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사법 정의 회복을 위한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청구 변호인단'은 5일 서울 서초동 법원 청사 앞에서 김홍열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최병모 전 민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전 의원 등 7명에 대한 재심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졌던 사건을 두고 제기된 첫 재심청구다. 이들은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잘못된 판결은 바로잡을 수 있고, 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번 사건이 헌법과 법, 그리고 양심에 따라 다시 다뤄질 때 우리 사회는 한 발 더 전진하게 될 것"이라며 재심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하주희 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입법적으로 해결하고자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나 이를 통한 구제가 요원하다"며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인권 구제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재심청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상고법원
[KJtimes=이지훈 기자]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6)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범행도구도 압수되는 등 증거도 충분해 여러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고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시 마스크를 씌우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고씨가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해 해상과 육지에 유기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으며, 해상에서는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7개월 된 여자아이의 부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키우던 반려견이 할퀸 다음 날 아이가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1)양의 부모 B(21)씨와 C(18)양이 3일 오전 1시께 자진 출석함에 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지난달 30일 오후에 딸을 재우고서 마트에 다녀왔다"며 "귀가해보니 딸 몸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다"고 진술했다. A양 부모는 "이후 분유를 먹이고 딸 아이를 다시 재웠는데 다음날(31일) 오전 11시께 일어나 보니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섭고 돈도 없어서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A양은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외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곧바로 112에 신고한 A양 외할아버지는 "딸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손녀 혼자 있었고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양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오산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A(33)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22분께 A 씨와 이 모텔에 함께 입실했다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7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B 씨의 지인은 B 씨가 모텔에 입실한 직후 B 씨로부터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선 이 모텔로 찾아와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일 오전 9시 38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제철소 내 포스넵(니켈 추출 설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포스코 소속 김모(37)씨와 정비 협력업체 소속 서모(62)씨가 다쳤다. 이들은 환원철 저장 탱크를 보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 중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탱크는 파일럿 설비로 설치를 위해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반려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개 주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35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놀이터에서 A씨가 키우던 말라뮤트가 인근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 B군을 물었다. 말라뮤트의 공격을 받은 B군은 얼굴과 머리 부위 여러 군데가 2∼3㎝가량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산책하고 정자에 앉아 쉬고 있었는데 개 목줄이 풀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말라뮤트는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이 아니다.
[KJtimes=이지훈 기자] 29일 밤(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추돌한 크루즈선 선장을 경찰이 구금했다고 AFP통신이 30일 전했다. 헝가리 경찰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인 이 선장은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 후에 이 선장은 구금됐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선장에게 부주의 태만으로 수상 교통에서 다수의 사망 사고를 낸 혐의를 적용해 구금했다. 64세의 유리 C.로 신원이 공개된 선장은 오랜 운항 경험을 갖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거주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길이 135m에 이르는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의 선장인 그는 29일 밤 관광객과 여행사 직원, 현지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던 소형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들이받은 혐의로 이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바이킹 시긴'에 추돌한 허블레아니는 불과 7초 만에 침몰했다. 이 사고로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숨졌고 19명은 실종됐다. 현지인 선장과 승무원도 실종됐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바이킹 시긴이 허블레아니를 들이받은 뒤 구조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했다고 진술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방청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잠수 요원을 포함한 국제구조대를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제구조대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지휘관 1명과 심해잠수요원 9명, 통역 등 안전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오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소방청 잠수요원이 국제구조대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잠수요원 대부분은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 활동에도 참여한 베테랑 심해잠수요원들이다. 이들 국제구조대는 외교부 소속 6명과 함께 신속대응팀의 일원으로 현지에 파견되며 헝가리 당국과 협의해 실종자 수색과 사망자 인양 등 작업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기호흡기, 산소탱크, 부력조절기, 수심측정기, 유속측정기, 잠수복 등 수중 수색에 필요한 장비 22종 117점도 챙겨간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재 장비 점검을 마치고 출국 준비를 하는 중"이라며 "운반해야 할 장비가 많아 앞서 이날 오후에 출발한 외교부 신속대응팀에 뒤이어 떠나게 됐다"며 "현지에서 수색활동에 바로 참여할 수 있을지는 아직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별세했다고 회사 측이 29일 밝혔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평남 남포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럭키(현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영업담당 상무와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7년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을 시작으로 LG-오티스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 상근고문에 이어 지난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엘리베이터 전문가'로 불렸다. 최근에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주력했으며, 이달 초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회사 측은 장 대표의 별세에 따라 일단 김병효·송승봉 부사장이 대표이사직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례 절차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대공원에 들개가 출몰해 시민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 남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한 여성이 들개에 물려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4일 전인 18일에도 들개가 시민을 따라나선 반려견을 공격했다. 이 시민은 반려견을 보호하려다 넘어져 손 부위를 다쳤다. 들개는 다 성장한 진돗개 크기로 검은색을 띠고 목에는 목줄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는 목격자 등을 통해 인천대공원과 일대 지역에 들개 3∼4마리가 출몰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포획에 나섰다. 들개 포획에는 전문업체 소속 포획자 3명과 포획용 틀 3개가 투입됐다. 남동구는 또 인천대공원 곳곳에 들개 출몰 경고문과 주의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 국내 시장에 첫 선보인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가 성공적인 론칭을 거쳐 시장에 잘 안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론칭 이후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잠실점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롯데닷컴·엘롯데 등 롯데 온라인몰에서도 꾸준히 판매 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호조세에 힘 입어 롯데백화점 LACO(명동) 오프라인 매장에도 6월 중 입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국내외 탑 뷰티 편집샵 및 온라인몰들과도 하반기 중 입점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하는 등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뷰티 브랜드로,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자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의 뷰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높았던 미란다 커가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사용하다 한계를 느끼고 건강한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자 2009년 직접 설립한 브랜드다. 엠코르셋 김계현 대표는…
[KJtimes=이지훈 기자]MBC '스트레이트'는 27일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의아하게도 25명의 여성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25명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사실상 양 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의 이 술자리가 사실상의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해외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특히 이날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 중 한 명인 태국인은 승리가…
[KJtimes=이지훈 기자]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홋줄(정박용 밧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22) 하사의 영결식이 27일 엄수됐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최 하사의 영결식이 거행된 뒤 유해는 같은 날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숨진 최 하사의 장례는 사흘간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졌다. 한편 해군은 사고 직후 해군작전사령부 박노천 부사령관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뿐 아니라 얇은 겉옷에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볼륨을 살려주는 원더브라 노와이어 풀커버리지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원더브라 노와이어 풀커버리지는 원더브라의 베스트셀러 풀커버리지가 자랑하는 풍성한 볼륨 업과 매끈한 라인 보정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노와이어로 편안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엠코르셋의 상품기획 총괄을 담당하는 조혜선 전무는 “내몸긍정주의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더브라 풀커버리지의 강력한 푸쉬업과 보정 기능에 언더웨어를 입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맞춰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원더브라 노와이어 풀커버리지는 노와이어의 편안함과 매끈한 몸매 보정 기능까지 모두 갖춰 올 여름 완벽한 착용감과 핏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원더브라 노와이어 풀커버리지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풀 커버리지 몰드컵이 가슴 전체를 볼륨감 있게 감싸주며, 가슴 앞 중심을 높여 와이어 없이도 안정적으로 가슴을 모아줘 윗 가슴까지 볼륨이…
[KJtimes=이지훈 기자]소말리아 아덴만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해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 부상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행사장 주변에 있던 구급차로 군 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병장 1명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해군은 확인했다. 나머지 4명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청해부대 소속으로 소말리아 아덴만 작전 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 길에 변을 당했다. 해군 관계자는 "홋줄이 갑자기 터지면서 '펑' 소리와 함께 병사들을 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는 군 수사기관에서 확인하고 있다" 말했다.…