞서 지난 5월 케이토토 컨소시엄이 스포츠토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상 사업운영비 원가산정 근거가 서로 일관성이 없어 우선협상대상자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정책이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용인 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Samsung Software Membership Technical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 470명이 주인공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멤버십 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제들이 전시됐다.기술전에는 올해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수행한 창의과제 300여건 중 타이젠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작품,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구현해주는 작품 등 창의적인 15건의 과제가 전시됐다.이날 전시된 '스마트 자전거'는 사용자가 손잡이를 놓아도 스스로 균형을 잡아 주고 주변 상황을 판단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M2M(Machine to Machine)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나선다. 현재 10여 곳의 일본 공급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팬택은 올해 M2M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29일 밝혔다. M2M 시장은 특히 아직 블루오션인 만큼 글로벌 기업 수준의 품질경쟁력과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효율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팬택이 유리하다는 시각이다.팬택은 보안뿐만 아니라 각종 관제 및 원격검침 사업 분야의 M2M 모듈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제·원격검침 사업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만큼 통신을 지원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모듈의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팬택은 20년 이상 통신 단말기를 개발해온 만큼 M2M 모듈의 품질에도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최근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중국 진출 기자회견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활동을 위해 출국, 10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며 100여 개의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티아라에 대한 관심에 기획사 롱전은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연매출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을 예상하기도 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건조기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가스 건조기 6종, 전기 건조기 8종 등 연내 출시할 건조기 신제품 14종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가스 건조기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인증 모델에는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도 포함됐다. 건조기에서 버려지던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히트펌프로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최대 50%까지 줄인 제품이다. LG전자 건조기 주요 모델은 주름과 냄새를 줄여주는 트루스팀, 세탁물 습도를 감지해 최적 건조시간을 설정해주는 센서 드라이 기능을 갖췄다.…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THE PLACE)가 29일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광화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강남역 2호점 개설을 계기로 이탈리안 외식 브랜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2호점 개설은 광화문점의 고객 호응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플레이스 강남역점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검정색과 철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하고 팝요소를 더한 대형 포스터로 내부를 꾸미는 등 더욱 젊게 변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30 고객 취향에 맞는 '비스트로 플레이트'(bistro plate, 편안한 선술집 음식) 메뉴도 선보인다. 매콤한 맛의 '그릴드 피칸테 소시지', 한치와 케이퍼베리 튀김인 '깔라마리 프리티', 이탈리안 치즈, 햄, 구운 채소를 풍성히 담아낸 '아페리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이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고위 경영진과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29일 전 세계 36개국 3000여개 기업들의 고위 경영진 2만8000명을 대상으로 여성 임원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2%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여성 임원 비중은 파키스탄(6.5%), 칠레(6.8%), 인도(7.1%), 터키(8.0%)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 신흥국끼리 비교하면 한국의 여성 임원 진출 부진은 더욱 눈에 띈다. 태국이 26.5%로 36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26.2%), 싱가포르(25.1%), 필리핀(24.6%), 대만(24.3%) 등도 여성 임원의 비중이 25% 안팎이다. 고위 경영진을 최고경영자(CEO·2.7%), 사업 부문별 총괄책임자(Ops·0.8%), 최고재무·전략책임자(CFO·3.5%), 지원부서책임자(SS·1.2%)로 나눠 살펴보면 한국의 직책
[KJtimes=유병철 기자] 바이오 자연주의 브랜드 보타닉힐 보(BOTANIC HILL boh)는 오는 10월 1일 생기 넘치는 동안 피부를 위한 퍼펙트 라인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타닉힐 보의 퍼펙트 라인은 얼굴의 트라이앵글 존(Triangle Zone)에서 나타나는 피부 느슨해짐과 꺼짐을 케어해 주고 칙칙한 피부톤을 완화해주어 동안 생기 피부로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앵글 존이란 얼굴의 에이징(Aging, 노화) 현상이 가장 잘 보이는 눈가와 입가, 볼, 턱 라인을 연결한 삼각형 존을 말하며, 이를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에이징 케어의 핵심이다. 또한 퍼펙트 라인 3종에 함유된 연꽃 영양핵과 발효 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피부 자생력 강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스프링 쿠션의 떨어진 탄력을 팽팽하게 잡아준다. 퍼펙트 앵글 에센스는 아르가텐
[사진설명 1] 28일 오후 대학생들이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제과업체들의 허위 과대포장 관행에 대해 항의하는 뜻을 담아 롯데 꼬깔콘, 오리온 스윙칩과 포카칩 등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붙여 만든 '질소과자 보트'로 한강을 건너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2] 28일 오후 4시 30분께 대학생들이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꼬깔콘, 오리온 스윙칩과 포카칩 등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붙여 만든 '질소과자 보트'를 이용해 한강 건너기에 성공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Jtimes=장진우 기자] 대학생들이 국내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에 대해 일침을 놓는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다.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는 제과업체들의 허위 과대포장 관행에 대해 항의하는 뜻을 담아 대학생들이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붙여 만든 '질소과자 보트'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날 오후 4시 30분께 유성호(26·공주대 전기과 4학년)씨와 장성택(25·경희대 경영학과 4학년)씨는 과자 보트를 타고 한강 건너기를 시도했고, 될까(?) 싶었던 이 퍼포먼스는 약 30분뒤 900m 건너편인 강 반대편에 별 문제없이 도착했다. 현장에는 해당 퍼포먼스를 지지하거나 공감하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이들을 응원했으며, 이중에는 과자를 직접 가져와 전달하는 시민도 있었다. 또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소속 경비정과 제트스키 등도 출동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군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가운데 이번에는 공군부대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하던 중 사병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공군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체력검정을 실시한 지난 25일 낮 12시 3분께 이 비행단 소속 이모(23) 병장은 3Km 구보를 실시한 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현장에 있던 군의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이 병장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했으나, 이날 오전 9시께 이 병장은 숨을 거뒀다.비행단 측은 이 병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라고 밝혔다.제 1전투비행단 정영진 단장은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던 그가 이렇게 뜻하지 않게 우리의 곁을 떠나 안타깝다"며 "장례절차를 진행하는데 있어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만난 대만을 상대로 금빛 승리를 따냈다.28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6-3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1회초 실점하며 5회까지 끌려가던 대표팀은 5회 역전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6회말 선발투수 김광현이 흔들리면서 대만팀에게 2점을 내줘 다시 끌려가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8회에 들어 대표팀은 무서운 기세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민병헌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손아섭의 삼진 이후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우측 깊숙한 안타를 때려 1사 주자 1,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이어 박병호가 볼넷으로 1사 만루상황을 만들었고, 강정호가 몸에 맞는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는 지난 9월 23일 라바 글램핑을 런칭한다. 라바 글램핑은 울창한 숲 속 글램핑 존 내 텐트 한 동 전체를 ‘라바’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라바 게임부터 애니메이션 감상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 용품들을 구비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라바 글램핑은 우선 라바 유아용 에어쿠션을 텐트 바닥에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했으며 라바 텐트에 설치된 포터블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느끼며 감상하는 라바 애니메이션, 그리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라바 보드게임을 준비했다. 또한 텐트 내 소파, 테이블, 쿠션, 식기, 슬리퍼, 우산 등 모든 가구와 집기류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놓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한다. 라바 텐트는 아난티 패
[KJtimes=유병철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오는 10월 20일과 12월 15일, 중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기획공연 시리즈 ‘월요일N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0일 저녁 8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요일N콘서트’는 중구민에 한하여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그 동안 지역 문화예술회관 및 여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기획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진행해왔지만 충무아트홀의 ‘월요일N콘서트’는 엄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공연을 충무아트홀이 위치한 중구 지역민만을 위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같은 성격을 가진 기존의 타 공연장에서 진행해온 공연들과 차별화된다. 특히 공연장 휴관일인…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기업들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6일 상장기업 1505개사와 주요 비상장기업 146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내놓은 '2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서 기업들의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감소 규모는 2009년 3분기(-3.0%)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크다. 전기전자(-9.6%), 조선(-8.7%) 등 국내 대표 업종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다. 스마트폰 사업이 주춤한 영향으로 전기전자(IT) 업종 매출액은 2005년 2분기(-10.0%)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10%대로 고성장하던 IT 업종 매출액 증가율은 3분기 4.7%, 올해 1분기 0.2%로 하락하다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목재·종이(-7.3%), 운수(-6.6%), 금속제품(-6.5%), 섬유·의복(-3.7%) 업종 매출액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